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조깅 10K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2024.09.19 23:07
분류 러닝일기
197 조회
8 추천
쓰기

본문

안녕하세요~ 단트입니다!


최근 제가 애용하는 러닝화, 브룩스 글리세린의 마일리지가 거의 500K에 도달했습니다.

500K 마일리지에 도달하면 러닝화를 교체할지, 아니면 계속 사용할지를 언제나 고민하게 되네요.


그래서 러닝화의 수명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조사해봤는데, 몇 가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1. 부상 예방을 고려할 때, 500K에서 600K가 적당하다.

2. 마일리지는 55,000 ÷ 체중(kg)으로 계산할 수 있다.

3. 700K까지 신어도 괜찮지만, 아웃솔의 마모를 체크해야 한다.


1번은 제가 그동안 생각해온 마일리지 기준이었지만,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 예산을 지키기 위해 2번 기준으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신발장에 잠들어 있던 '써코니 액손3'를 꺼내 신어보았습니다.


와... 정말 딱딱하더군요. 발바닥에서 노면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사람들이 왜 써코니 액손3를 ‘나막신’이라고 부르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브룩스 글리세린20과 비교하니,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카본화보다 왜 더 큰 충격을 받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써코니 액손3는 영원히 퇴출시킬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의 러닝화 : 써코니 액손3 





댓글 21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9.19 23:38
나막신 신으셔도 실력은 여전하시네요 ~ !
아직 더운데도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 !!!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203.♡.212.29)
작성일 09.20 07:54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반발력이 없으니 뜀박질 하는 그대로 나가네요 ㅋㅋㅋㅋ
레메디스트님도 오늘 하루 화이팅입니다 ^^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9.19 23:42
저는 전마협 슈퍼플라이업 카본화를
여름내내 거의 800k 넘게 신은 것 같습니다.
쿠션이나 탄력은 멀정한데 갑피가 찢어지더군요.
완전히 찢어질 때 까지 신어도 될 듯 합니다.
신발을 바꿔신으시니 역체감이 세게 온 듯 합니다?
안신는 신발은 은퇴시키는 걸로 하시죠.ㅎㅎ
무더위를 뚫고 오늘도 해내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203.♡.212.29)
작성일 09.20 07:56
@해봐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역시 여러 사람들로부터 인증 받은 전마협 카본화군요 ㅎㅎ
이제 러닝화 구매할 때 입문 러닝화는 쳐다보면 안될 거 같아요~
진짜 역체감이 어마무시합니다 ㄷㄷㄷ
해봐라님도 오늘 힘내세요 ^^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122.♡.243.73)
작성일 09.20 07:05
무더위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액손은 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203.♡.212.29)
작성일 09.20 08:00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500K까지 힘써 준 액손은 이제 보내줘야죠 ~ ㅋㅋㅋ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20 07:41
저도 2번으로 가면 1,000k 달릴 수 있네요?
ㅎㅎㅎ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203.♡.212.29)
작성일 09.20 08:02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아~ 1,000K 수명이 부럽군요~ ㅎㅎㅎ
포체리카님 오늘 하루 불금 보내세요 ^^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223.♡.86.139)
작성일 09.20 08:04
나막신을 신고도 저 페이스로 뛸 수 있다니, 역시 고수 입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203.♡.212.29)
작성일 09.20 08:13
@아깽이님에게 답글 쿠션감 zero, 반발력 zero라 가능한 것이 아닐까라고 변명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부끄럽네요 ㅋㅋㅋㅋㅋ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42.♡.191.93)
작성일 09.20 08:22
아..최근에 보스턴12를 주력으로 많이
신었는데 러닝화마일리지를 따로 체크하지
않아서 몇km를 신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그래도 아웃솔을 보면 딱 표시가 나네요.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203.♡.212.29)
작성일 09.20 08:4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아웃솔이 많이 갈려있으면
이제 그만 보내줄 때가 되었단 것이죠 ㄷㄷㄷ
보통 일반 로드에선 500K 시점에 아웃솔이 갈리기 시작하더군요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9.20 10:58
중창의 상태가 아직 땡땡하면 전 계속 사용 합니다
진짜 수명이 다 되면 외관은 멀쩡해도 중창이 약간 주저앉고 딱딱해 지더군요
(첫 러닝화 미즈노 맥시마이저 700~800키로 후..  지금은 프로스펙스 제품만 사용)
여유분의 비슷한 러닝화와 신어서 비교하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9.20 12:25
@역불님에게 답글 오!! 맞아요 중창이 약간 주저앉고 딱딱해졌습니다.
다른 러닝화와 비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그래서 제가 역체감이 심했던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

Simon님의 댓글

작성자 Simon (123.♡.211.221)
작성일 09.20 11:21
저도 슈블 600 신으니 바닥이 좀 그렇긴 한데 아직 신을만 합니다. ^^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9.20 13:30
@Simon님에게 답글 헛!! 아웃솔의 모습이 그간 노고를 보여주네요 ㄷㄷㄷ
딱 600K 정도의 아웃솔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

Ddongl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dongleK (211.♡.204.70)
작성일 09.20 11:26
호수 수문 뒷편에 저렇게 보기좋게 되어있는지 몰랐네요 ㅎㅎ  저도 처음 시작할때 아디다스 듀라모sl 그냥 가볍기만한 운동화 신고 뛰다가 발목 발바닥 허리 무릎 다아프더라구요 ㄷ ㄷ ㄷ 전문적인 러닝화를 사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게... 지네발이 될거라곤... 생각 못했죠  저도 대충 수명은 500키로 정도로 상각했었는데 아웃솔 마모 속도를 보니 700정도가 맞을것 같더라고요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9.20 13:31
@DdongleK님에게 답글 맞아요~ 차라리 아웃솔의 모양을 보고 가닥을 잡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 같기도 합니다~
액손3는 신발장에 너무 방치되었는지 고무 경화가 많이 진행된 것 같더라고요 ㅠ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55.7)
작성일 09.20 12:21
제가 자주 신는 써코니 라이드가 곧 400k가 되네요.
계산식으로는 850k정도 나오는데…ㄷㄷ
멸치가 이럴땐 장점입니다. ㅎㅎ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9.20 13:31
@춘식이님에게 답글 크으 ~ 러닝 이코노미도 좋으시겠네요 👍
저도 이제 조금만 더 빼면 멸치에 길에 들어섭니다 ㅎㅎㅎ

liva123님의 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20 19:14
저는 신발보다는 엔진을 키워야 하는데 신발만 지네발처럼 많네요 ㅠㅠ 반성합니다 ㅠㅠ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