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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2024.08.03 12:19
분류 잡담
133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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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주 인가 야간에 트랙 달리기를 하고 있는 중에,

약 11k 정도를 달렸을 때,

갑자기 가슴이 확 뚫리는 듯 한 느낌이, 답답한 가슴이 확 뚫리는 듯 한 느낌이

들면서 가슴이 편안해 지며 달리기가 쉬워 진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 느낌이 들던데….

혹시 이런 느낌? 증상?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러너스 하이 인가요....?

어제도 야간 트랙 달리는 중 약 11.5k 정도 지나면서 비슷한 느낌이 왔었습니다.

빠르게 달리다가 느리게 달린 것도 아니고 같은 페이스로 일정하게 달렸습니다, 5'50'' 페이스로.

댓글 22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3.♡.208.63)
작성일 08.03 12:40
러너스 하이 맞는듯합니다
그당시 달리기 기록에 심박 확인가능하시면 한번 보세요 그 시점에 변화가 있을수도 있어요
제가 아주 가끔 그러거든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03 13:17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러너스 하이 지속 시간은 대략 어느 정도 되나요? 사람 마다 틀리기는 하겠지만.
어제도 12k 에서 멈췄었거든요 오늘 일정 때문에.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3.♡.208.172)
작성일 08.03 15:18
@해봐라님에게 답글 느낌이 다를수도 있지만 저는 머리뒷쪽이 쭈볏해지는 느낌과 함께  숨도 안차고 다리도 안아프고 지구끝까지 달릴수 있을듯한 기분이더라구요
하이가 오는 거리가 점점 더 멀리뛰어야 나타나더라구요 나중에는 잘 안느껴져서 기억이ㅜ가물가물 해지기도 합니다 첫 경험이 10k부근에서 느껴졌다가 나중에는 풀뛰는 도중 35km즈음에서 느낀적도 있었어요 그때 진짜 신나고 즐거웠어요
당연히 최고 기록도 세웠구요^^

지속 시간이 길지는 않아서 대회중에서는 오버페이스 조심해야해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03 16:06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지속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군요.
 오버페이스 조심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RealG님의 댓글

작성자 RealG (172.♡.94.46)
작성일 08.03 13:12
우와~ 말로만 듣던 러너스하이인가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달려서 느껴보고싶네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03 13:18
@RealG님에게 답글 부끄럽사옵니다~.
괜한 질문을 올린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Real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ealG (172.♡.94.40)
작성일 08.03 13:22
@해봐라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달리기 경험은 함께 해야죠!!ㅎㅎ 저도 더 달려봐야겠다는 의욕이 생기네요~ㅎ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03 13:23
@RealG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함께 즐겁게 달리시죠~
그래도 우리는 달린당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06.♡.69.208)
작성일 08.03 13:21
저도 말로만 들었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일단 10k이상 뛰어야..ㅎ.ㅎ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03 13:23
이게 뭔가 하는 호기심 같은 느낌 입니다.
어리둥절???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48.241)
작성일 08.03 13:25
마일리지 300K 넘으시니까
러너스하이를 경험하시나 봅니다.
어느 정도 달리다 보면 호흡도 리듬도
편해지는 순간이 있기는 하던데
가슴이 뻥 뚫리는 경험은 없사옵니다~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03 13:29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그 느낌이 그 느낌 아닐까요?
제가 좀 과장해서 표현한게 있어서요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49.129)
작성일 08.03 13:32
@해봐라님에게 답글 “이거 몸에 좋은 거야 먹어~!”하면서
달리기 신이 주신 선물같은 건가 봅니다.
많이 느끼고 마구마구 드시면 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03 13:33
ㅎㅎ 맛있게 많이 먹겠습니다. 냠냠~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93.♡.75.198)
작성일 08.03 13:50
우와 그런 기분 저도 느껴보고 싶습니다.
워낙 무딘 몸이라 그게 뭔지도 모르고 지나갈거 같아요. 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용~~ ^^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03 15:11
@춘식이님에게 답글 두목님도 느낄겁니다 조금만 기다려 보십시오 금방 찾아옵니다.
겨울눈 녹이는 봄 날의 따스함 같이 스며들 겁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172.♡.52.224)
작성일 08.03 17:15
그거 조상님이 해봐라님 마일리지에 감동하셔서 런닝신내린겁니다. 앞으로 뛸때 힘안드는 느낌나면 조상님이 뒤에서 밀어 주시는거임. 조상님중에 러너가 계셨네요. 밤에만 느끼신다고 하셨쥬? ^^ 앞으로 차례지내실 때 절하기 전에 a-b-c 스킵 하십쇼 ㅋㅋ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8.03 17:22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아하, 그렇군요.
분부 받들어 거행하겠나이다!

Trooperz님의 댓글

작성자 Trooperz (124.♡.64.37)
작성일 08.03 17:51
힘든상태에서 견디신거면 세컨드 윈드일수도있습니다. 러너스하이가 과장된면이 없지않아 있는데 저는 내내 달려도 러너스하이라고 느낄때가 죽을듯이 힘들다가 조금 덜힘들고 사점이 왔을때 포기하고 싶어질때 버티면 조금 다시 편해지고 주변에 똑같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죽을것같이 힘들지만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생각하면 또 편해지구 그럽니다 ㅎㅎ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8.03 19:51
그렇군요. 다음에 달릴때 힘들게 한번 달려보고 느껴봐야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뭉지님의 댓글

작성자 뭉지 (67.♡.215.60)
작성일 08.04 12:01
신기한 경험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거 격은 신기한 경험은
1. 입에서 입김같은 정말 하얗 연기(?) 같은게 2-3번 뿜어졌는데, 추운날이 아니었고, 입김이 나올 만한 환경이 아니었어요.

2. 구름낀 해가 없는 날씨였는데, 갑자기 제 그림자가 뚜렸해지면서 따뜻한 햇살이 저애게 내려오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봤을땐 햇빛 한점 내려올수 없는 먹구름 가득한 하늘이었어요 ㅎ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04 12:20
이건 틀림없는 러닝 신이 영접하는 기운인 것 같습니다.
절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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