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 중 청취 음악과 블러드 타입의 연관성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2024.07.03 16:18
분류 잡담
211 조회
3 추천
쓰기

본문

무엇보다

선택 장애와 더불어

변덕도 조금 있는 성격이지만

일단 하나에 꽂히면 아주 마르고 닳도록 질리게 그것만 파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윤하 - 사건의 지평선

이 노래만

조깅을 접하기 전 걷기 운동할 때의 어느 시점(최소한 조깅 전 보름이상)부터

조깅 13일 동안

매일 똑같이 시종일관

무한 반복의 궤도에 올려 놓았습니다.


딱 5분 02초 짜리 이 노래

여덟번 들으면 40분 조깅 마무리됩니다.

어제는 열번 들었구요.


근데 노래는 아직도 다 안외워지더군요.


노래 하나를 듣는 것과 뛰는 것에만 몰입이 되는 상황이다보니

여러 잡념들이 정리되는 bgm의 역할로만

노래를 인식하게 되어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노래 저 노래 섞어 들으면 또 듣는 재미가 있겠는데

그 재미가 운동할 때에는 희한하게 잘 적용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한 곡만 패기 시작했죠…



B타입을 저 때문에 'ji-랄같은 성격'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만

다 저 같지는 않으실테니 왜곡의 수준이 좀 하이레벨인 듯한 와이프님과 살고 있는 저는

B형 남자 입니다.


혹시  저 같은 분 계신가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사무실이 오늘 한가해서

별 쓰잘데 없는 이런 잡담을 늘어 놓습니다..


계절에 맞게 건강 잘 챙기시면서 운동하시면 좋겠어요~


댓글 24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03.♡.17.219)
작성일 07.03 17:05
학생때는 늘어질때까지 계속 테이프 구간반복으로 돌려가면서 들었는데
성인 이후부터는 안그랬던것 같네요...

지금은 멜론100들으면서 요즘 음악 트랜드를 학습(?) 하고 있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03 18:04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학생 때가 좋았는데 어찌보면 저의 욕구불만 표현법이 이러한가봅니다. ㅎㅎ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7.03 17:25
몇년전에 BTS의 run만 들으면서 달렸던적이 있어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03 18:05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아 그 run은 그럴만도 하겠네요 ㅋㅎ

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니 (106.♡.129.17)
작성일 07.03 18:26
요즘은 핸드폰으로 인터넷 라디오 틀어두고 뛰고 있습니다.. 만 솔직히 내용은 잘 안들어옵니다
예전에는 메트로놈 4/4 에다가 bpm 적당히 바꿔가며 액센트까지 넣으면 호흡도 따라하기 좋더군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03 21:04
@나니님에게 답글 아. 메트로놈 신선합니다. 좀 지루할것도 같긴 한데 호흡에 맞출수 있어서 몰입도 끝내줄것 같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03 20:25
최근엔 아무 것도 안 듣는데 이전에는 앱으로 라디오 들었습니다. 자주 듣는 채널이라 중간광고시간을 알고 있어서 경과시간 확인용으로도  참좋았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03 21:06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아무것도 안듣는 분들이 꽤 많으실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속도가 있으신 러너님들께는 음악이 좀 방해가 될것 같기도 합니다.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119.♡.235.102)
작성일 07.04 00:26
저는 라디오 드라마 듣는데. 뛰고 나면 무슨 내용인지 생각이 안나는 ㅠㅠㅠ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04 05:53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라디오 드라마요??? 헉! 생각 못한 장르가 출현해서 깜놀요. ㅎㅎㅎㅎㅎ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3.♡.164.178)
작성일 07.04 00:27
윤하 - 사건의 지평선,
지금 바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04 05:58
@해봐라님에게 답글 한동안 역주행하여 살 오른 가수 윤하를 방송에 나와야하게 만든 노래죠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04 09:55
저는 한 곡은 아니고 한 가수의 노래만 듣습니다 ㅎㅎㅎ
들어도 들어도 끝도 없는 명곡들이 즐비합니다.
알려진 곡 말고도 엄청나게 가슴을 후벼파고 찡한 노래도 많고요.
울오빠 건강하고 오래 사심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윤하의 지평선이라는 노래 들어볼게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4 11:35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오~~~! 저도 이런 메롱메롱한 상태가 되기 전에는 한 가수의 노래만 주야장천 들었는데요! ㅋㅋㅋ
근데 울오빠는 누규심니꺄~ㅎ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04 11:39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앗 모르셨군요 ㅎㅎ저는 승환옹 열렬팬입니다 ㅎㅎㅎㅎ
요즘 러닝땐 빠데이 공연실황을 듣습니다 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4 11:43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이승환~~~~~~~! 텅빈마음부터 팬이죠. 덩크슛이 노래방 1번입니다.ㅎㅎㅎ 몇 안되는 개념장착 가수~ 방가방가~~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04 11:46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그런거 말구요....너무 오래된 옛날노래 말구요 ㅎㅎㅎ
"그 한사람" 이라는 곡 와이프분 들려줘보세요~~ 세상 달달합니다 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4 11:56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그런 노래도 있어요???? 승환이형께 좀 미안스럽지만 전 요즘 여자 아이돌이나 여자가수 노래만 듣거든요 ㅋㅋ
추천곡이시니 꼭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4 11:46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04 11:48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내일 피케팅 도전합니다~~~ 될라나 모르겠어요 ㅜㅜ 손구락 떨려서....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73.195)
작성일 07.04 21:56
저도 꽂히면 하나만 팝니다. ㅎ 몸이 좀 안좋은 때가 있었는데 기운 차리려고 매일 같은 곡을 아침마다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홀스트의 목성이라는 오케스트라 곡인데 막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라서... ㅋ 그리고 45일 동안 한 음식만 점심으로 먹은 적도 있어요. 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220.♡.238.191)
작성일 07.04 22:15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살맛난다님!! 저랑 결이 비슷하시네요 ㅎㅎㅎㅎㅎㅎ 주변에 저같은 스타일 별로 못봤는데 와~ 신기해요. 45일동안 한 음식만 드신것도 제게는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거든요 ㅋㅋㅋ 분명 비슷한 계통이십니다. 반갑습니다^^  홀스트의 목성. 들어보겠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73.195)
작성일 07.04 22:21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https://youtu.be/3aXsQQ-ueBk?si=xo5gx2esf-9ujZtJ

연주중에 이게 젤 좋습니다 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05 10:20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제가 교양에 좀 약해서 제목 보고 잘 몰랐는데 스타워즈 ost가 여기서 나온거군요!
훌륭한 연주 매료될 수 밖에 없습니다!! 돌 깨워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ㅎ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