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10kg 가까이 감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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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2024.07.01 14:15
분류 잡담
32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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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를 보자하니

아직 갈 길이 머네요.ㅎㅎ


과거에 서너차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착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요요가 찾아왔었기 때문인데요.


탄수를 급격히 줄이다가 느슨해지기 시작하면 탄수량이 늘어나고

이전의 탄수 흡수율보다 훨씬 배가 되는 흡수량과 속도 때문에

다이어트 전보다 더 찌게 되는 상황을

우매하게도 몇차례 반복하다보니

나름 몸 속의 매카니즘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실패를 통한 학습.

이번은 다르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나이 49인지 50인지... 숫자가 주는 무게감.

더이상 계속 비만이라는 질환을 안고 살아갈 수 있겠느냐라는 자문.

각종 성인병의 노출에서 탈출하고픈 욕구.

나이들어 자식들에게 아픈 몸으로 짐이 되기 싫다는 의지.

이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며 여행하려면 가벼운 몸과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

결국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지금처럼 간절히 원한다면


또 반복하지는 말자!

이렇게 다짐하고 살고 있습니다.


운동이랄것도 없이 거의 식단으로만 이렇게 조절해왔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근손실 크게 발생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며

이제는 적극적인 운동을 추가해서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 더 줄이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올해 체지방률 목표가 27%인데

남은 반년 안에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헬스장을 다시 다녀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


19년도 인바디를 보니 키가 173.2 였었는데

24년도 인바디는 키가 168.6이네요.

매우 슬픕니다.

엑스레이 찍어보니

나쁜자세로 인해 척추가 S자로 휘어 있더라구요.

ㅜㅜㅜ


좋은 자세.

건강.

행복.

자유.

모두 잘 챙기세요~~~^^

댓글 24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118.♡.12.8)
작성일 07.01 15:06
어우...너무 부럽습니다. slow steady로 꾸준하게 하시면 좋은 결과 나올거 같습니다. 저도 화이팅. 저스트리브 님도 화이팅.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1 16:11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너무 멉니다 ㅎㅎㅎ 함께 화이팅하시죠!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7.01 15:10
키도 줄어드는군요 1-2cm도 아니고 4cm넘게나 줄어드는군요 ㄷㄷㄷ
체중과 키를 바꿔야하는거면 슬픈데요 ㅜ
자세 교정으로 키를 찾았다는 후기를 기대합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1 16:12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너무너무 아쉬운 부분이에요. 키에 큰 신경 안쓰고 살긴 했지만 줄어든걸 느끼면서 와....자괴감이... ㅎㅎ
동네 꺼꾸리 열심히 해볼라구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01 15:28
와우 의지의 저스트리브님~~ 장하십니다!!
저도 전에 인바디 공개 했었는데
정체기가 너무 오래가서 좀 힘빠지긴 합니다. 달리기를 더 잘하려면 조금 더 빼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도 힘이드네요. 저스트리브님 보니 자극이 됩니다~
운동 열심히 하면 자세도 좋아지실 겁니다.
근데 정말 무릎은 조심하시고 달리셔야 해요. 한 10킬로만 더 빼면
날라다니 실 겁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1 16:15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의지를 들이려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각별히 무릎 조심하겠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01 16:45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체력 좋아지면 아무리 힘든 여행을 가도 그 다음날 되면 쌩쌩하게 되는 체험을 하시게 됩니다.
저처럼 힘이 남아돌아 투잡 쓰리잡 하실수도요~
이미 반은 오셨으니 앞으로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01 23:3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캬~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포체리카님의 넘치는 에너지도 너무 부럽습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03.♡.17.219)
작성일 07.01 15:58
대단하십니다 반년만에 10kg이라니 ㄷㄷㄷ
어디까지 목표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늘 화이팅 입니다!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1 16:18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목표......어렵습니다 ㅎㅎㅎ 욕심안내고 아주 천천히 가보려구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01 16:00
이렇게 결과지를 받으려면 병원/보건소/헬스장에 가야 하는거죠? (집에도 구입하셨다면 부자~)
한 달에 2.2kg 정도 감량하신건데, 지금까지 하신대로 연말까지 달릴 수 있는 힘과 용기가 함께하기를 빕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01 16:19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보건소에 가면 건강증진센터 뭐 그런거 있어요.
한달에 1회씩 무료로 체크도 해주고 피검사는 석달에 한번 해줍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01 16:2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01 16:40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갱년기 건강관리 꼭 필요하잖아요~~~
저도 인바디 체크할때 즈음 더 빡세게 관리하고 갑니다 ㅎ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1 16:20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인바디는 보건소 가서 하는데요. 말씀하신대로 그 힘과 용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01 18:41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그런데 한 달에 1.7kg 정도 감량인데 바보 같이 2.2kg이라고 적었군요. 산수를 잘 해야 합니다. 아우..

해피해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피해킹 (218.♡.231.63)
작성일 07.01 16:27
와 세상 젤 힘들다는 다이어트! 성공하시고 날라 다니시길 바래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1 16:40
@해피해킹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정말 날고 싶네요~~~ㅎㅎㅎ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7.01 17:01
헉 척추가 S자로 휘었으면 받쳐줄 코어 근육 운동 반드시 하세요!
저도 허리 요통때문에 코어운동 엄청 열심히 하고 나서
요통이 발생하는 주기도 길어졌고 회복도 엄청 빨라졌습니다.
다이어트 성공 축하합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01 20:38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제가 허리부터 발까지 극심한 방사통이 왔었는데 거의 8개월만에 탈출했습니다. 비만과 잘못된 자세의 생활습관이 원인이었죠. 말씀하신 코어운동 정말 신경쓰고 있어요. 그리고 다이어트..이제 시작입니다. 응원주셔서 고맙습니다^^

hch3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ch3n (58.♡.14.249)
작성일 07.01 20:28
일단 10kg 감량 축하드립니다.^^ 러닝 꾸준히 하시면 좋아질꺼라 믿으시고 포기하지 마세요^^ 화이팅 입니다!!  저도 16kg정도 감량 했어요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01 20:40
@hch3n님에게 답글 감량보다 유지가 관건인 것을 여러번 실패 끝에 깨달았어요. 부디 초심 잃지 마시고 쭉 잘 유지하시기를 응원드립니다. 저도 계속 가보겠습니다!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7.01 21:09
10키로 감량 축하 합니다.....
아직도 체중이 높으니 특히 무릎 포함.. 부상 조심하시어 살살(사뿐사뿐) 나비처럼 달리세요
무리하지 마시고 오래 동안 달리시길 바랍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01 23:27
@역불님에게 답글 말씀대로 정말 사뿐히 즈려밟으며 뛰고 있습니다. 응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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