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화) 달리기(10K) & 비골두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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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2025.01.15 09:57
분류 러닝일기
65 조회
4 추천

본문


점심을 김밥 세 줄로 미리 에너지를 보충하고

저녁에 채비해서 집을 나서는데 떼까마귀가

집근처에 진을 치고 바글바글합니다.

퇴근시간이라 지나는 사람들은 신기한지 연신

사진을 찍는데 고압선 아래에는 녀석들의

배설물이 쌓여 갑니다.


금빛브릿지 실내 전망대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낙동강변을 따라서 화명운동장까지

슬로우조깅으로 달리니 서서히 몸에 열이 올라

옵니다. 

도착후에 화장실 잠깐 다녀오고 조깅페이스로

한시간 정도를 달리려고 했지만 후반에 무릎

통증이 슬슬 올라와서 러닝을 종료하고 런지

자세로 스트레칭을 하고 밥집으로 이동해서 

뼈해장국을 먹었습니다.


썬코치님이 말씀하시는 근육을 과사용하지

않고 달리는 법을 따라 하면서 배워 보는데

착지후 발을 차면서 오금을 접는 동작을 하고

다음 착지까지 발목에 힘을 빼는 달리기도

해보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달리려면 2차 휴식에

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살맛난다 님이 무릎통증의 선배로 한 달 

정도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을  귓등에

걸쳐 놓고 있었는데 어쩜 쪽집게 처럼 잘 알고

계시는지…


새벽부터 수 많은 인력들이 출동해서 술돼지를

잡았는데 한결같이 구질구질한  태도에 혈압이

오릅니다.

내란성 불면증이 치유가 되려나 싶은 와중에

또 다른 병이 생기겠어요.

오늘 하루도 잘 살아 봅시다!



https://youtu.be/J1lhZNbU83w?si=5ICXQC1TvkDEz2y8

(추가)

러닝비하인드 유툽 최근영상을 보다 보니

지금의 무릎외측 통증의 제증상과 일치하네요.

잡았다! 딱 걸렸어!!


댓글 4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211.♡.163.50)
작성일 10:20
무리하지 않으시길 잘 하셨네요. 오늘도 맛있어 보이는 김밥과 뼈해장국 부럽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02
@프시케님에게 답글 비골두 통증증상과 일치하네요.
폼롤러와 보강운동으로 잡아 보겠습니다.
뼈해장국은 영양적으로도 좋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40.23)
작성일 18:15
아이고... 쉬는 것 말고는 답이 없... ㅠㅠ 그나저나 까마귀떼 자주 출몰하네요. 지독한 ㄸ냄새나는 놈들입니다. 조심하십쇼! ㄸ얘기해도 김밥&시레기해장국(?)은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ㅠ 흐엉 ㅠ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20:59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동네 어귀에 들어 오면 하늘부터 쳐다 봅니다.
시커먼 것들이 얼마나 바글바글 한지 소오름!
삼시세끼 잘 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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