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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223.♡.163.89
작성일 2024.10.01 20:12
분류 러닝일기
86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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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정도 친 골프를 올해 1월에 접으면서, 수영과 달리기를, 부상을 입으면서 홈트를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휴일을 맞아 그 동안 같이 골프치던 지인들과 충청도에 가서 골프를 쳤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날 중에 하필 오늘 비가 와서 9홀만 치고 마감했습니다. 저는 백돌이라서 깨백만 해도 고마운데, 오늘 전반 +5로 깨9는 물론 싱글도 넘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말이죠.(물론 핸디는 아스팔트도 뚫고 올라 온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만 싱글 꿈은 꿀 수 있잖아요 ㅎ.ㅎ)

그래서, 아쉬운 사람들끼리 다시 모여 스크린골프를 쳤는데, 어찌된게 필드 보다 스코어가 더 안좋네요..힝 ㅠ.ㅠ

필드 9홀의 아쉬움은 다음 기회로 남기고 집으로 운전하면서 돌아오는데 그 찝찝함이란...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쇼츠만 갈아 입고 달리기로 스트레스를 풀고, 달리기 끝나자 마자 홈트까지 쭈욱 밀어주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오늘 5시 기상을 시작으로, 운전 3시간, 골프 3시간, 스크린 골프 3시간, 달리기 한 시간, 홈트 한 시간으로 바쁘고 힘든 하루네요..ㅎ.ㅎ

내일부터 쌀쌀해져서, 아침 저녁에 4인치 쇼츠 입는 날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7

후다닥님의 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03.2)
작성일 10.01 20:32
우와… 엄청난 하루를 보내셨군요…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아깽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16.♡.98.156)
작성일 10.01 20:53
@후다닥님에게 답글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평온 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10.01 20:32
골프 참 쉽지 않죠 ㅠ
스트레스 풀리고 생각도 정리되고 실제적 건강도 좋아지는 런닝이 훨씬 좋은 거 같습니다.
긴 하루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아깽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16.♡.98.156)
작성일 10.01 20:54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맞습니다..골프 그까이꺼...러닝이 쵝오입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0.02 07:50
골프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골프는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왜냐면.......
왜 다들 그리 짧은 옷을 입고들 하시는지 ㅎㅎㅎㅎ

아깽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223.♡.163.89)
작성일 10.02 09:0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골프는 장비(옷 포함) 자랑이 한 몫 하거든요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0.02 09:14
@아깽이님에게 답글 허세가 있어야 가능한 걸로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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