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 야밤의 달리기 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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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2024.07.23 23:40
분류 러닝일기
10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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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나가기로 마음 먹고

날씨 현황을 보니 8시쯤 부터 개인다고해서

저녁 먹고 슬슬 몸 풀다가 8시에 뛰쳐나갔습니다.


5k 가속주를 해보려고 마음 먹고,

3k 를 예열 후 5k 도전했습니다.


시~작! 시계 누르고,

1k 까지는 심장이 중모리 장단으로 갑니다

 '덩덩덕 쿵 덕~' 달릴만 합니다..

2k 까지는 심장이 중중모리 장단으로 갑니다

 '덩덩덩 쿵쿵쿵 덩덩덩 쿵쿵쿵~' 숨이 가빠옵니다.

3k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심장이 자진모리 장단으로 접어듭니다.

 '쿵다다닥 쿵다다닥 쿵다다닥~쿵쿵따리 쿵쿵따~, 쿵따리 샤바라 빠빠빠~'

 이것은 분명히 이 세상 장단이 아닙니다. 저 세상 장단입니다..

바로, '안돼, 그만! STOP!'.을 외칩니다.

더 이상은 무리입니다.

에혀, 죽다 살아난 기분입니다.


굇수님들이 분명 쉽다고 했는데, '하아…....."


수분 보충한 후, 후열 4K하고 돌아왔습니다.

월 마일리지 300K 넘으면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댓글 21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7.24 00:02
바로 실행하셨군요
처음에 5분대로 시작하셨으면 5k성공하셨을거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7.24 00:06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엇! 그런가요?!
처음에 좀 더 천천히 시작해야되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뭉지님의 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07.24 04:08
4분대면... 저는 이미 위장을 비워 내고 있을듯 합니다.. ㅎㄷㄷㄷ
수고 하셨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7.24 10:09
@뭉지님에게 답글 우리는 참는걸로 하시죠.
죽을 맛 입니다.

RealG님의 댓글

작성자 RealG (172.♡.94.44)
작성일 07.24 08:02
와~ 엄청난 페이스 네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심장이 제 의지대로 움직였으면 하네요~ ㅎ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7.24 10:10
@RealG님에게 답글 심장이 혼자서 따로 놀아요.
심장이 혼자서 나대기 시작하면 끝인거죠 ㅋㅋ
감사합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8.149)
작성일 07.24 08:17
후아~~~ 저 세상 장단에서 더 직진 안하시길 잘하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7.24 10:10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이제 그만~!
멈출줄 알고 멈추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ㅎ
감사합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24 10:40
@해봐라님에게 답글 미스코리아 뺨치시네요~~~ ㅋㅎㅎ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7.24 10:48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인정, 감사합니당~ㅋ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7.24 09:25
살살 하세요....  심장이 터지면 안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7.24 10:11
@역불님에게 답글 넵. 안그래도 살살 해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24 09:40
중모리 자진모리에서  많이 배우신 분!
쿵따리 샤바라는 아우토반인가요?ㅎ
덩덩덕 쿵 덕~시작 하는데
자꾸 “오콩비마변”이 생각나서..ㅋㅋㅋ
바쁜 일상속에서도 꾸준하게 달리시니까
페이스도 잘 나오네요.
다은 번에는 성공하실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7.24 10:13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오콩비마변'.....ㅋㅋㅋㅋ
제가 왜 웃기죠?? ㅎㅎ
자진모리까지는 넘 힘들더군요.
또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일단, 월 마일리지 300k 넘기고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24 09:47
와 장단으로 비유하시니 더 잘 이해가 됩니다 ㅎㅎ
앞으로 자진모리는 안하시는걸로~~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7.24 10:13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자진모리 까지는  힘들어요, 에혀....
지금 생각해도 힘드네요.ㅎ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24 10:54
@해봐라님에게 답글 자진모리 후에 진혼곡을 듣게 되실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ㅋㅋ 텨텨텨텨!!!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7.24 11:18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자진모리는 잠심 미뤄두는걸로.
텨텨텨텨텨 해도, 순천에서 뵙죠!ㅋㅋㅋㅋㅋㅋ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3.♡.118.235)
작성일 07.24 12:34
무술연마 시리즈 끝나고 국악 시리즈 시작인가요?.. 재미납니다.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5.♡.233.162)
작성일 07.24 12:34
박자타는 심장 좋습니다.
곧 국악 졸업하시고 테크노 심장으로 고고!!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03.♡.17.219)
작성일 07.24 13:39
헉 3분대
이걸 감당해 내시는군요 ㄷㄷ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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