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코 속이 따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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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맛난다 61.♡.194.202
작성일 2025.01.16 08:38
분류 잡담
96 조회
4 추천

본문

코로 물 들이켰다가 뱉어내는 그거 있지 않습니까?? 코청소랬나 코가글이랬나...


딱 그렇게 코 속이 맵습니다.


뛰면서 여기가 아팠다 저기가 아팠다 하지만은 코가 이런 건 또 신선(?)하네요. ㅋ


이제 댓바람부터 내란수괴 우두머리 얘기는 안 해도 된다 얏호!했었는데


삶아 먹어도 좋을 놈

씹어 먹어도 시원찮을 놈

...했었어도 서울 구치소 가는 차안에서 찍힌 늙은 멧돼지는 본능적으로 측은지심이 생기더라고요.


두둔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죄도 사람도 나쁜 건 확실한데


무지속에서 욕망과 권력 쥐고 지편한세상 살던 괴수의 말로가 이런 건가... 하는 허무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체포된 것 말고도 구속까지 앞으로 속 뒤집힐 여정이 많이 남았겠지만


늘 그래왔듯 잘 정리되고 사는 것도 좀 덜 팍팍해지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내란성 온갖 질병(?)에서 회복되는 복된 날 되시고 다시 일상을 살아내보아요!


오늘도 화이팅!

댓글 6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1.16 08:57
코 속이 따가우면 비강에 점막이 건조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방안 공기가 너무 차가워도 건조해도 그럴 수
있던데 따뜻한 물을 드시고 당분간 마스크를
쓰면 호전될 겁니다.
제가 비염증상이 있어서 환절기에 가끔씩
경험하고 있네요.
어제는 모처럼 꿀잠을 자나 싶었는데 습관처럼
새벽에 잠이 깨더군요.
일단 술돼지는 잡아 놨으니 며칠 지켜 보시죠!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45.72)
작성일 어제 18:10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건조하면 따가울 수가 있군요. 오늘은 그렇게 따가운 줄 모르고 달리긴 했는데 물 많이&마스크 착용 잊지 않겠습니다. 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늙고 초라한 썩을 놈의 멧돼지는 감옥가라요~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124.♡.60.152)
작성일 01.16 10:38
고생하셨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이예요

근데 코청소할때 식염수?같은거 넣어서 안아프지 않나요? ㄷㄷ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39.137)
작성일 어제 18:12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코청소 할 때 식염수 넣으면 안 따갑나용? 통증을 즐기면서(?) 자주 코로 물청소 하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124.♡.60.152)
작성일 어제 18:15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헉.. 물로하시면 당연히 맵습니다 ㅠ 고통이예용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32.3)
작성일 어제 18:18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그래서 자꾸 세수하고 우는구나 ㅋㅋㅋ 주말 잘 보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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