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시작합니다 진행댓글 남겨주세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01 18:19
본문
댓글 10
광나라님의 댓글의 댓글
@광나라님에게 답글
챕터5 읽었습니다
한번읽으면 쭈욱 읽는데 다음날에 바로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말씀처럼 번역이 매끄러워 잘 읽힙니다
한번읽으면 쭈욱 읽는데 다음날에 바로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말씀처럼 번역이 매끄러워 잘 읽힙니다
광나라님의 댓글의 댓글
@광나라님에게 답글
챕터9 끝냈습니다
목성 토성에 대해 다시한번 끄덕여졌습니다
목성 토성에 대해 다시한번 끄덕여졌습니다
포도포도왕포도님의 댓글의 댓글
@포도포도왕포도님에게 답글
방금 1장까지 읽었습니다. 코스모스처럼 제대로 쓰이고 제대로 번역된 책을 읽게 되니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오랜만에 명문으로 뇌를 호강시켜 주니, 정말 눈물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글이 품은 생동력이 어마어마합니다. 무수한 실패를 딛고 새턴 V 로켓이 드디어 달을 향해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애플 티비 플러스에서 「포 올 맨카인드」를 보며 느꼈던 그 고조되는 감정이 글만 읽어도 느껴지니 참 대단합니다.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바꾸며 신경 쓰지 못한 띄어쓰기 그리고 낮은 해상도의 삽화 빼고는 흠잡을 데가 없군요. 역시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인류의 보물입니다. 명문의 향연이지만 아래 문장이 참 인상깊네요.
"바로 여기[지구]에서 인류는 코스모스 탐험의 열정을 키웠으며 아무런 보장 없이 고통스러운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칼 세이건, 2017, p.58)
"인류는 대폭발의 아득히 먼 후손이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더불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칼 세이건, 2017, p.79)
"바로 여기[지구]에서 인류는 코스모스 탐험의 열정을 키웠으며 아무런 보장 없이 고통스러운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칼 세이건, 2017, p.58)
"인류는 대폭발의 아득히 먼 후손이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더불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칼 세이건, 2017, p.79)
봄여름가을님의 댓글
"인류가 하나의 생명 종으로서 그 유년기부터 품어왔던 질문을 가슴에 안고 우주 항해의 첫발을 내디딘 지 이미 오래 됐다.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유년기의 질문은 신선한 감각으로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왔으며, 세대를 거듭하면서 호기심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더 커져갔다." ㅡ 7장 밤하늘의 등뼈 p.386~387.
7장을 읽다보니 과거 2500년 전후 고대 그리스 자연철학자들의 주장과 추론에 절로 감탄하게 되네요.
7장을 읽다보니 과거 2500년 전후 고대 그리스 자연철학자들의 주장과 추론에 절로 감탄하게 되네요.
봄여름가을님의 댓글
1독 마무리했어요. 읽어야지 하고 십 수 년만에 숙제를 한 셈입니다.
제안해주신 당주님 감사드려요. 스스로에게도 박수~~~!
제안해주신 당주님 감사드려요. 스스로에게도 박수~~~!
광나라님의 댓글
전 오늘 낮 머리말 읽었습니다
4%입니다
저녁에도 응가(?)하면서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