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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러닝(1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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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2024.08.13 23:03
분류 러닝일기
12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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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화명생태공원에서 뺑뺑이를 돌았다.

한 바퀴에 1.4k 얼음물은 러닝밸트에 넣고

이온음료는 길옆 벤치에 두고 돌아 올때 병을

낚아채서 달리면서 마시고 좀 떨어진 다음

벤치에 두고 달렸다. 

그런데 전체구간의 절반 정도가 길이 조금 

고르지 못하다 보니 착지하는데 신경이 더

쓰여서 네 바퀴 정도를 돌고 낙동강변으로

코스를 바쿼 달렸다. 9k에서 돌아 오면서

얼음물을 마셔 주고 목덜미와 팔에도 부어

주니 시원함에 더 집중해서 달릴 수 있었다.

오늘은 중간에 페이스도 올렸다 내렸다를

하면서 변화도 주면서 달렸다.

11k에서 러닝을 마치고 1k의 쿨다운조깅

으로 심박이 안정적으로 내려 오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100미터 질주를 오늘은 3개

하고 스트레칭 후에 금빛노을 브릿지로

돌아 오는데   일요일 저녁까지도 울리던

매미소리가 이제는 들리지 않았다.

마트에서 내가 좋아 하는 사과와 구운계란

달디달고단 밤양갱을 사서 귀가했다.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달라 졌다.

오늘은 미리 가을로 들어 가서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듣고 싶다.


https://youtu.be/K6Ya2XLRPZo?si=g8cu_xVaZzYmeZSs



댓글 19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119.♡.235.102)
작성일 08.13 23:07
우와 다들 날이 조금 선선해지니. 기록들이 좋아지시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8.13 23:12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좀 더 실력을 쌓아야 할 것 같아요.
처서쯤 지나면 달림이들의 기록들이
많이 좋아 지실 겁니다.
고맙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8.13 23:17
기록이 슬슬 오르기 시작하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그렇게 울어대던 매미 소리가 뚝 끊겼네요.
겨절의 변화는 한치의 오차도 없네요.
달린당 DJ 이십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8.13 23:24
@해봐라님에게 답글 글로만 바람이 시원하다고 해서는 안될 것
같아서 열심히 달렸습니다.
해봐라님 처럼 요래조래 달려 보려구요.
이노래가 곡도 가사도 좋은데 가수의
목소리가 주는 울림도 너무 좋아서 가을이
되면 자주 듣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8.13 23:45
시원하게 달리신게 글에서 느껴지네요
좋은곡 소개도 감사합니다^^
굿밤되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8.14 00:07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이제는 좀 더 자주 달려야 겠어요.
즐겁게 열심히~!
편한안 밤 보내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8.14 06:49
우와 풍경이 넘 이뻐요~~
사과와 구운계란 밤양갱 저도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ㅎㅎ 달린후 달달한 양갱 드시면서
많이 행복하셨겠어요. ㅎ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8.14 08:49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밤양갱 달리러 가기전에 바나나 대용으로
먹어 보려는데 당도가 높은 것이…음~ㅎ
저도 815런 해봐야 할 텐테 태극기 꽂고
달려야 하나~? ㅎ
고맙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39.♡.28.161)
작성일 08.14 10:42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앗 태극기 구해봐야겠어용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8.14 07:30
러너가 아니라 시인이셨군요 ^^
이 가을이 얼마나 멋질지 기대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8.14 08:50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네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연휴 달리고 쉬시고
알차게 보내세요^^

liva123님의 댓글

작성자 liva123 (210.♡.88.93)
작성일 08.14 07:47
오늘은 속도를 좀 더 내셨군요 ^^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8.14 08:52
@liva123님에게 답글 최대심박 기준 마라톤 페이스가
80~90%이라고 해서
142~148(80~85%)로 달려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8.14 08:03
언뜻 보면 일출인 듯 한데 일몰 이었네요
운치 있네요 ㅎ
반복 지나가는 코스일 경우 중간에 물병을 놓아두고 적당한 타임에 다시 지날 때  겟 하면 되니 한결 편하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8.14 08:55
@역불님에게 답글 이제 해가 점점 짧아져서 일몰사진을
찍는 타이밍이 어렵겠어요~
대회대비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여러 번
해봤는데 크고 딱딱한 재질이라서 잘
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8.14 08:32
서서히 끌어올리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달리는 음유시인 같으세요~~^^
애쓰셨습니다ㅎ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8.14 08:56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올렸다 내렸다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천천히 거리를 조금 더
늘려 봐야겠어요.
음유시인은 과찬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52.236)
작성일 08.14 11:53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에서 여전히 멀었지만, 가을느낌이 나는듯 합니다~
페이스도 빨라지신것 같은데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화이팅~!!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8.14 12:20
@울버린님에게 답글 “덥기는 하지만 이제는 좀 달릴만 하네”라는
생각이 들어요.
러닝후에 부는 바람은 더 시원합니다.
거리도 조금씩 늘리면서 속도를 올리는 연습은
추석때 쯤에 해보려구요.
먼저 길닦아 주셨으니 잘 살피면서 따라가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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