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오산독산성 마라톤 대회 하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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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2024.10.20 19:43
분류 대회후기
34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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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트입니다.


드디어 오매불망 했던 오산독산성 하프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

하프 대회 중 중상 난이도에 해당하는 코스라고 하시는데,

왜 중상 난이도 인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일단 위 그림처럼 누적 상승이 224m까지 찍습니다.

특히 17km 지점에서 만나는 마지막 언덕에서

러닝 인생 중 처음으로 괴성을 지르면서 올라갔네요.

사람들도 힘드셨는지 연신 "화이팅"을 외치셨습니다. 


마지막 언덕만 지나면 내리막에 평지 코스였던 까닭에 

제법 쉬워졌지만 남아 있던 힘이 없어서 이븐 페이스로 계속 밀었습니다.


달린당원 분들께서 500 이븐페이스를 말씀해주셨지만,

DNF 할 거 같아서 조금만 욕심을 줄여서 510 페이스로 밀었더니 

완주를 성공했습니다. 선선했던 날씨 덕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의 러닝화 : 361 Flame(불꽃) 3.0


https://youtube.com/clip/UgkxcygsWu-RU3grLWQl3MhXvIKIOu0_ul-J?si=l7HaLEBuNvdfV6xo











댓글 36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10.20 19:48
와 ~ 대단하십니다 ~
저런 고도를 저 페이스로 달리셨다니 그저 감탄만 나옵니다 ~ !
업힐 구간은 낮은 고도라도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0 19:52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가파르지 않고 계속 올라가는 구간이라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ㅎ
물론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더라고요 ㅠㅠ
레메디스트님도 회복 잘 하세요 👍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2a02:♡:c3e5:♡:0:♡:d39a:9182)
작성일 10.20 20:04
수고하셨습니다~
힘드셨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재미 있으셨죠~~ ㅎㅎ. 힘들어야 재미있습니다.ㅋㅋ
기록도 목표대로 나오고 성공하셨으니 기분좋은 마무리를 하셨을듯 합니다~.
다음은 500입니다~ㅎㅎ.
그날을 위해 또 즐겁게 달려보아요~
회복 잘 하시고 즐밤 되세요~~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0 20:12
@울버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힘들었지만 "해냈다!!!"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ㅎㅎㅎ
이렇게 까지 뛰면서도 "와~ 나 정말 많이 컸다"라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이게 다 @울버린  스승님 덕분 아닌가 싶습니다 👍👍👍
내년 하프는 500 페이스 미만으로 목표를 잡아보겠습니다 ~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울버린 님도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

Simon님의 댓글

작성자 Simon (118.♡.87.98)
작성일 10.20 20:18
고도가 높긴 하네요. 그래도 업힐 끝나면 그 쾌감이 또 해보신분만 아시죠.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04:32
@Simon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춘마도 고도가 상당히 높던데
풀 마라톤 뛰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심이 듭니다 👍👍
한 주의 시작인데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10.20 21:13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꾸준하게 힘든 오르막을 훌륭한 페이스로
잘 올라가셨네요. 멋진 완주 축하드립니다!
심박그래프 마지막도 화염처럼 솟았고
코스내내 무산소러닝이었군요.
이름도 독산성~! 러닝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겠어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04:36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예전의 몸뚱아리로는 절대 꿈꿀 수 없는 기록인데,
확실히 마일리지가 쌓이니 되네요 ㄷㄷㄷ
@해바라기 님도 오늘 하루 화이팅입니다 👍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58.♡.237.86)
작성일 10.20 21:32
누적고도가 장닌 아닌데요. 정밀 수고하셨습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04:37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풀마 뛰시는 분들이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16.♡.98.156)
작성일 10.20 21:51
역시 동탄의.자랑입니다. 기록도 꿀벅지도 멋집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04:38
@아깽이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오산에서 열리는 대회라 그런지
동네에서  뛰시던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나중에 @아깽이 님도 뵐 수 있겠군요 👍👍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10.20 22:19
멋진 기록 축하드립니다!
500으로 밀어도 됐을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17k에 언덕이라니 엄청 힘들었겠습니다.
그래도 그 힘든걸 이겨내시고 성공하셨네요.
다시 한번 멋진 기록 축하드립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04:43
@해봐라님에게 답글 축하 감사합니다 ^^
@해봐라 님께서 500 페이스도 된다고 말씀하시니
귀가 팔랑 거립니다 ㅋㅋㅋ 물론 평균 심박수가 175를 찍었을 겁니다
@해봐라 님도 오늘 하루 화이팅입니다 👍👍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10.20 22:45
난이도가 꽤 높은 코스인데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아서 저도 내년에는 꼭 나가 보고 싶네요.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04:44
@프시케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힘든 코스이지만 인기는 상당히 많더라고요~
작은 운동장에 경기 마라톤 만큼의 밀집도를 보여준 듯 합니다 ㅎㅎㅎ
나중에 오산 독산성 마라톤에서 뵙길 바랄게요 👍👍

ntragic님의 댓글

작성자 ntragic (118.♡.222.1)
작성일 10.21 09:02
물품 보관이나, 출발 시간 준수, 급수대 운영, 교통 통제 등 운영도 보기 드물게 깔끔했던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09:06
@ntragic님에게 답글 오!!! 현장에 계셨군요~ 반갑습니다 😁
확실히 흠 잡을 거 없었던 대회였습니다 👍
오산시 주민께서도 화이팅 해주시는데, 확실히 마라톤 문화가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차량통제도 하는데 불편을 호소하는 차량도 못 봤구요 👍

섬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섬지기 (218.♡.152.62)
작성일 10.21 11:04
200이 넘으면 작은 산 오르는 트레일러닝 수준 아닌가요~
그런데도 페이스가 대단하셨네요. 굿잡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11:20
@섬지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막판 오르막이 진짜 죽음이더라고요 ㄷㄷㄷ
@섬지기 님도 오늘 하루 화이팅입니다 💪

느리임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10.21 11:23
오 단트님 몸매가 탄탄하시네요. 하프 150 언더는 하셨으니
내년 풀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11:39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몸매는 뛰느라 수분기가 다 빠져서 불러온 착시일 겁니다 ㅋㅋㅋㅋ
내년엔 동마에 풀로 나가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ㄷㄷㄷ
@느리임보 님의 응원 +1로 가능성이 올라간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

kama2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ma21 (211.♡.25.144)
작성일 10.21 12:19
개인적으로 오산에 3년 정도 살았었는데, 독산성도 실제로 올라가면 매우 좋습니다.
그때 이 대회를 참가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14:01
@kama21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찾아보니 산성에 트레킹 코스가 있군요~
더불어 보적사라는 사찰도 함께 있고요
몰랐던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10.21 13:54
헐!~! 등산인데요??? 산 하나 넘으신 마라톤 무사히 완주하심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단트님 몸매 너무 부러워요 ㅎㅎ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14:03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러닝 시작하고서 83kg → 71kg까지 내려왔습니다~ ㅎㅎ
저스트리브님도 러닝 시작하셨으니, 몸무게는 쏜살처럼 꾸준하게 빠지실 거에요 ^^
이것만큼 잘 빠지는 운동을 본 적이 없네요 ㅎㅎㅎ

liva123님의 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10.21 21:14
고도가 장난 아니군요. 역시 날씨니에 근육까지 갖추셔서 잘 달리십니다^^ 내년 풀 서브4에 거의 근접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역시 마일리지는 배신하지 않는군요. 저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ㅠㅠ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2 04:40
@liva123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역시 마일리지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ㅎㅎㅎ
내년 서브4에 근접했다는 말씀이 너무나 기분이 좋네요 ^^
마일리지는 천천히 늘려가시면 되는거죠~
갑자기 늘리면 부상 오더라고요 ㅠ

지구인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구인1 (118.♡.74.179)
작성일 10.21 21:21
다음 하프는 4분50초로 완주 하세요
충분하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2 04:41
@지구인1님에게 답글 크억... 잘 하시는 분께서 말씀하시니
가능하겠네요 ㄷㄷ 다음 하프는 450으로 밀어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불탄오징어님의 댓글

작성자 불탄오징어 (59.♡.223.2)
작성일 10.22 00:06
와.. 이 고도를 이페이스로.. 대박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2 04:43
@불탄오징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힘들어서 혼났습니다 ㅎ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0.22 13:13
와우 단트님~~ 축하드려요^^
표정은 아주 편안해 보이시는데요?
아주 힘든 코스였나봐요.
달인이시니 뭐 거뜬하시게 해내셨네요!!
멋지십니다^^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203.♡.212.30)
작성일 10.22 13:32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ㅋㅋㅋ
화이팅 받고 내심 기분 좋았나봐요 ㅎㅎㅎ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있네요
@포체리카 님도 하프 나가신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완주 기대하겠습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0.22 13:35
@단트님에게 답글 저는 그냥 순천에만 갈게요 ㅎㅎ완주는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203.♡.212.30)
작성일 10.22 13:36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완주는 충분히 가능하시죠~
욕심 내시더라도 조금만요 👍
다치지 않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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