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나의 삶이 사라졌습니다
liberty

Lv.1 liberty (218.♡.4.178)

2024년 12월 5일 PM 06:16 · 수정됨(02. 1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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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이 사라졌습니다

그들은 악의 평범성을 보여줬고

그들은 저의 평범한 일상을 가져갔습니다



끔찍합니다

내란 쿠데타 때문에 글이 머리에 안들어와요

댓글 (4)

  • 포도포도왕포도

    포도포도왕포도 Lv.1

    24.12.05 · 199.♡.208.22

    저도 이번 사태 때문에 글 읽기가 힘들더라구여. 친위 쿠데타도 쿠데타지만, 이에 대한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의 인식이 너무 놀라워영. 반민주주의적인 인물이 선거를 통해 선출되어 민주제를 박살 내려고 하고, 그 시도가 돈좌되자 그 당사자들과 방조자들이 아무 일도 아니라는 말을 태연자약하게 하는 게 정말 초현실적이에영. 왜 이 사람들이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거지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여. 뭐 저 혼자 고민한다고 해서 이해가 될리도 없으니 일단 레비츠키와 지블랫의 책들을 읽어 보려구영.
  • liberty

    liberty Lv.1 → 포도포도왕포도 작성자

    24.12.05 · 218.♡.4.178

    나 자신만 행복하자고 책 읽는 것은
    마치 방관자 같아 느낍니다
    집회로 나가야겠어요
  • 광나라

    광나라 Lv.1

    24.12.06 · 58.♡.108.61

    분위기가 이러하다보니
    저는 자꾸만 책 속에서 답을 구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진은영님과 허지웅님이 인용하신
    한나아렌트님의 글을 읽어보려합니다
    또 오늘 읽은
    사회운동가이신 홍은전님의 <그냥, 사람>의 문구들이 마구 와닿습니다
  • 미야옹미야옹

    미야옹미야옹 Lv.1

    25.02.17 · 39.♡.12.183

    내란 이후 책을 펼쳤다 덮기가 너무 잦아서
    오디오북으로 대체하고 조금 내려놓고 흘려 듣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도 다시 읽으며 머리 비우는 중입니다. 아이가 읽는 해리포터도 같이 읽게 되네요. 열받는 세상일로부터 잠시나마 단절이 필요할 때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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