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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선 1주일 동안 뭘 하면 좋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racen
작성일 2025.04.22 00:24
492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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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름, 호주 겨울 동안에 시드니 일주일 멜번 10일 정도 놀러갑니다. 시드니랑 멜번에선 뭘 하면 잘 했다고 동네 방네 소문날까요? 블루 마운틴이랑, 오션 로드 여행 정도만 계획해 놓고, 나머지는 아직 미정이네요. 오션 로드는 차 빌려놓고, 한 2박 3일 계획하는데 충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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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사과씨님의 댓글

작성자 사과씨
작성일 04.22 01:15
멜번에서 약간 외곽으로 나가면 펭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구경을 하는 게 아니라 일몰 전후로 펭귄들이 하루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과정을 보는데, 저한테는 꽤 오랫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장관이었습니다. 펭귄 퍼레이드로 찾아보세요.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4.22 01:42
@사과씨님에게 답글 필립 아일랜드 말씀하시는 거죠? 여기를 추가할까 말까 하고 있는데, 추가해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사과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과씨
작성일 04.22 02:04
@Saracen님에게 답글 필립 아일랜드 맞습니다. 신비한 동물의 세계를 보고 신비함을 못느끼는 분들에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ㅎㅎㅎ 개인이 운전해서 가도 되고, 아예 관광 상품으로 버스 타고 가는 것도 있고 그럴 거예요.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작성일 04.22 03:03
페리 시스템이 잘 되어있으니 페리 타고 여기저기 다녀 보세요. 맨리 비치, 왓슨 베이, 더블 베이, 바랑가루, 등등요.
시드니타워 회전 부페에서 경치를 즐기면서 식사도 하시고요.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4.22 03:11
@Blizz님에게 답글 밴쿠버처럼 대중 교통의 일부분이군요. 북 시드니 갈때 있으면 타고 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작성일 04.22 07:03
12사도는봐야죠 ㅎㅎ
블루마운틴도 추천합니다 ㅎ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4.22 07:16
@BLUEWTR님에게 답글 그렇죠. 그래서 오션 로드는 직접 운전해서 갈 생각입니다. 질롱이랑, 아폴로 베이에 들러 갈거에요.

와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싸다
작성일 04.22 08:56
시드니 시내에서 멀지 않은곳에 동물원 있어요 혹시 자녀들이 어리면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taronga zoo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4.22 09:05
@와싸다님에게 답글 고려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작성일 04.22 12:37
@와싸다님에게 답글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정말 동물원 중에 최고라 생각합니다. (몇 안 가봤지만요.) 정말 아름다운 뷰를 가지고 있고 동물들도 생동감 있고 잘 케어받고 있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platyp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latypus
작성일 04.22 11:02
시드니에서 15년째 살고 있지만, 한국서 비슷한 시기에 오는 사람들이 비슷한 질문을 하면 보통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니 왜 하필이면 시드니를 겨울에..." ㅎㅎㅎ
시기가 별로라 어떻게 다니셔도 소문은 안 날 것 같고, 그냥 여행사 상품에 광고하는 곳들 (이미 위에 많이 언급해 주셨네요.) 다니시면 될 듯 합니다.
미국 사시니까 자연 환경이든 건축물이든 (미국에 비해) 모두 기대치를 낮추고 오시면 만족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전한다고 하시니 만약 우핸들 경험 & Roundabout 경험이 없으시면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좌핸들 경험만 있으신 분들이 잘 겪는 사고가 Roundabout 통과 후 head to head crash에요. 멜번 CBD에서 운전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혹시 그러게 된다면 Hook turn에 대해서 미리 알아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4.22 11:16
@platypus님에게 답글 ㅋㅋ Hook turn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운전하는 것은 별개인데, 숙소가 CBD약간 밖이라서, 나름 괜찮을것 같습니다.

호주를 겨울에 갈수 밖에 없는게, 제가 사는 곳 겨울 방학은 10일 정도 밖에 안되어서, 호주 여름에는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신 여름 방학은 거의 2달이라 시간 내기가 쉽죠. 그래서 해도 짧고 최적의 상황은 아닌데, 어쩔수 없네요.

다소산만님의 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4.22 11:13
그레이트 오션 로드 이미 알아 보셨겠지만 멜번에서 거리가 상당 합니다. 그냥 버스타고 데이투어 다녀 오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멜번에 노천온천도 있습니다. 차가 있으시면 편하게 다녀 오실수 있을거에요. 시드니는 어차피 정보가 너무 많으니..추천 드리는건 하버 브릿지 근처를 다니는 페리 중에 다리 밑으로 지나가는 노선을 골라 한 번 타 보시면 거대한 철골 건축물에 압도 당하는 느낌이 전 싱기하더라구요.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4.22 11:22
@다소산만님에게 답글 예 페리는 타볼것 같아요. 대중 교통처럼 편하게 이용할수 있다고 하니까요. 미국에선 장거리 운전이 일상적이라, 저는 하루에 700마일 운전 자주 하거든요. 근데 멜번에서 오션로드 출발점인 토키까지는 겨우 63마일인데 (미국에선 옆동네 가는 수준), 이게 먼 거리 일까요? 제 집에서 캐나다 밴프까지는 2100km 정도 되는데 저는 2일이면 가거든요.

Kam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ami
작성일 04.23 13:20
@Saracen님에게 답글 꼬불꼬불한 바다옆 해안도로 달리는걸 좋아하시면 추천이지만 버스투어로 가면 멀미만 나서 별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멜번은 서쪽보단 동/남쪽이 번성해서 서쪽엔 오션로드 가는거 말곤 주변에 딱히 들릴곳 없이 시티로 돌아오는 수 밖에 없기에 추천하진 않습니다

Kami님의 댓글

작성자 Kami
작성일 04.23 13:18
시드니는 페리타고 맨리비치 / 본다이비치 > 포트스티픈(사막썰매, 돌고래) > 캔버라투어 > 블루마운틴 순으로 좋았습니다
캔버라는 캔버라 투어 통해 갈수도 있지만 따로 가시면 국회의사당, 전쟁기념관, 조폐청 (mint), 미술관(별로..) 괜찮았고
멜번은 퍼핑빌리 기차 > 필립아일랜드 > 소버린힐 > 크라이얼캐슬 > 오션로드 / 헬기투어 (갠적으론 별로..) 가 괜챃습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4.23 13:21
@Kami님에게 답글 아 간결하고 좋은 요약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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