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9 점심런 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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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식이 2.♡.44.50
작성일 2024.11.19 15:03
분류 러닝일기
67 조회
2 추천

본문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당원여러분 겨울 준비는 잘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저는 마당에 놀러 오는 길냥이 겨울 집 만들어주느라 저희 집 준비는 아직 못했습니다. ㅋㅋ

아이소핑크 50t를 잘라 박스로 만들어서 입구를 뚫어주고 열반사 시트 5mm를 안쪽에 붙여서 만들었어요.

어제 추운 날씨에 잘 쓰는걸 보니 좋았습니다. ^^


이번 겨울에는 낮에 뛰려고 마음을 먹어서 오늘도 시간을 내어서 점심 먹고 잠깐 뛰고 왔습니다.

https://dressmyrun.com/ 을 검색하니 반바지 반팔을 입고 나가라고 하네요??

뭐야?!!? 이놈들 시베리아 겨울 바람을 모르는구만!!! 하고서 얇은 쫄쫄이 바지에 위에는 얇은 긴팔 두겹을 껴입고 나갔습니다.

장갑에 얇은 마스크도 함께요!

처음엔 걸어가니 그래도 춥더라고요. 역시 잘 챙겨 입고 나왔다 싶었습니다.

뛰니 땀은 살짝 났지만 들어올 때 춥지도 않았고 딱 좋았어요.

뛰고 오니 소화도 잘 되고 오후 시간도 금방 지나갈 듯 합니다. ㅎㅎ

주말쯤엔 날씨가 살짝 풀린다고 하지요?

부디 이번 겨울은 많이 춥지 않게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댓글 5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5:43
오늘 무지 춥던데 잘 챙겨입고 나가셨네요~
적당히 땀나고 마르는 게 가장 좋은 듯 합니다 ^^
주말에 날이 풀린다는 좋은 소식도 전해주시고~ 감사합니다 👍
오늘 러닝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6:13
겨울이 추우면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안추우면 안돼요. 벌레가 너무 많아집니다. 송충이 같은~
점심에는 볕도 따듯하고 달리기 좋으셨겠어요~ 저도 시골길 4킬로 걷고 들어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ㅎㅎ 오늘 저녁은 맛난걸로 드세요~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203.♡.150.253)
작성일 16:14
드레스마이런은
한창 뛰어서 땀 날 때 기준으로 알려주는지
좀 얇게 알려주는 것 같더라고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런하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6:29
지난 여름에는 벗어도 벗어도(?) 덥더니만
아~ 이제는 입어도 입어도 추워요~ㅎ
달릴때는 좋은데 러닝마치면 몸의 열과
땀이 식으면 빠르게 냉기가 스며드네요.
종료지점을 집근처로 잡기가 어려워서 더
추울때를 대비해서 베이스캠프(단골식당)에
따뜻한 겉옷 하나 맡기고 달려야 겠습니다.
아이소핑크에 열반사시트면 거의찜질방
수준인데요. 냥이가 좋은 분 만났네요.
너무 잘 해주면 고맙다고 쥐잡아 준다던데…ㅎ
수고하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04.♡.68.24)
작성일 16:53
수고하셨습니다~
겨울달리기 이렇게 적응하시는거죠~ㅎㅎ
그런데...이번주말에 -1 까지 내려간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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