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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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님의 자서전입니다
2017년 2월에 쓴 ‘이재명은 합니다’를 2022년 5월에 개정판으로 내면서 제목도 바꾼 책입니다. 그래서 책의 이야기는 박근혜가 탄핵되기 직전인 2016년 말에서 끝납니다
사실 저는 박근혜 탄핵 정국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기에, 각 정당의 역사나 인물의 생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게 많습니다. 그래서 이 대표님의 과거와 생애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했고, 그래서 대부분은 후원 목적으로 사두고 읽지는 않는 이 대표님의 자서전을 골라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 대표님의 어린 시절부터 성남 시장 시절, 그리고 박근혜 탄핵을 앞두고 19대 대선 출마를 결심한 시기인 2016년 말까지의 이 대표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대표님 특유의 편안하고도 쉬운 화법대로 쓰인 책이라서, 마치 대표님한테서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술술 읽을 수 있었구요, 그래서 이 대표님의 삶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 대표님이 법대를 꿈꾸게 된 계기, 인권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던 노무현 변호사님과의 만남, 주민교회 지하에서 울다가 결심한 정치 입문의 계기, 그리고 형수 욕설 사건과 파크뷰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니, 막연하게 알던 것들을 정확하게 알게 된 건 이 책을 읽고 거둔 수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대표님의 인생과 2016년 당시의 대표님, 그리고 2025년의 대표님까지, 대표님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치개혁을 지금까지도 일관성 있게 추구해 온 대표님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취백당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