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LSD + 트레일 조끼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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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마 끝난지 벌써 3주가 지났고 그동안 느린 조깅과 약간의 템포런? 정도로 마일리지를 채우고 있습니다.
몸무게는 1g도 후퇴 없이 차근차근 우상향 중이고요.
장거리 러닝을 위해 사 놓은 트레일러닝 베스트는 한 번도 사용을 안하다가 시간이 나서 어제 입고 달려봤습니다.
데xx론 트레일 러닝 경량 5l 조끼인데 쓸 만합니다. 지금 들어가보니 xl사이즈는 없네요. 다들 비슷한 생각들을 하시나 봅니다.
아무리 날이 선선해도 30k이상 뛰려면 물500ml이상은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러닝벨트는 너무 작고 겨울에 바막 수납할 공간도 있어서 괜찮은 듯 합니다. 더 좋은 트레일 조끼도 있겠지만 본격적으로 트레일 러닝을 하려는 용도가 아니고 큰 고저차 없는 공원에서 max35k-40k 정도 쓸 정도면 무난할 듯 합니다. (몇 번이나 뛸 지는 나중에 생각해 보구요)
몰랐는데 그냥 입어볼 때와 뛰면서 입을 때 착용감이 달라서 달리면서 계속 조절 끈을 조절하면서 달렸습니다. 무게가 있는 물건을 넣고 달리니까 조끼만 입었을 때와는 다르더라구요. 본격적으로 트레일 러닝하시는 분들이 이래서 조끼 수집가가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보급: 물 500ml, 9km에서 에너지젤 1포, 식염포도당2알
러닝화: 아디제로s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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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러닝 일지 올리는 게 집회 나가셨던 분들 보기 죄송스럽습니다.
다음 주말엔 부모님 댁 김장인데 김장 도와드리고 저도 집회 나가보려구요.
이제 그 부부 하는 짓이 불법이고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가만히 있기 도저히 마음이 불편해서 나가야 할 듯 합니다.
생각하니까 또 개빡치네요.
남은 주말 잘 보네세요!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마음과 글과 여러 다른 방법으로 열심히 동참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해바라기님의 댓글
보온을 하고 나가서 달려야 할지 판단이 어렵네요. 달릴때 보다 달리고 나서의 체온관리가 더 중요하니까요~
이게 나라냐~! 어둠의 터널을 헤메는 기분입니다. 적극 참여하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겁이 많기도 해서 집회에 잘 못나갑니다 ㄷㄷㄷ
데카트론 러닝 조끼 후기도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오니지 러닝 조끼 보다 품질이 좋아 보여서 눈 여겨 보고 있던 터였습니다 ^^
여전히 좋은 심박수, 좋은 페이스로 장거리 러닝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