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봐라 (1.♡.225.139)
2024년 6월 16일 PM 01:07 · 수정됨(20:22)
스스로와의 약속으로 새벽에 나갔다가 왔습니다.
지난주 내내 스스로 다짐을 했었더랬죠 일요일에 25k를 뛰어야겠다.
마침 5시에 눈이 떠져서 물 한병에 파워젤 3개 챙겨서 나갔습니다.
한 12k 쯤 넘어가니 엄청 힘들어 지더군요 '걸어갈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허허, 강변을 따라 뛰고 있어서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걸어올 엄두가 안나니 그냥 계속 뛰었습니다.
중간 중간 물 마시며, 파워젤 먹으며 어찌 어찌 21.2k를 뛰긴 했습니다.
총 뛴 거리가 약 23k 정도될 것 같은데, 25k 까지는 무리겠다 싶어서
더 이상은 무리하지 말자 판단하고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은 또 왜 이렇게나 먼지……, 어깨는 또 왜 이리 아픈지…..
런데이 어플 실행중이라 끌려고 허리의 벨트에 있는 폰을 꺼내려니 것도 힘이 들더군요.
지난 번에 동네에서 하프를 뛸 때는 이렇게 까지 힘들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장거리는 야간에 뛸까 싶기도 하네요. 여름 뜀박질 싶지 않네요.
휴일 맛난것 많이 드시고,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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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바라기
24.06.16 · 1.♡.19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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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림없는눈™
24.06.16 · 218.♡.227.7
습하고 더운 날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오늘 푹~ 쉬세요~ -
해해봐라
→ 흐림없는눈™ 작성자
24.06.16 · 1.♡.225.139
감사합니다. 힘들었습니다 ㅎ -
해해봐라
작성자
24.06.16 · 1.♡.225.139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달걀 후라이에, 간장에 밥 비벼 먹었습니다.
어찌나 허기가 지던지.
밥 먹고 피로가 파도같이 밀려와서 한숨 자고 이제 좀 정신이 듭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
단단트
24.06.16 · 61.♡.16.84
습한 날에 LSD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진짜 오늘은 땀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남은 시간도 잘 쉬셔서 다음 러닝후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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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봐라
→ 단트 작성자
24.06.16 · 1.♡.225.139
감사합니다. 정말 오늘은 꼼짝말고 쉬어야겠습니다. -
이이런이런
24.06.16 · 222.♡.40.194
선선한 밤이랑 습도 높은 오전은 천지차이같아요
중간에 잘 자르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해해봐라
작성자
24.06.16 · 1.♡.225.139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잘 자른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장거리는 밤을 노려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울울버린
24.06.16 · 172.♡.94.46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의 이 힘듦이.. 여름이 끝나가고, 선선해지는 가을 초입에는 더 건강해지고, 활기차고 힘있게 달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ㅎㅎ
그 날을 위해 응원합니다~ 화이팅~~!ㅎㅎ -
해해봐라
→ 울버린 작성자
24.06.16 · 1.♡.225.139
ㅎㅎ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노력하는 만큼 이 다음에 스스로에게 보상이 따르겠지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안달렸는데 땀이 줄줄 흐르고
저도 10~12km구간이 좀 힘들었네요.
처음으로 20km달렸는데 발가락 압박이
심해서 애먹었습니다.
조만간 발톱 하나 빠질 듯~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가볍고 소화 잘 되는 걸로
잘 드시고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