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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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15km 그 외 밀린 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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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2024.10.18 03:16
분류 러닝일기
7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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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애플워치의 도움을 받아 페이스와 심박구간 설정을 하고 달리다 보니까 너무 기계에 의존하게 되는 것만 같아서 1km 구간별 페이스 알림만 놔두고서 감각을 살리기 위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안개가 자욱해서 시야가 안 좋았던 날 5키로 까지는 존3 영역 정도는 되겠지 했는데 예상을 빗나갔고 6키로 구간은 1키로 tt를 재보기 위해서 달려봤습니다. 그러다가 자욱한 안개 속에 있는게 뭔가 기분이 좋은데 체력은 남고 아쉬운 마음이 들어 십여분 남짓 걷다가 다시 5키로를 더 뛰었네요.

이때는 힘을 좀 소모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또, 지속주의 형태로는 뛰기가 싫어서 인터벌 느낌으로 해봤는데 아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은 컨디션에 따라서 하프를 뛰려고 했었는데 처음부터 발이 무겁게만 느껴졌던게 계속 이어져 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다는 판단에 15키로에서 마치고 슬슬 걷다가 뛰다가 하면서 몸 좀 풀어주고 들어왔답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는 매듭에 집중을 해야 하는 관계로 자주는 접속하지 못할 것 같고 가끔씩 찾아와 밀린 일기로나마 생존신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커진 일교차에 건강들 잘 챙기시고 매일 매일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

댓글 14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0.18 08:19
매듭에 집중을 하셔야 하시는군요!!
매듭 하나하나에 들어간 정성을 보니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가끔 쉬신다고 생각하고 들러주세요~ㅎㅎㅎ
화이팅!!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1.15 01:59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너무 늦은 댓글이라 죄송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3.♡.164.178)
작성일 10.18 08:29
평균 페이스 6분에 평균 케이던스 191, 어마무시합니다! ㅎㅎ
가끔 하늘 한 번 보고 생각나면 들려주세요 여기 항상 그대로 있을게요.
화이팅 하시고요~
수고하셨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1.15 02:01
@해봐라님에게 답글 너무 늦은 댓글이라 죄송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정겨운 말씀 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ㅎㅎㅎ

섬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섬지기 (218.♡.152.62)
작성일 10.18 08:47
밀린 일기를 보니 그간 꾸준히 달리셨군요.
다양한 거리와 페이스로 변화를 주시네요.
페이스 굿입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1.15 02:02
@섬지기님에게 답글 너무 늦은 댓글이라 죄송하고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10.18 08:52
페이스 / 케이던스에 놀라고 존5 심박으로 1시간 이상 달린 기록에 더 놀랐습니다 ㄷㄷㄷ
당원 여러분은 일기가 없어도 어딘가에서 조용히 달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1.15 02:02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너무 늦은 댓글이라 죄송하고 힘을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0.18 09:04
오랜만에  일기를 봅니다.
정적인 것과 동적인 것을 잘 아우르며
균형있는 생활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도 엉덩이가 참 무거운 편인데
매듭만드는 일은 어지간한 인내심으로
하기가 어렵겠지요.
어떤 일에든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1.15 02:0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너무 늦은 댓글이라 죄송하고 든든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10.18 09:18
사는 곳과 달리는 것에 사뭇 비슷한 것 같아요.
달리는 것으로 틈틈히 자신을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면서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운동 일지 없어도 그냥 오세요. 
여기와 우리는 그래도 되는 곳이잖아요 ~ !

수고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 !!!!!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1.15 02:05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너무 늦은 댓글이라 죄송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리기 하나 만으로도 되게 든든한 동지애가 느껴져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네요. ^^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10.18 11:10
모든 데이타가 좋고....
잘 달리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1.15 02:06
@역불님에게 답글 너무 늦은 댓글이라 죄송하고 힘을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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