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아침런(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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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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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일요일 아침에 러닝을 하려고
10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 3시에
잠이깸.
4시에 또깸. 뒤척이다 창밖을 보니 아직
비가 부슬부슬. 레이더영상을 보니
5시30분이면 그칠 것 같아서 준비해서
화명생태공원으로 가려다가 땅이 질어서
다른 길로 화명오토캠핑장 앞으로 이동.
스트레칭하고 1km워밍업후 몸을 더
가볍게 하고 나서 출발.
1km지나면서 명치 아래쪽으로 통증이
나타남. 날숨을 쉴때 마다 계속 느껴짐.
3km도 안달렸는데 멈춰야 하나…?
생각하면서도 코호흡으로 바꿔 계속 달려 봄.
7km를 지나면서 배아픈 증상은 서서히
사라지고 양산 호포역 근처를 지나면서
같은 싱글렛을 입은 중년의 러너들이
한명씩 지나감.
뒤에 여덟 명 정도의 같은 중년들이 발맞춰
달림. 유턴해서 20미터 앞에 붙여 놓고
1.5km정도 달리다가 러닝을 마무리 함.
음..10개월 여를 맵고 짠음식을 피해 왔는데
어제 지코* 양념치킨을 먹고 나서 속이
좀 안좋았던 것이 아침 러닝에 까지 영향이
있었나 싶네요.
2주만에 대구 본가에 올라가는 기차안에서
글 남겨 봅니다.
일요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댓글 25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춘식이님에게 답글
좋아하는 치킨집이 두군데나 영업을 안해서
순한맛을 시켰는데도 제입에는 간이 쎄서
반은 남겼습니다~ㅎ
심박은 병아리 눈물만큼 좋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맛점 하세요^^
순한맛을 시켰는데도 제입에는 간이 쎄서
반은 남겼습니다~ㅎ
심박은 병아리 눈물만큼 좋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맛점 하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달리는 근육이 좀 튼튼해 져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바우님의 댓글
페이스에 비해 심박수가 많이 안정적이시네요. 존2달리기가 체력기르기에는 좋다는데 저는 늘 존3입니다.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고바우님에게 답글
존2가 어느 정도 훈련이 되어야 조절이
된다고 하고 안되면 걸어서라도 심박을
맞춰야 한다고 풀코스 2시간30분 주자가
말하더라구요.
이제 4개월차인데 제가 뭘 잘알겠습니까만
어찌어찌 존2만 잘되는 것 같아요~ㅎ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된다고 하고 안되면 걸어서라도 심박을
맞춰야 한다고 풀코스 2시간30분 주자가
말하더라구요.
이제 4개월차인데 제가 뭘 잘알겠습니까만
어찌어찌 존2만 잘되는 것 같아요~ㅎ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보스턴은나의꿈님의 댓글
고등학교 체력장으로 1K 달릴때마다 배가 찌르듯이 아팠었는데 그 고통이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지금은 그 증상이 없네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지금은 그 증상이 없네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보스턴은나의꿈님에게 답글
저도 달리기하고 나서 처음으로 느껴본
통증이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고 러닝을 시작해도
몸속 근육이 준비운동이 덜되면
황경막근처나 명치쪽에 통증이 올 수
있다고는 하던데
그 증상인가 싶기도 하고요~ㅎ
휴일 즐겁게 잘 보내세요^^
통증이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고 러닝을 시작해도
몸속 근육이 준비운동이 덜되면
황경막근처나 명치쪽에 통증이 올 수
있다고는 하던데
그 증상인가 싶기도 하고요~ㅎ
휴일 즐겁게 잘 보내세요^^
supreme님의 댓글
달리는 중강에 통증이 오면 정말 난감하죠? 나온 김에 더 뛰자니 아프고 또 달리다보면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그래도 정말 좋은 심박수로 잘 마무리하셨네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supreme님에게 답글
마지막에 양산지역 러닝동호회 분들
주로에서 많이 교차하면서 동기부여가
더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 “반갑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주고
받았네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주로에서 많이 교차하면서 동기부여가
더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 “반갑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주고
받았네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중 고산지대 도로같은 곳... 풍경 정말 좋은곳 같습니다~~
저런곳에서 달려보고 싶네요~
사진중 고산지대 도로같은 곳... 풍경 정말 좋은곳 같습니다~~
저런곳에서 달려보고 싶네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에게 답글
더 좋은 곳은 지나왔고 저 지점이
물금역(경부선)과 양산시로 갈라지기
조금전입니다.
한강변 러닝코스가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저녁에 달리면 날파리떼들이
중간중간 검문을 하는 코스죠~ㅎ
물금역(경부선)과 양산시로 갈라지기
조금전입니다.
한강변 러닝코스가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저녁에 달리면 날파리떼들이
중간중간 검문을 하는 코스죠~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한강은 저녁에 불켜져 있고 사람이 있어서 무섭지 않게 달릴 수 있다는 장점말곤...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ㅎㅎ
여기도 벌레떼 장난아닙니다~ 한강 물 냄새 역겹게 올라오는 곳도 있어요~~ ㅠㅠ
여기도 벌레떼 장난아닙니다~ 한강 물 냄새 역겹게 올라오는 곳도 있어요~~ ㅠㅠ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에게 답글
컨디션상의 일시적인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점심은 부모님이랑 서리태콩국수.
지금 저녁으로 육전밀면입니다~
맛난 저녁드세요^^
같습니다.
오늘은 점심은 부모님이랑 서리태콩국수.
지금 저녁으로 육전밀면입니다~
맛난 저녁드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멋진 노을을 보며 달리신 레메디스트님이
부럽습니다. 고맙습니다^^
부럽습니다. 고맙습니다^^
Run4Fun님의 댓글
아이구.. 뛸 때 속이 안 좋으면 너무 힘들더라구요ㅠ
그나저나 존2 러닝 습관이 너무 잘 형성되신 것 같네요.
저는 조금만 방심해도 심박이 막 올라서 이제는 그냥 무념무상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존2 러닝 습관이 너무 잘 형성되신 것 같네요.
저는 조금만 방심해도 심박이 막 올라서 이제는 그냥 무념무상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ㅋㅋ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Run4Fun님에게 답글
페이스 욕심없이 심박만 맞춘다고 생각하고
달리면 가능합니다.보통 존2 러닝할때는
고도차가 별로 없는 평지위주로 코스를
잡으면 조금은 더 수월합니다.
고맙습니다^^
달리면 가능합니다.보통 존2 러닝할때는
고도차가 별로 없는 평지위주로 코스를
잡으면 조금은 더 수월합니다.
고맙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아프면 저는 그만 뛰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달리기 4개월이시라지만 타고 나신거 같아요.
저런곳에서도 한 번 달려보고 싶네요~
달리기 4개월이시라지만 타고 나신거 같아요.
저런곳에서도 한 번 달려보고 싶네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관절이나 근육통이 아니라서 그냥 뛰어
봤습니다. 아주 심하지도 않았구요~
러닝코스는 포체리카님이 달리시는
코스가 좀 더 환경친화적인 것 같아서
훨씬 좋아 보입니다.
새로운 한 주 잘 보내세요^^
봤습니다. 아주 심하지도 않았구요~
러닝코스는 포체리카님이 달리시는
코스가 좀 더 환경친화적인 것 같아서
훨씬 좋아 보입니다.
새로운 한 주 잘 보내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라미네앙님에게 답글
어제는 컨디션 괜찮았으면 낙동강
자전거길 지나서 물금역까지 가려고
했는데 호포지하철역 근처에서 종료하고
지하철타고 왔습니다~
한여름에는 쉬는날 아침아니면 이제
멀리는 못가겠어요~
고맙습니다^^
자전거길 지나서 물금역까지 가려고
했는데 호포지하철역 근처에서 종료하고
지하철타고 왔습니다~
한여름에는 쉬는날 아침아니면 이제
멀리는 못가겠어요~
고맙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속 다스리며 러닝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