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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6 23:28
분류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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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3권의 내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국 윤국의 독립에 대한 생각이
점점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조선을 이해하는 일본인의 등장입니다
역성을 들어주는 거 같아
좋으면서도 더 슬퍼지기도 했습니다
김기태 님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입니다
평범한 내용을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게
특이한 듯 특이하지 않게
후루룩 읽히는 소설집이었습니다
진은영 님의 <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입니다
오랜만에 종이 책으로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 책입니다
철학 책 읽는 시인이라는 별명에 맞게
문장 하나하나가 깊이 있고
묵직했습니다
시인의 산문은 역시나 어렵습니다
책은 편식하면 안 되는구나
다시금 반성하게 되는 책입니다
이적의 <이적의 단어들>입니다
어찌 같은 것을 보았는데
이렇게 다르게 느끼고
이렇게 다르게 표현하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재미있게 표현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좋은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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