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외야수가 공을 설렁설렁 잡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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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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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게 어그로성 제목이 되어 버렸습니다...
김하성과 이정후선수 하이라이트를 보다 보니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외야 안타가 나올 때 외야수 서 있는 곳 몇 미터 앞에 공이 떨어져도 뛰어와서 잡지 않고 천천히 앞으로 나오면서 잡던데요.
뒤나 옆으로 빠질 때는 엄청나게 뛰던데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의 대부분은 그닥 적극적이지 않아서요.
무리해서 잡다가 삐뜨려서 2루타나 3루타를 주느니 1루타만 주는게 나아서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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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P님의 댓글
어차피 맞은거 장타코스가 아닌이상 서두를 필요가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가끔 야수들이 천천히 잡고 천천히 던지는 순간에 주자가 센스있게 2루까지 뛰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집중하고있는 상황에서는 거의 나오지가 않죠. 옆이나 뒤로 빠질때는 최소 베이스를 내어주거나 잡아야하니 죽어라 뛰어야죠
NO8DO님의 댓글
일명 세컨드플레이를 위한 행동입니다. 타구를 잡아낼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 추가 진루를 막는 것이 외야수의 임무가 됩니다.
외야수 정면으로 떨어진 공은, 대부분 단타(1루타)에 그칩니다. 굳이 서두르다가 실수해서 추가 진루를 내줄 이유가 없습니다.
혹시 외야수가 정면에 떨어진 공을 빠르게 따라잡는다면, 그것은 선행 주자의 추가진루 또는 득점을 막을 필요가 있을 경우입니다.
외야수 정면으로 떨어진 공은, 대부분 단타(1루타)에 그칩니다. 굳이 서두르다가 실수해서 추가 진루를 내줄 이유가 없습니다.
혹시 외야수가 정면에 떨어진 공을 빠르게 따라잡는다면, 그것은 선행 주자의 추가진루 또는 득점을 막을 필요가 있을 경우입니다.
DanielKang님의 댓글
무리해서 빠뜨리면 1루타 될게 3루타되고, 2루타될껀 그라운드 홈런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