[미국][카드] 한동안 안써서 올려보는 그간 있었던 카드/호텔/비행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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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글 올린게 10월 초라서 약 한달 반만에 한 번 올려봅니다 ㅎㅎㅎ
우선 가장 큰 소식은 역시 DoT 에서 발표한 새로운 환불 정책 입니다.
"취소 혹은 상당한 시간 변경이 있을 경우, 승객이 항공사에서 제시한 대안책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항공사에서 (항공사 크레딧이나 바우쳐가 아닌) 환불을 해줄 것" 이라는 내용입니다. 시간 변경의 경우, 미국 국내선은 3시간 이상, 국제선은 6시간 이상 변경인 경우를 의미하며, 환불은 크레딧 카드로 지불한 경우 7일 이내에, 그 외의 방법으로 지불한 경우에는 20일 이내에 환불을 해줘야 한다고 정했습니다.
그 외에도 만약 수화물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았을 경우, 승객이 이에 대해 클레임을 제기할 경우, 항공사에서 수화물 수수료를 환불해 줄 것 역시 명시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시간은 국내선은 비행기 도착 후 12시간 이후, 국제선은 15 시간 혹은 30시간 이후로 규정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기내 인터넷, 영화, 좌석 선택 등의 서비스에 추가금을 지불했지만 실제로 서비스를 받지 못했을 경우 환불을 해줄 것 역시 명시되었다고 하네요.
또다른 소식은 내년부터 바뀌는 하야트 - AA 파트너쉽 입니다.
우선 2025년 1월부터 AA 골드 등급 이상 멤버가 하야트 숙박시 1불당 AA 1마일을 받거나, 하야트 디스커버리스트 이상 멤버가 AA 탑승시 1불당 하야트 1포인트를 받는 것이 없어집니다. 대신 각 프로그램의 마일스톤 달성시, 새로운 혜택이 제공됩니다.
- AA: 2025년 1월 2일 ~
- AA 4만 LP 이상 달성한 멤버는 2만 5천 AA 마일 이상을 내고 하야트 카테고리 1~4 숙박권으로 교환 가능
- AA 12만 5천 LP 이상 달성한 멤버는 6만 5천 AA 마일 이상을 내고 하야트 카테고리 1~7 숙박권으로 교환 가능
- AA: 2025년 3월 1일 ~
- AA 10만 LP 달성시 선택 가능한 항목에 하야트 디스커버리스트 등급 추가
- AA 17만 5천과 25만 LP 달성시 선택 가능한 항목에 하야트 익스플로리스트 등급 추가
- AA 40만, 55만, 275만 LP 달성시 선택 가능한 항목에 하야트 카테고리 1~4 숙박권 추가
- AA 100만, 300만, 500만 LP 달성시 선택 가능한 항목에 하야트 카테고리 1~7 숙박권 추가
- 하야트: 2025년 1월 1일 ~
- 20박, 30박 달성시 선택 가능한 항목에 AA 프리퍼드 좌석 쿠폰 두 장 추가
- 40박, 50박 달성시 선택 가능한 항목에 AA 메인 캐빈 엑스트라 좌석 쿠폰 두 장 추가
- 70박, 80박, 90박 달성시 선택 가능한 항목에 AA 골드 등급 추가
- 100박 이상 마일스톤 마다 선택 가능한 항목에 AA 플래티넘 등급 추가
- 하야트 익스플로리스트/글로벌리스트: 2025년 1월 1일 ~
- 5천 하야트 포인트로 AA 골드 등급 1일권 구매 가능
- 8천 하야트 포인트로 AA 플래티넘 등급 1일권 구매 가능
- 1만 2천 하야트 포인트로 AA 플래티넘 프로 등급 1일권 구매 가능
- 다만 이 혜택은 하야트 멤버 본인만 사용 가능
최근 있었던 소식 중에서 좀 눈여겨 보셔야 할 것이라면
- 버진 아틀란틱 마일리지는 상당히 저렴한 마일 차감 + 유할로 대한항공을 탈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데, 버진 아틀란틱 마일리지로 버진 아틀란틱 운항 비행기를 탈 경우, 기존 고정제 차감에서 가변제 차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도 비수기 유럽 차감은 더 좋아진 부분도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One Mile at a Time)
- Lyft 와 도어대쉬가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이미 체이스 카드로 대쉬패스가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 같습니다. 자세한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Doctor of Credit)
- Lyft 사용자는 3개월간 무료로 대쉬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대쉬패스 멤버는 매달 4회까지 Lyft 이용시 5% 할인, 공항행 탑승 예약시 10%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추가로 매달 2회까지 우선 픽업 업그레이드도 제공한다고 하고요.
- 추가로 올해 말까지 두 계정을 연동시, 연말까지 공항 라이드 50% 할인 (탑승당 최대 25불. 연말까지 최대 4회까지) 과 최대 10불까지 도어대쉬 주문 50% 할인 (최대 1회) 을 해준다고 하네요.
- 바클레이 윈담 비지니스 카드로 받는 윈담 다이아 등급은 내년부터 시져스 다이아 등급으로 매칭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드 였는데, 다음번 연회비 나오면 닫아야 할 것 같아요. (Doctor of Credit)
- 체이스 비지니스 잉크 카드 승인이 어려운 것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최근 더욱 더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잉크 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새로 열기 전에 닫고 여시고, 속도에 주의해주세요. (Doctor of Credit)
마지막으로 현재 있는 괜찮은 카드 오퍼를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요즘은 좀 괜찮은 오퍼가 적은 느낌이랄까요?
- 바클레이 젯블루 개인 카드: 싸인업 8만 마일. 스펜딩 3천불/90일. 동부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오퍼가 되겠네요. (Doctor of Credit)
- BoA 알라스카 개인 카드: 싸인업 7만 5천. 스펜딩 3천불/90일. 참고로 이메일로 최대 10만 까지 주는 오퍼가 갔다고 하니 찾아보시고요. 거기 현재 하와이안 마일리지를 알라스카로 1:1 전환할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Doctor of Credit)
- 바클레이 AA 개인 카드: 싸인업 7만. 그냥 카드 한 번 사용한 것으로 스펜딩 달성. (Doctor of Credit)
- 체이스 IHG 트래블러 카드: 싸인업 10만. 스펜딩 2천불/3개월. 연회비 없는 카드인데 싸인업이 제법 잘 나왔습니다. (Frequent Miler)
혹시라도 기타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아는대로 알려드릴게요 :)
그러면 저는 이력서 좀 쓰러... ㅠㅠ
djjayp님의 댓글
이거는 애뉴얼피 없는 대신 매년 뭐 주는건 없고, 그냥 사인업 10만포인트 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