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실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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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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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주 수요일마다 러닝 클럽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지난 주와 동일한 800m를 질주하고 400m를 질주보다 10초 느리게 회복하는 변속주 훈련을 하였습니다.
날씨는 체감상 영하 10도라고 하지만 못 뛸 정도는 아니여서 춥지만 열심히 달려 보았습니다.
하지만 3세트 정도 진행 중에 화장실 이슈가 생겨 중간에 빠져나와 화장실에 다녀왔지만 다시 복귀하고 1세트만에 또 신호가 와서 더이상 훈련하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다음을 위해 포기를 하고 일찍 귀가를 하였습니다.
부상이나 다른 이유가 아니여서 너무 아쉬워 어제(금)에 다시 한번 도전을 했습니다. 기온도 영상에 가깝고 저번처럼 화장실 이슈도 없애려고 노력해서 힘든 미션이지만 실패하진 않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조깅 때 조금 내리던 눈이 본 운동때에는 아주 펑펑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빙판이 된 위치를 달리면 달릴수록 눈에 가려져 이러다간 큰 부상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아쉽지만 이번에도 DNF를 선택했습니다.
그래도 나름의 성과는 제가 연습하는 트랙은 3레인이 아닌 1레인이 400m에 가깝다라는 것입니다.
다음주에는 부디 성공하길 바라며...
다들 눈 오는 날은 조심조심 달리세요~
숨어있는 빙판이 위험합니다 ^^
댓글 2
울버린님의 댓글
떡볶이 많이드신거 아닙니꽈~!! ㅋㅋ
고생하셨습니다~
파열부상 회복이 되나... 싶었는데 또 무릎에 이상이 생기네요. ㅠㅠ
4조 가볼까 했는데... F조입니다.ㅋㅋ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파열부상 회복이 되나... 싶었는데 또 무릎에 이상이 생기네요. ㅠㅠ
4조 가볼까 했는데... F조입니다.ㅋㅋㅋㅋㅋ
해봐라님의 댓글
참 아쉬운게 나이가 들수록 화장실 이슈는
더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일전에 보니 눈이 오거나, 날이 추워지면
트랙이 다른 곳보다 먼저 얼음이 얼더군요.
트랙의 재질에 따른 특성이 아닌가 싶은데요,
판단 잘 하셔서 잘 멈추신 듯 합니다.
오늘 못 하면 내일하고, 내일 못 하면 모레하죠 뭐 ㅎ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