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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의 그 살 떨리는 고요함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2025.03.14 22:26
분류 잡담
280 조회
12 추천

본문

요즘의 달린당의 분위기가

폭풍전야의 그 고요함이라고 할 만큼

비장함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아마도 내일 모레 16일에 있을 서울마라톤에

참가하는 분들의 그 비장함이 전이된게 아닌가 싶은데요 ㅎㅎ.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대회에 참가하시는 분들이

많긴한 듯 합니다.

오늘부터 카보로딩에 들어가신 분들도 계실테고, 10k 대회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좀 더 여유로운 밤을

보내고 계시겠네요.

대회 당일 일기예보를 보니 오전 10시 경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대기 온도도 이번 주 평일의 온도 보다 많이 낮은 약 영상4도

정도에 머무는 듯 합니다. 각별히 보온에 신경을 더 쓰셔야 될텐데요.

이래 저래 어려움이 있는 대회가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달린당이니 달려야겠습니다.

대회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그리고 목표로 하는

기록을 달성하시길 기원합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가 안오게 해주소서!

12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5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작성일 03.14 22:49
그나마 비가 많이 내릴 것 같지 않아서 다행입니만, 날씨가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일단 기상 상태나 온도를 고려해서 가져갈 수 있는 복장은 최대한 가져 가서 현장에서 선택하려고요. 제발 비만 안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든든하게 먹고, 포카리도 한잔 하고... 좀 늦은 시간이지만, 가볍게 조깅 다녀와서 후딱 잠자리에 드려고요...
D-2 네요.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03.14 23:44
@프시케님에게 답글 저는 신발 젖는게 제일 싫습니다.
그 질퍽거림과 신발과 양말 안에서 따로 노는 발 하며,
생각만 해도 싫습니다. ㅎ
그래도 화이팅 해야죠~!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작성일 03.14 23:06
큰 대회이니 만큼 온전하게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면 좋으련만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건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대회를 위해 찬 겨울을 이겨내며 열심히 준비해 오신 만큼
참가하시는 분들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1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03.14 23:47
@바람향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사회적 분위기를 간과했네요.
다음주에는 좋은 소식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주에 끝나고 모레 대회에 기분좋게 달렸으면 좋았을련만
아쉽지만 다음주를 기다려보죠.
기도하는 마음으로 달려보겟습니다 ㅎㅎ
다들 화이팅입니다~!

liva123님의 댓글

작성자 liva123
작성일 어제 08:08
지난 겨울 열심히 준비하신 모든 분들 목표하시는 결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어제 12:58
@liva123님에게 답글 모든 분들 뜻하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작성일 어제 08:47
토요일 아침!
오전에 마무리 할 일이 있어서
집을 나서는데 봄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습하고 공기도 쌀쌀하고 그렇네요.
내일 오전만이라도 서울에 비가 안내리게
해주소서~!
여기서 또 비나이다 비나이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어제 13:02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헛, 남쪽은 벌써 비가 시작인가요?
이러면 불안한데 말입니다.
저도 그 옛날 제갈공명이 그러했듯 제단을 쌓고
해가 나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아이디에 '해'가 들어가는 두 사람이 기도하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같이 기도하시죠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작성일 어제 13:04
@해봐라님에게 답글 ㅋㅋㅋ
낙동강 전선에서 좀 막아 보겠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어제 13:07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제발 부탁드립니다!

DRr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rck
작성일 어제 11:44
아멘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어제 13:02
@DRrck님에게 답글 할렐루야~~!!!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7:47
수액 맞았습니다~
효과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목만 안아프게 달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제 테스트 해봤는데...100미터도 안가서 목이 타들어가더라구요~
해바라기님께서 무 이야기를 해줘서 야밤에 만들어 먹었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어제 17:50
@울버린님에게 답글 아, 나아져야 할텐데요.
작년 봄에 하프 달릴 때 감기약 먹고 뛰었었는데
갈증에 물을 들이부으면서 마셨읍니다.
아마도 목이 타들어가는 증상과 비슷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자고 일어나면 깔끔히 낫 길 바랍니다.
😀 1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8:21
@해봐라님에게 답글 그래도 뭔가... 좋아진 느낌은 듭니다~~^^
무즙 효과인지, 수액 효과인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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