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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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아침에 눈 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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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2024.11.28 12:58
분류 잡담
327 조회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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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폭설이 내린 후라서

아침에, 평소의 루틴대로, 간단히 바나나 하나에

물 한잔을 마시고

달리기 복장을 하고

집 앞 눈을 치웠습니다.^^

기상청 공식 기록으로 제가 사는 곳에 눈이 40cm가 넘게왔습니다.

지상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도 눈 때문에 차가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고,

이미 주차되어 있던 차들은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람 다니는 길쪽으로 작은 향나무가 쓰러져서 막아버렸습니다.

관리실에 얘기해서 나무를 베어낸 후 눈을 치우고 길을 티웠습니다.


아파트 밖 작은 골목길에도 아름드리 나무가 쓰러져서 도로를 막아벼렸습니다.

새벽에 벌어진 일이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듯 합니다.


댓글 18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211.♡.163.50)
작성일 11.28 13:14
아침부터 좋은 일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근데 마지막 영상은 진짜 좀 빨라 보이네요 ㅎㅎ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1.28 13:24
@프시케님에게 답글 달리는 대신 운동 삼아 나갔다가 왔습니다.
역시 차 속도가 빨라보여서 지우는게 낫겠다 싶어서
없애버렸습니다 .ㅎ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11.28 14:19
적설량이 많아서 치우는 일이 보통이 아니었을텐데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단지 주차 혼잡과 통행이 숨통 트였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1.28 14:53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살짝 살짝 시늉만 하다가 들어왔습니다.
눈이 너무 많아서 하다가 지쳤습니다 ㅎㅎ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11.28 14:30
눈도 치워주시는 멋진 분 ~ !!!!
엄지척 갑니다 ~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1.28 14:53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하는 척만하다가 아무도 안볼때 텨텨~했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28 14:33
이건 뭐 뉴스에서나 보던 재난 상황이군요.
깔끔하게 도로 정리까지 칭찬합니다!
차위에 눈은 빗자루로 쓸어 주는 서비스는
좀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중에 도장에 스크레치 났다고 청구서가
날아 올 수 있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1.28 15:0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말씀대로 재난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안온답니다.
4개 차선 중 2개 차선만 통행이 가능할 정도이니 탱크가 나서야할 판입니다.
저는 남의 차에 있는 눈은 안쓸어줍니다. 뒷감당이 무섭습니다.
저 차는 눈 무게로 자연 발생적으로 눈이 흘러내린겁니다.
저는 예전에 송풍기를 하나 장만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합니다. ㅎㅎ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107.♡.177.137)
작성일 11.28 14:58
으아 오늘 군대 이후로 마당이랑 골목 역대급 제설작업이었습니다. ㅠㅠ
퇴근하고 또 해야쥬~ 쉬지도 못합니다. 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1.28 15:05
@춘식이님에게 답글 오호, 역시 두목 답게 솔선수범학셨군요.
퇴근하고 바나나 하나 드시고 하시죠 당 떨어집니다.ㅎ

고산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산하 (121.♡.51.33)
작성일 11.28 16:32
뉴스에서나 보던 강원도 폭설 상황같네요.
서울 동쪽은 그냥 눈이 조금 온 정도군요. 고생하셨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226.68)
작성일 11.28 19:11
@고산하님에게 답글 어휴,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닙니다 ㅎ
참말로 많이도 왔습니다.
밖은 여전히 전쟁통입니다.

아는오빠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는오빠야 (223.♡.75.12)
작성일 11.28 17:42
우아 이웃에게 너무 좋은 일 하셨네요! 멋져요 ^^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226.68)
작성일 11.28 19:12
@아는오빠야님에게 답글 사실은 제가 다닐 길을 치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58.212)
작성일 11.28 18:38
따봉! 킹왕짱! 캡이십니다. ㅋㅋㅋ 복받으십쇼~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226.68)
작성일 11.28 19:12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읏샤! 복 주십쇼, 잘 받겠습니다 ㅎㅎ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3)
작성일 11.29 11:54
와~ 눈이 40cm... 많이 내렸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달리기는 하신걸로~~ ㅎ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1.29 14:13
@울버린님에게 답글 어이쿠 감사합니다.
대신 달린걸로 ~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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