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리브 (175.♡.87.111)
2024년 10월 18일 PM 12:32 · 수정됨(10. 19. 15:24)
지난주 주말 이후로 조깅을 쉬고 있습니다.
타이트한 회사 업무를 핑계로 운동을 안하니 좀 답답하네요.
물론 운동 할 시간을 낼 수는 있었지만 더 부지런하지 못한 탓으로 그냥 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체중을 줄여 달리는데 무릎 부담을 줄이고자
감량 프로그램(스위치온)을 4주간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어제부로 마무리를 지었는데요.
최대한 근손실 없이 체지방만 삭제하는 목표인데
2주차에 그리고 4주차인 이번주 막바지에
먹지 않기로 한 것들을 먹는 바람에 결국 스스로와의 약속을 깨버리고 말았네요.
( 두 차례 모두 점심을 빈약하게 먹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 )
목표했던 체중감량은 목표 이상으로 이루었으나 내용면에서 근손실이 2kg 발생했으니
이 또한 그리 성공적이지 못한 케이스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치팅을 해버리는 바람에 체지방이 더 측정되어 근손실이 그리 표시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달린당에서도 비만을 탈출하시고 너무나 잘 달리는 러너로 전환되신 분들이 여럿 계시잖아요.
그렇게 꾸준히 달리다보면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군살이 정리가 되겠지만
성격상 욕심을 좀 부려봤는데,,, 집 나간 근육 다시 붙이려면 또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
앞으로 6개월 정도는 유지기를 가지려고 합니다.
식습관이던 체중이던 말이죠. 물론 지속되는 운동을 통해 체지방이 계속 줄어든다면 이거야 땡큐지만요.
결과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니었고, 또 노력을 했으니
오늘 조금 이른 점심 조용히 혼자 꽤 비싼 포케로 스스로에게 상을 주었습니다. ㅎㅎ

가을 다 가버릴까 두려워 조바심도 나고
회사 일도 어느 정도 정신없이 바쁜 것도 정리가 되어가니
곧 다시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 봐야지요.
코 앞에 다가온 대회 준비로 여념이 없으실 당원분들도
대회 참가는 안해도 열심히 달리고 계실 당원분들도
모두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만족스런 하루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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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메디스트
24.10.18 · 61.♡.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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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스트리브
→ 레메디스트 작성자
24.10.19 · 14.♡.63.73
몇 차례 요요를 겪어보니 빼는것보다 유지가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에 집중되었던 초점이 건강히 즐기며 달려보자라는 마인드로 바뀌면서
말씀대로 잘 달리고 편하게 먹어보고 싶어졌어요.ㅎㅎ
고맙습니다^^ -
소소심이
24.10.18 · 119.♡.239.40
저는 달릴 때나 끝나고 집으로 걸어갈 때 왜그리 사람들이 보나했더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볼록한 배 때문이었다는....ㅋ 도대체 살은 언제 빠질러는지 요지부동이네요. -
저저스트리브
→ 소심이 작성자
24.10.19 · 14.♡.63.73
달리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체중감소에 영향이 얼마나 있었겠나 싶지만 일단 마인드가 바뀌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꾸준히만 한다면 천천히 군살들이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함께 화이팅하시죠~! 고맙습니다^^ -
해해바라기
24.10.18 · 2001:2d8:6265:2789:8f1:c38c:51a6:9133
천천히 즐런만 하셔도 시나브로 체중이
줄어 듭니다. 단 야식은 노노노~ㅎ
사진의 음식이 한끼는 아니겠죠?
너무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군요! -
저저스트리브
→ 해바라기 작성자
24.10.19 · 14.♡.63.73
한 끼였습니다 !!! ㅋㅋㅋ 너무 양이 많아 보이지요? 그래도 야채과일류가 더 많아서 괜찮았습니다.
앞으로 쭉~ 천천히 즐런하며 살살 정리해나가려구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
끼끼융끼융
24.10.18 · 222.♡.246.58
맛있어보입니다~ 감량프로그램 완료하셨으니 뿌듯하시겠어요.
저도 거의 3주째 겨우 주 1회 달리고 있습니다. 3회가 목표인데 회사일이 많기도 하고, 요즘 가정사도 좀 있어서요. 이점주에 그나마 정리되서 주말부터 길게 뛰어볼려고 하고 있네요. 담달 첫 하프 대비해야 하는데 ㄷㄷㄷ -
저저스트리브
→ 끼융끼융 작성자
24.10.19 · 14.♡.63.73
너무 뿌듯했죠. 기대엔 살짝 못미쳤지만 그래도 또 해냈구나! 이런 성취감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회사업무로, 가정사로..자주 못달리시니 어서어서 달리고 싶은 마음. 이런 마음이 든다는게 참 좋습니다^^
첫 하프 꼭 성공적으로 완주하시기를 응원드려요~~ 애쓰셨습니다^^ -
포포체리카
24.10.18 · 121.♡.23.249
저는 빵을 먹고 라면도 먹었어요 ㅎㅎ
차라리 3일 도입기가 쉬웠어요.
한끼를 먹기 시작하고 나니 더 못참겠던데요?
그냥 좀 찐다 싶으면 프로틴만 먹는걸로 해야겠다는 생각도~~ 근손실이 아쉽겠지만 그래도 목표이상의 체중감량을 이루셨으니 축하드려요!!!
4주동안 고생많으셨어요~~~포케 맛있어 보여요 ㅎㅎㅎ -
저저스트리브
→ 포체리카 작성자
24.10.19 · 14.♡.63.73
으악~ 빵과 라면을 어떻게 참을수가 있겠습니까.ㅜㅜㅜ
이미 빵과 라면이 마음에 들어왔다면 담아야지 별 수 가 없습니다. 방어한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잖아요.
저도 잘 견디다가 2주차와 4주차에 빵, 과자, 라면 다 먹었다는...ㅋㅋㅋ
이런 유혹이 깃들지 않게 견과류나 프로틴, 두부나 야채 등으로 간식도 잘 챙겨먹어야 겠어요.
화이팅! 응원드리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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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멋지고 ~
저도 빼고 찌고 또 빼고 지금은 잘 버티고 있지만 유지한다는 장담은 어렵네요 ㅎㅎ
그래서 열심히 달려서 좀 편하게 먹으려 하네요 ~
아무튼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항상 화이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