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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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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정도 친 골프를 올해 1월에 접으면서, 수영과 달리기를, 부상을 입으면서 홈트를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휴일을 맞아 그 동안 같이 골프치던 지인들과 충청도에 가서 골프를 쳤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날 중에 하필 오늘 비가 와서 9홀만 치고 마감했습니다. 저는 백돌이라서 깨백만 해도 고마운데, 오늘 전반 +5로 깨9는 물론 싱글도 넘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말이죠.(물론 핸디는 아스팔트도 뚫고 올라 온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만 싱글 꿈은 꿀 수 있잖아요 ㅎ.ㅎ)
그래서, 아쉬운 사람들끼리 다시 모여 스크린골프를 쳤는데, 어찌된게 필드 보다 스코어가 더 안좋네요..힝 ㅠ.ㅠ
필드 9홀의 아쉬움은 다음 기회로 남기고 집으로 운전하면서 돌아오는데 그 찝찝함이란...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쇼츠만 갈아 입고 달리기로 스트레스를 풀고, 달리기 끝나자 마자 홈트까지 쭈욱 밀어주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오늘 5시 기상을 시작으로, 운전 3시간, 골프 3시간, 스크린 골프 3시간, 달리기 한 시간, 홈트 한 시간으로 바쁘고 힘든 하루네요..ㅎ.ㅎ
내일부터 쌀쌀해져서, 아침 저녁에 4인치 쇼츠 입는 날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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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골프 참 쉽지 않죠 ㅠ
스트레스 풀리고 생각도 정리되고 실제적 건강도 좋아지는 런닝이 훨씬 좋은 거 같습니다.
긴 하루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스트레스 풀리고 생각도 정리되고 실제적 건강도 좋아지는 런닝이 훨씬 좋은 거 같습니다.
긴 하루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포체리카님의 댓글
골프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골프는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왜냐면.......
왜 다들 그리 짧은 옷을 입고들 하시는지 ㅎㅎㅎㅎ
다행히 저는 골프는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왜냐면.......
왜 다들 그리 짧은 옷을 입고들 하시는지 ㅎㅎㅎㅎ
후다닥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