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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린이 51일차 슬로우조깅 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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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스트리브 125.♡.116.163
작성일 2024.08.30 07:02
분류 러닝일기
333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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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ㆍ 5시 스타트

ㆍ 어제 저녁보다 깻잎 열댓장 덜어낸 정도의 가벼움

ㆍ 여명의 기운이 좋다!

ㆍ 오늘 목표 9k였는데 몸이 어찌 알았나 4k 반환 턴

ㆍ 막판에 더 가봐??? 하다가 8k로 협상

ㆍ 5,6k씩 뛸 때는 얼마든 더 갈수 있을것 같았는데
    10k까지 찍어보니 그 정도는 뛰어줘야한다는
    심적 부담이 작용하는 듯

ㆍ어제 보단 가볍게 뛰었는데 알다가도 모를 컨디션

ㆍ다시 즐기며 편하게 뛰어보자!

ㆍ평균 심박수 145 bpm


너~무 시원하고 좋은 불금 새벽입니다!
더 뛰었으면 쿨다운 할 때 개운함이 덜했을것 같아요.
사두고 잘 안썼던 헤어밴드에 창만 붙은 듯한 뚜껑없는 모자를 쓰고 달리니 얼굴로 흐르는 땀때문에 느꼈던 불편감이 조금 상쇄되긴 합니다.


맑고 푸른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30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8.30 07:10
헤어밴드에 창 붙은 뚜껑없는 모자가 뭘까 찾아보니 '러닝 썬캡'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ㅎㅎ
뚜껑(?)이 없어서 시원할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3:56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밴드부분으로 땀이 흡수가 되어 창 끝으로 똑 똑 떨어지네요 땀이 ㅋㅋㅋ.
고맙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8.30 07:20
저는 목표가 8k였는데~ㅎㅎ
생각보다 괜찮아서 1k 더 달렸어요.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았지요~~
저스트리브님 수고 많으셨어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4:00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무릎도 아는거죠! 포체리카님의 열정을~~!ㅎㅎ
처음 달릴 수 있었을 때의 감동을 다시 맛보고 싶어요 ㅎㅎ
고맙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30 14:07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그럼 내일은 산으로 댕겨오세요 ㅎㅎㅎ
저는 내일 부여에 성흥산이라고 사랑나무로 유명한 산이 있거든요.(드라마에 엄청 자주나옵니다)
거기 둘레길이 있다길래 다녀와보려구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4:35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산은 또 왤케 가기 시릅니까..ㅋㅋㅋ
애들 어렸을 때는 오히려 가족끼리 산 많이 다녔는데 진짜 안가게 되네요..
오~ 부여 성흥산 찾아보니 유명한 산이로군요~ㅎㅎ 잘다녀오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30 14:46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아주 얕은 산이예요~
룰루랄라 다녀오겠습니다 ㅎㅎㅎ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06.♡.193.89)
작성일 08.30 07:29
이제 8월도 끝이네요..심박도 제가 부러울 정도로 좋아진 것 같습니다..수고 하셨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4:01
@아깽이님에게 답글 심박이 더 날뛰기 전까지만 달려줘서 그런가봅니다 ㅎㅎㅎ
더운 계절 아낌없이 보내주고 가을 만끽해야죠~^^
고맙습니다!!

동탄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탄아재 (211.♡.189.77)
작성일 08.30 07:38
멋지시네요 ^^
저는 맘속으로 생각만 하고있는데..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4:03
@동탄아재님에게 답글 아이쿠! 신발만 신으시면 바로 작동이 가능합니다. 같은 경험 공유해보시죠~~^^
고맙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8.30 07:48
페이스가 확실히 좋아지고 계십니다
이제 10K 대회 등록하셔도 되실 거 같은데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4:06
@단트님에게 답글 6k 이전까지는 확실히 편하게 즐기면서 뛰어지는데 그 이후부터는 속도를 살짝 더 올리려는 욕심도 생기고,
목표지점 까지 남은 거리에 대한 부담감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ㅎㅎ
심적으로도 관리를 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08.30 08:05
동트는 새벽과 함께 상쾌한 하루를 여셨네요.
달리는 중이라도 뭔지 모르게 몸 어딘가가 이상하거나 자신이 없을땐
과감히 계획을 변경하거나 중도에 단념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고요. 신나는 불금 되세요. ^^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4:09
@바람향님에게 답글 동감입니다. 몸이 신호를 줄 때 받아들이자!
아직은 반응에 역행해서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만한 능력도 시기도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고맙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8.30 08:46
저녁아침으로 달리실 정도면 컨디션이
많이 좋아 지신거지요?
페이스 조절도 잘 되시고 기분좋게 마칠 수
있어서 불금의 첫 단추를 잘 끼우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맛난 아침드세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4:2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잠을 잘 자서 그런지 지난 저녁 컨디션보다는 훨씬 좋더라구요.
한 여름 더위를 피해 새벽을 달렸는데 이제는 저녁 바람이 훨씬 만족스러워서 살짝 고민됩니다^^
고맙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1.♡.180.74)
작성일 08.30 09:03
고생하셨습니다.
욕심을 덜어내고 내일을 기대해 보세요
점점 잘달리고 즐기시는게 느껴져서 너무 보기 좋네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4:26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어떤 방향이던 욕심을 내면 몸에서 곧바로 신호를 주네요. 매우 정직한 몸입니다 ㅋㅎ
그나마 기록보다 현재 가능한 상태에 집중하고 있어서 즐김을 놓치지는 않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30 11:57
아니, 얼핏 볼 때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확벽한 빌드업이군요!!
우와, 대단합니다.
축하드려요, 그 어려운걸 해내시는군요 ㅎㅎㅎ.
거기 어딥니꽈~? 한 수 배우러가야겠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4:28
@해봐라님에게 답글 아시죠? 여기 무당과 화산의 경공술이 난무하는 동네입니다 ㅋㅋㅋ
ㅎㅎㅎ 과찬이세요. 몸이 가능하다고 옆구리가 찔리면 살포시 발을 더 굴려볼 뿐입니다.ㅎㅎㅎ
고맙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30 14:32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음. ... .그렇군요.
화산은 어찌해보겠는데, 무당은 안되겠습니다.
무당이 굿이라도 하면 좀 난감해질 것 같아서, 제가 참겠습니다.
저 위에 댓글 중 '확벽한' 은 '완벽한'의 오타 입니다 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5:30
@해봐라님에게 답글 무당! 참으시는게 이득이십니다 ㅋㅋ
그리고 '확벽한'  조금 생소한 단어이기는 했지만.
아~ 확실하고 완벽한의 조합으로 쓰는 말인데 내가 몰랐나보다 했습니다!!!
오타이신거죠??? ㅋㅋ 근데 확벽한! 아주 쓰임새가 좋을 낱말의 발견인데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8.30 15:35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나이가 드니 머리와 몸이, 손이 따로 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좋게 좋게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8.30 12:23
이번 여름에 흘러 내리는 땀 때문에 헤어밴드 구매도 고려해 봣었는데.....
그냥 대충 손수건으로 쓸러내면서 달립니다
여명의 기운을 받아 수고하셨습니다 ^^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4:30
@역불님에게 답글 손수건이 모자라서 수건을 두르고 다녔는데 닦아내는 것조차 너무 귀찮은거에요...
머리에서 이마를 타고 눈과 코.. 손으로 닦아 내면 콧 속으로도 들어가더라구요 ㅋㅋ
밴드가 너무 짱짱해서 이마에 주름이 잡혔습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쭝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쭝꿍 (211.♡.236.221)
작성일 08.30 13:36
반환점을 돌고 페이스를 확 올리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4:32
@쭝꿍님에게 답글 준비한 전해질워터를 반환점 도착 전부터 미리 조금씩 마셔줘서 그랬는지
방향이 바뀌어 기의 흐름이 바뀐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젯밤 보다는 잘 달려져서 다행이었어요.ㅎㅎㅎ 고맙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8.30 14:52
9월부터는 슬로우빼셔도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30 15:38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정말요??? ㅎㅎㅎ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지만 제 분수는 제가 알아야되지 않겠습니까.ㅜ
6분대 페이스로 가면 즐길 수가 없게 되는데 그래도 힘듦을 딛고 나야 발전이 가능하니 갈피를 못잡겠어요.
한 1년은 평균 7~9분대 페이스에서 즐기고 근력 늘리면서 바닥 다지기 하려구요..ㅎㅎ
웨이트 체크하고 올리는게 좀 귀찮아져서 로딩은 안하는데 퇴근 후 격일로 웨이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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