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오후 달리기 1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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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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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축구를 보다가 얼핏 잠이 들었다가
깨어보니 10시 가까이 되었더군요.
오늘은 장마 소강 상태라 비도 안오고 해서
달릴까 생각했다가 해가 나는 것을 보고
오늘은 쉬자로 마음을 굳였더랬죠.
그러다가 오후 2시 반 쯤,
이대로 오늘을 보냈다가는 안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고글까지 장착하고 나갔습니다. 해가 잠깐씩 얼굴을 내밀고 해서
모자 대신 고글이 낫겟다 싶었습니다.
일전에 달린당 앙님이 올려주신 고글 할인 정보를 보고 구매한
'100%' 변색 렌즈라, 오늘 같이 변덕스러운, 흐렸다 해가 났다 하는
날씨을 염두에 두고 구매한 고글입니다. 이런 날에 참 유용합니다.
그 때 아주 싸게, 반 값에 구매를 해서 아주 만족합니다.
강변 산책로를 조깅 하듯이 천천히,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도 적고 그런대로 쾌적하게 달렸습니다.
월 말에, 분기 말에, 반기 말에 달리고 나니 왠지 뿌듯합니다, 허허.
댓글 29
하늘빛님의 댓글
저는 모자를 쓰면 햇빛 가리기도 좋지만, 눈으로 땀이 흘러들어오는 걸 막아줘서 좋더군요. 요즘 날씨엔 5키로 이상 뛰면 모자 창에서 땀이 방울 방울 떨어지는 게, ‘아, 이래서 모자를 쓰는구나!’ 싶더라구요. ㅎ
늘 무릎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늘 무릎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맞습니다.
저는 헤어 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구입한지 한 달 쯤 된 것 같은데, 주위 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매번 달릴 때마다 하고 있습니다. 눈 밑으로 땀이 내려오지 않더라고요.
헤어 밴드가 없을 때에는 모자를 쓰고 달립니다. 언급하신 대로 땀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헤어 밴드나 모자 둘 중에 하나는 꼭 하고 있습니다.
저는 헤어 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구입한지 한 달 쯤 된 것 같은데, 주위 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매번 달릴 때마다 하고 있습니다. 눈 밑으로 땀이 내려오지 않더라고요.
헤어 밴드가 없을 때에는 모자를 쓰고 달립니다. 언급하신 대로 땀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헤어 밴드나 모자 둘 중에 하나는 꼭 하고 있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약 없어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
알면 제가 먼저 먹었을겁니다 ㅎㅎㅎ
알면 제가 먼저 먹었을겁니다 ㅎ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6월의 마지막날을 변색 고글과 함께 뜻깊게 보내셨네요.
저는 오후 노을이 너무 이뻐 잠깐 걸을까 하고 나갔다가
6킬로나 걷고 왔네요~ 그래서 허리아파요 ㅜㅜ
오늘 아침은 그냥 일찍 출근해서 놀구 있습니다.
저는 오후 노을이 너무 이뻐 잠깐 걸을까 하고 나갔다가
6킬로나 걷고 왔네요~ 그래서 허리아파요 ㅜㅜ
오늘 아침은 그냥 일찍 출근해서 놀구 있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망중한을 즐기고 계시는군요.
달리는 사람들 걷는 것 잘 못하는데, 훌륭하십니다 ㅎㅎ
달리는 사람들 걷는 것 잘 못하는데, 훌륭하십니다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일 안하시고 실시간 댓글놀이 중이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마찬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마찬가지~~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쉿! 하루 중 스스로에게 주는 잠깐의 여유의 시간입니다 ㅎ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Just 10 minutes 내 것이 되는 시간!
ㅎㅎ 힐링하는 시간입니다.
ㅎㅎ 힐링하는 시간입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힐링이 아니라 노가다 하는 느낌적인 느낌은 ㅎㅎㅎㅎ
앗 배고파요 ㅎㅎ
앗 배고파요 ㅎ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갑자기 배가 고픕니까....? 아....
(사탕이 어디있더라...?)
(사탕이 어디있더라...?)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초콜릿 들었다 놨다 하고 있어요 ㅎㅎㅎㅎ
오늘 점심 영양사한테 물었더니 콩국수라네요. 콩국물이나 좀 마셔야겠어요 ㅎㅎ
오늘 점심 영양사한테 물었더니 콩국수라네요. 콩국물이나 좀 마셔야겠어요 ㅎ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콩국수 얘기 들으니, 급 , 정말로, 배가 고파지는군요 허허..
해바라기님의 댓글
웬지 쉬면 안될 것 같은 그 기분!
동병상련인가 봅니다~
장마때는 비만 안오면 달린다 생각하고
있는데 또 모르지요.
헤어밴드 가벼운 것 쓰는데 달리고 나서
짜면 땀이 줄줄 흐릅니다. 건거리때는
중간에 한 번 짜주고 다시 쓰면 됩니다.
동병상련인가 봅니다~
장마때는 비만 안오면 달린다 생각하고
있는데 또 모르지요.
헤어밴드 가벼운 것 쓰는데 달리고 나서
짜면 땀이 줄줄 흐릅니다. 건거리때는
중간에 한 번 짜주고 다시 쓰면 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땀이 땀이, 말도 못하게 흐릅니다.
틈만 나면 나가서 달려야겠습니다.
땀이 땀이, 말도 못하게 흐릅니다.
틈만 나면 나가서 달려야겠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순간을(?) 못참으시고 달리셨군요
오후 2시였으면 많이 더우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적당히 간보다가 해지고 뛰었네요
오후 2시였으면 많이 더우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적당히 간보다가 해지고 뛰었네요
해봐라님의 댓글
ㅎㅎ 못 참았습니다.
그런대로 흐려있어서 달릴만 하더군요.
해지고 달리는게 훨씬 낫긴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대로 흐려있어서 달릴만 하더군요.
해지고 달리는게 훨씬 낫긴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
중독과 열심의 줄다리기 보는 느낌이네요.
부상 위험이 있는 중독은 피하고 열심히 파이팅 하세요.
부상 위험이 있는 중독은 피하고 열심히 파이팅 하세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거의 중독입니다 ㅎㅎ
살살 부상 피해서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살살 부상 피해서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