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번째 책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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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나 116.♡.6.85
작성일 2024.06.19 07:02
분류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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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김혜남


저는 주로 소설을 읽고 이런 종류의 책은 굳이 사거나 읽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동생이 읽고 인생에 울림이 있었다며 선물해줘서 읽게 되었는데요

50을 눈잎에 둔 상태에서 40에 읽었으면 좋았을뻔한 책을 읽다보니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내가 살면서 깨우친게 책을 통해 베웠으면 좀 더 삘리 깨우치고 그렇게 살 수 있었을까?


청개구리 같은 성격이라 책에서 아무리 일려줘도 알아듣지 못 했을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예를들어 50즈음에 라는 책이 있다고 읽어보라고 줘도 저는 이해 못 할 겁니다. 그리고 60즈음에 자연스럽게 그것 들을 께우치면서 아~ 책에서 이야기한게 이거였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거에요. 


저런 종류의 책들이 모두 그렇듯 식상하고 멋지게 감동을 주고 울림을 주고싶은 내용들이 많지만 글들로 울림을 받기에는 제가 너무 나이를 먹었나? 감정이 말랐나? 싶은데 감정은 오히려 더 풍부해 졌다고 느끼는게 원피스 보면서 울고 빵강 머리 앤을 읽으면서 눈물 흘리는걸 보면 역시 감수성이 터지는군 이라고ㅠ생각이 들거든요. 


아무튼 저자는 이렇게 말하는듯 합니다. 네가 그 자리에 없어도 세상은 돌아간다. 너 자신을 너무 혹사시키지 말고, 너를 위한 너의

인생을 살아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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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광나라님의 댓글

작성자 광나라 (106.♡.128.18)
작성일 06.19 12:34
소개 감사합니다
청개구리 공감하고 갑니다
그에맞는 자리 그에맞는 나이가 있나봅니다

루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루나 (27.♡.242.79)
작성일 06.19 13:29
@광나라님에게 답글 그런것 같아요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HDD20MB님의 댓글

작성자 HDD20MB (112.♡.159.29)
작성일 08.19 14:30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라는 책으로 알게 된 작가입니다.
이 후로 비슷한 분야의 책이 여러권 출시 되었습니다.
한때 심리학 관련하여 관심 받는 작가였지만, 같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다루었다고 생각 됩니다.

루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루나 (223.♡.73.84)
작성일 08.19 20:09
@HDD20MB님에게 답글 저는 이 작가의 다른 책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어느 책을 읽던 내용은 대동소이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권만 읽어도 충분하리리 생각하구요. 제가 더이상 이런 류의 책을 읽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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