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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1k - 인천 뉴발란스 RYW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2025.04.13 17:11
분류 러닝일기
289 조회
10 추천

본문

몇일전부터 비온다 비온다 이야기는 들었는데

어느정도 각오도 하고 우중대회는 경험해봐서 그냥 뛰면 되지~하고 좀 안일한 생각으로 나갔는데 오늘 기상이 정말 급변하더군요

두껍게 입고 달릴까 하다 출발전 해도뜨고 기온도 살 올라오는것 같아 반팔정도로 뛰었는데 최악의 선택이었습니다 ㅠㅠㅠ

갑자기 몰아치는 바닷바람.. 돌풍과 근본없이 내리는 비와 햇살.... 너무 춥더라구요 모자는 날아갈까봐 내내 손에쥐고 뛰고.... 쩝

어찌어찌 완주는 했는데 절반정도가 맞바람이라 체력이 안되는지 18k부터는 걷뛰하면서 들어욌습니다.


사실 그냥 장거리 연습 안해서 그런거죠 뭐... 틈틈히 장거리주도 뛰면서 연습좀 해야겠습니다.

오늘 모든 대회 참여하신분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10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7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작성일 04.13 17:17
따뜻한 봄날 즐거운 마음도 들게끔 날씨는
좀 좋아야 하는데 오늘 전국적으로 대회도
많았나 본데 날씨가 매서웠네요.
그래도 무탈하게 완주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4.14 11:38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어제 몸이 워낙 안좋아져서 몸살약 먹고 잤더니 많이 좋아졌네요
새로운 경험이 +1 되었다고 생각해봅니다~

아는오빠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는오빠야
작성일 04.13 17:38
진짜 오늘 같은 날씨에 하프라니요!!
너무 고생 많아셨습니다!!
욕조하시고 맛있는 고기 드세요 !! :)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4.14 11:40
@아는오빠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따뜻한 물에 몸씻고 고기도 잘먹고 약(?)도 잘먹고 잘 일어났습니다.
근육통이 어제 고생했다고 이야기 해주는것 같네요

유리멘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리멘탈
작성일 04.13 17:50
광화문도 바람 엄청 쎘는데 인천은 어마어마했겠습니다. 저도 모자는 들고 뛰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4.14 11:41
@유리멘탈님에게 답글 저도 몇 년 안달렸지만 달리다가 휘청거리는 경험은 처음이였던것 같아요 ㄷㄷㄷㄷ
유리멘탈님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작성일 04.13 18:28
뉴발 인천 바람 장난 아니었다던데요. 당주님 고생하셨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4.14 11:42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흑흑 조금만 더 가벼웠음 날아갔을텐데
배둘래햄때문에 살았네요 ....

감사합니다!

potatochips님의 댓글

작성자 potatochips
작성일 04.13 18:29
인천이나 서울이나 오늘 뛰신 분들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ㅠㅠ 날씨가 왜 이모양인지.. 특히 인천은 바다바람 아닌가요 ㄷㄷ 전 오늘 생각한 건.. 내년엔 운동화를 사서라도 뉴발하프를 나가겠다는 겁니다. 뉴발하프가 더 즐거워 보이더라구요 ㅠㅠ 회복 잘하세요!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4.14 11:42
@potatochips님에게 답글 어제가 많이 특이했던거 같아요
대회운영도 진행도 다 깔끔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아쉬웠어요

감사합니다!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04.13 19:42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바람이.. 너무 강해서.. 혼났습니다~
저도 그렇고, 야금야금 시간 줄이는  재미 아니겠습니까..ㅎㅎㅎ
화이팅~!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4.14 11:43
@울버린님에게 답글 다음에는~ 다음에는 2시간 10분안으로 들어오고야 말겁니다!
감사합니다!

초록종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초록종이
작성일 04.13 23:15
서울 도심 대회도 바람 때문에 힘들었는데 인천 바다가 대회는 말해 못하겠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몸 잘 풀어주세요!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4.14 11:44
@초록종이님에게 답글 갈매기는 날던 가닥(?)이 있어서 편안하게 바람타고 있더라구요
어찌나 부럽던지...
감사합니다! 찜질방에 땀도 빼고 싶네요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작성일 04.14 07:43
눈, 강풍, 추위 속에서 완주하신 것만으로도 대단하십니다 ㄷㄷㄷ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을지 감도 안 잡히네요 ~
어제, 오늘 잘 쉬셨길 바라면서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4.14 11:45
@단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항상 늘 완주만을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풀 완주를 향해!`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일 04.14 18:03
눈 강풍에 우리 당주님 안날라간것만해도 다행입니다. ㅎㅎ 완주 축하드립니다. 잘 쉬셨다니 기념품 같은 모자 꼭 간직하십쇼 ㅎㅎ 모자 볼 때마다 생각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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