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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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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2024.10.12 00:56
분류 러닝일기
191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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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가량을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냈더니 정신적 에너지가 고갈된 느낌에 멍 때리면서 쉬다가 찬바람 쐬고 왔습니다.

몸을 적당히 풀고 뛰기 전 생각은 500 전후 페이스로 10키로를 달리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감을 잡지 못하고 너무 오버하는 바람에 5키로는 최대한 비슷하게 뛰려고 했고 6키로 구간은 속도를 낮춰 회복과 동시에 한숨 돌리다가 이후엔 조금씩 빌드업 하는 형식으로 마쳤습니다.

음 다 뛰고 나니 후련은 한데 좀 페이스 유지를 못하는 들쭉 날쭉한 감각으로 인해 뭔가 성에 차지는 않네요. ㅎㅎ;;

암튼 늦은 시간인 만큼 편안한 잠들 이루시기 바라며,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댓글 12

블루캣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캣 (183.♡.105.175)
작성일 10.12 07:45
뭔가 생각할 일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생각 많은 날엔 페이스가 유난히 들쭉날쭉하게 나오더라구요. 
뜀박질로 리프레시가 잘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0.12 12:15
@블루캣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
어젠 유난히 정신이 산만한 상태에서 달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자고 났더니 기분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174.115)
작성일 10.12 08:40
잠자리에 드실 시간에 몸이 이렇게
활성화가 되고 나면 잠을 많이 설치기
될 것 같은데요.
지난 밤에 편하게 주무셨나요?
맛난 아침드시고 편안한 주말보내세요!^^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0.12 12:20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네 염려해 주신 덕분에 짧지만 편안한 잠 이루었습니다. ^^
바쁜 일정이 생기거나 여행 가거나 할 땐 삼시세끼 꼬박 챙겨 먹는데
별다른 일이 없을 땐 아점하고 저녁만 든든하게 챙겨먹곤 하는데요.
지금 향 좋은 아메리카노에 맛난 떡으로 빈 속 채우고 있답니다. ㅎ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10.12 08:58
다 뛰고 나니 후련은 한데 페이스 유지가 어려워들쭉 날쭉한 감각으로 인해 뭔가 성에 차지는 않는다는 말씀이 너무 공감됩니다. 비록 천천히 뛰고 있지만 유지를 하고 싶은데 점점 빨라지기도 하고 컨디션 탓잇지 느려지기도 하고 그런 부분은 좀 조절 기능으로 조절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ㅎㅎ 애쓰셨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0.12 12:24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네 마음 알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자기 페이스를 자유롭게 조절하시는 분들이 진짜 고수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쨌든 지금은 잘 안되지만 나중엔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10.12 11:06
높은 파워로 빠르게 달리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0.12 12:28
@역불님에게 답글 처음부터 그러려고 했던게 아닌데 감을 못 잡아서 실패를 했네요.
지나고 보니까 정신이 너무 산만한 상태로 뛰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10.12 13:21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바람처럼 달리고 오셨네요.
편한 밤 보내셧기를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0.12 21:04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덕분에 짧지만 편한 잠도 이루고 밖에 나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51.♡.185.216)
작성일 10.12 16:08
어마무시한 속도로 달리셨네요 무섭습니다 ㅎㅎ
이것 저것 머리 아플 때에는 달리기가 최고인 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0.12 21:10
@해봐라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뭔가 골치 아프고 스트레스 쌓였을 때는
밖에 나가 씐나게 달리고 돌아와 푹 쉬면 웬만하면 금방 풀리는 것 같아요.
암튼 먼 길 까지 가셔서 하프 완주하고 오셨으니 오늘 밤은 따뜻하게 편히 주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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