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일기
산길 걷고 달리기(6K)
해바라기

Lv.1 해바라기 (1.♡.199.237)

2024년 8월 10일 PM 10:43 · 수정됨(08. 12. 09:16)

조회 194 공감 0

오후에 올림픽마라톤 중계를 보다가

5시쯤 범방산 전망대 입구에서

기온32.5도 습도 52%를 확인하고

빠른 걸음으로 전망대까지 2k를

존2페이스로 올라 갔다.
테크로드 길을 서쪽 산허리를 타고

오르다가 북쪽인 산뒤쪽으로 돌아

오르니 탁트인 시야에 백양산 줄기가

보이며 시원하고 상쾌한 가을바람이

온몸을 스쳐 가며 열기를 식혀 준다.


정상을 끼고 고저가 있는 산길을

가볍게 달리며 운수사까지 힘들면

페이스를 늦추며 천천히 달려 갔는데

마지막 오르막은 너무 힘들어서

걸어 올랐다.
해우소에 들러서 세수하고 계곡 옆에

앉아서 바나나와 물을 마시며 잠시

쉬는데 열기가 1도 없는 시원한 바람이
나무가지를 휘청이게 만들며 온산에
불어 대니 나중에는 땀이 식으면서
한기가 느껴 졌다.
짧은 휴식을 하고 숲속길로 들어 선후에

전망대까지 한 번에 달려서 산길 러닝을
마쳤다.
도심보다는 산길이나 숲속에는 벌써
가을이 찾아 왔다.
전망대에서 사진 몇 장 찍고 하산한

후에 자마이카통다리구이와 캔맥

작은 걸로 저녁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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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해봐라

    해봐라 Lv.1

    24.08.10 · 1.♡.225.139

    오늘은 문화유산답사기 느낌이군요, 깔끔합니다ㅎㅎ
    트레일 러닝으로 가시는건가요? 산길을 뛰고 걷고...
    산은 벌써 습도가 엄청 낮게 형성되는군요, 다닐만 하겠는데요?
    수고하셨습니다.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해봐라 작성자

    24.08.10 · 1.♡.199.237

    산속은 벌써 푸른 가을이네요.
    작년 11월초에 반팔입고 저녁에 올랐다가
    저체온 비슷하게 덜덜덜 떨면서 내려온
    기억이 납니다.
    32도에도 습도가 낮으니 시원함이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내일 아침에 달릴까 하다가 산에 가는
    걸로 바꿨습니다.
    다리가 묵직한 것이 운동은 제대로
    됐나 봅니다~ ㅎ
    편안한 밤 보내세요^^
  • 해봐라

    해봐라 Lv.1 → 해바라기

    24.08.10 · 1.♡.225.139

    그러게요, 산 길을 6k씩이나 걷고, 뛰고 했으니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니겠는데요.
    산에 가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 고산하

    고산하 Lv.1

    24.08.11 · 211.♡.99.221

    꿀잠 주무셨나요?
    저녁드신게 부족해서 야식을...
    동네산이 있어서 저도 한번씩 다닙니다.
    여기가 러너의 성지 남산 업힐이다
    생각하면서 걷고 달리고 힙니다. ㅎㅎㅎ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고산하 작성자

    24.08.11 · 1.♡.199.237

    어제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통다리를
    먹었고 오랜만에 맥주도 반캔 했네요.
    느리임보님도 산에 자주 가셔서 장거리
    체력이 늘어 나신 건가요?
    한 달만 지나면 산에는 춥겠더라구요.
    휴일 잘 쉬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고산하

    고산하 Lv.1 → 해바라기

    24.08.11 · 211.♡.99.221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던 산보다
    달리기가 더 체력을 올려주는거 같습니다.
    요즘 산에서 오르막 걸으면 심박수가 예전보다 낮게 나오는 거 같습니다.
  • 단트

    단트 Lv.1

    24.08.11 · 61.♡.16.84

    산 속에서 부는 바람을 보이
    확실히 시원해보이는 것이 뛰고 싶게 만드네요 ㅎㅎㅎ
    트레일런을 왜 하는지 어렴풋이 알 거 같기도 합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단트 작성자

    24.08.11 · 1.♡.199.237

    너무 더워서 산으로 갔는데 시원함이
    지난 주와는 달라 졌습니다.
    땀이 나도 바람만 불면 바로바로 식혀 주니
    오후에 또 갈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네요.
    휴일 잘 보내세요^^
  • 저스트리브

    저스트리브 Lv.1

    24.08.11 · 106.♡.68.80

    바람이 참 좋습니다~~~~~~^^
    자연과 동화되신 시간 즐거우셨겠어요.ㅎㅎ
    애쓰셨습니다!!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 저스트리브 작성자

    24.08.11 · 1.♡.199.237

    아스팔트와 콘트리트의 복사열이 없는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내려 오기가
    싫을 정도였어요.
    서울구경 잘하고 계시나요?
    짧은 휴가 알차게 보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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