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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2024.12.31 23:36
분류 러닝일기
162 조회
6 추천

본문



안녕하세요, 프시케입니다.

러닝은 올해 2월 허리디스크가 재발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디스크가 터진 후에 의사 선생님 권유로 걷기, 간단한 트레킹, 근력운동 등... 정말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다시 디스크가 재발하면서...

병원 퇴원 후 우울한 나날을 보내다가...우연히 러닝으로 허리디스크가 많이 좋아졌다는 분들의 영상을 보고...큰 맘먹고 조금씩 달리기 시작한 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진짜 제가 러닝을 할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해봤습니다 )


처음에는 100m 뛰고 힘들어서 걷고, 200m 뛰고 걷고 그랬는데...

어느 샌가 10분을 뛰어도 버티는 나를 보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처음으로 혼자서 10k 완주 한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주 무더운 여름 밤이었고...정말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언제라도 뛸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러닝의 매력 같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를 때라서 러닝데이터 기록할 생각을 못했고, 7월 말 즈음부터 스트라바에 기록을 시작했고, 지금 찾아보니 달린당에는 8월25일날 가입했네요ㅎㅎ


12월은 391k를 뛰었고,

2월부터 7월까지의 기록은 남아있지 않지만, 8월부터~ 12월까지 1,691k를 뛰었습니다.

가을에 처음으로 10k 대회, 하프 대회 나가서 완주를 했고...하프 PB는 1:45:49 입니다.

내년 목표는 풀코스 완주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달려서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달린당 당원 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고,좋은 인연 오래오래 지속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 그리고 팔로우, 친구 등록 많이 해주세요! 

스트라바 > Psyche Y 

가민 > 프시케

나이키 런클럽 > rect@naver.com

입니다~~~

댓글 16

길을가다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길을가다가 (211.♡.145.7)
작성일 01.01 01:41
헐... <12월은 391k>라니... 부럽습니다,,,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01.01 10:41
@길을가다가님에게 답글 시간 날 때 마다 틈틈히 나누어서 뛰고 있습니다. 허리가 많이 좋아지다 보니 더 자주 뛰게 되는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1.01 04:56
헉!! 12월에 391km... ㄷㄷㄷ
마일리지가 엄청 나십니다~ 봄 되면 날라다니시겠는데요 ㄷㄷㄷ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내년에도 멋진 프시케님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01.01 10:42
@단트님에게 답글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몸이 어느 정도 만들어 진 것 같아서 이제는 기록 신경 안쓰고 꾸준히 달려보려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9.♡.39.128)
작성일 01.01 07:56
고생하셨습니다.
러닝의 시작은 모두들 갑작스러운것 같아요
저도 러닝을 할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어느덧 취미생활까지 접어들었네요

24년에 고생많으셨고
25년에도 건강한 한해 되세요~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01.01 10:43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땀 흘리고 지루한 운동을 왜 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러닝에 빠질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당주님도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산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산하 (211.♡.99.221)
작성일 01.01 07:58
와 대단하세요. 인간승리입니다.
달리기로 몸도 회복되시면서 좋은 경험이
이렇게 달리기로 달력을 빈틈없이 만드나보네요.
달리기 생활의 달인 이십니다.
대단하세요.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01.01 10:39
@고산하님에게 답글 매일 뛰는 게 목표고.. 대신 너무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배 복 많이 받으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1.01 10:52
저도 평소에 허리를 많이 쓰니 통증이 느닷없이
생길 때가 많은데 러닝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러닝으로 허리디스크를 극복하시고 마일리지도 상상초월로 많이 달리고 계시네요.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달리기하시길 바라며
늘 응원드리겠습니다.
지금의 마일지리면 풀코스도 충분하게 잘 해내실 거라고 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01.01 10:59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꼭 풀코스 도전해 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팅~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1.01 16:04
12월 마일리지 엄청나시네요!! 환우시군요 ..저도 수 년전에 목디스크 판정을 받긴 했는데 달리기 요가 이후에 딱히 통증은 못느끼고 살고있습니다. 가끔 추워지면 어깨쪽이 가끔 뻐근해지긴 하는데 거의 없는 수준이라...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01.01 16:16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얼핏 생각하면 달리기가 디스크에 안좋을 것 같은데... 심하게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디스크 주변의 근육? 을 튼튼하게 해준다네요. 저도 허리 통증에 어깨 통증까지 있었는데 달리기 전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더 두고 봐야겠지만요.
@제다이마스터 님도 열심히 달리시면서 건강해 지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1.01 17:32
12월 마일리지가 엄청납니다!!
하나씩 단계를 밟으며 나아가는 모습이 멋집니다. 2025년에 목표 달성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01.01 19:22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흐림없는눈™ 님도 바라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1.01 21:06
추운데 많이도 달리셨네요 ㅎㅎㅎ
와우 정말 리스펙!!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01.01 22:23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포체리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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