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이 (145.♡.135.70)
2025년 3월 9일 PM 12:08 · 수정됨(03. 12. 13:37)
무계획으로 갑자기 한국에 놀러갑니다. 백수라서 머리도 좀 식힐겸(?) 가서 책도 좀 사고 하려고요. 평생 이럴 일이 언제 있을까 싶어서 휙 갑니다.
다행이도 마일리지/포인트가 좀 있어서, 세금만 조금 내고 (왕복 해서 50불 미만) 휙 다녀오네요.
근데 가는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와이프님과 아이 둘을 놔두고 가기도 하고, 당장 내일 수영 기록 대회에 (심지어 새벽에 워밍업이 있어서 45분 거리를 가야 하네요. 시간도 바뀌는데;;;) 주중에는 아이들 학교 행사도 있고, 거기에 다음 주 주말에는 따님 친구 생일 잔치도 가고 해서 바쁠거거든요.
태권도에 수영에 한글학교에... 다 잘 할 수 있을련지 걱정이 크네요. 와이프님은 걱정말고 잘 가라는데 ,걱정이 안될 수는 없으니까요.
가는 길인데도 걱정 한가득 안고 놀러(?) 가는건 처음이네요. 산 입에 거미줄 치지는 않겠지만, 이런저런 걱정에 마음 무겁게 다녀오겠습니다. 그래도 돌아오는 길에는 두 손 무겁게 돌아오길 바라지만요.
기왕이면 가서 좋은 소식이라도 좀 있었으면 좋으련만 어찌될련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아무튼 다녀오겠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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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글록
25.03.09 · 73.♡.207.2
잘 다녀오세요 쉴때 잘 쉬는것도 나중에 도움되더라구요.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많이 쉬었어야 했는데 그때는 어떻게 될지 몰라서 걱정만 하다가 한숨만 쉬다가 시간 다 보냈는데 병신같은 짓이였죠 ㅠㅠ 제가 아는분들 다 결국엔 뼈 빠지게 일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
하하늘아이
→ 글록 작성자
25.03.09 · 185.♡.32.9
그건 그런데, 이런 쉬는 시기에는 못 쉬는거도 사실이니까요 ㅋㅋㅋㅋ 집에 두고 온 와이프님+아이들 걱정도 있고요. 에혀... -
PPhysicist
25.03.10 · 50.♡.156.54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데데굴데굴굴러가유
25.03.10 · 73.♡.229.21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
다다소산만
25.03.10 · 49.♡.99.10
이왕가시는거 즐거운 맘으로 재충전 한다 생각 하시고 돌아오시면 또 바빠 지시리라 믿쑵니다!! -
상상아78
25.03.11 · 155.♡.128.31
조심히 잘 다녀오시고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SSaracen
25.03.11 · 24.♡.117.37
혹시 한국서 Job Interview라도? :) 농담입니다. 잘 쉬고 오세요. -
하하만
25.03.11 · 38.♡.99.51
잘 다녀오세요. 제 아내도 놀러갔어요. 점 빼고 검사 받고 머리하고 무슨 피부 디바이스 사고 한다는데... 불경기에 한국이라니... -
Ssarangnim
25.03.12 · 199.♡.103.254
항상 봄이 오는 것 처럼 한국 다녀오시면 미국에서의 삶도 따뜻한 봄날처럼 풀릴거라 생각 합니다.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
딕딕토나
25.03.12 · 76.♡.40.143
한국도 많이 많이 시끄럽겠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 거 보고 하고 싶은 거 하고 돌아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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