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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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르블랑

작성일
2025.04.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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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ymca 10k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하프에 좋은 성적을 냈었지만 운영이 너무 안 좋아서 이번에는 참석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뉴발 하프 신청에 실패하고 지인들이 같이 나갈 대회 중에 그나마 주로가 괜찮은 대회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신청하고 다녀왔습니다.
작년11월말에도 꽤 더워서 힘들었는데 이번엔 4월 중순인데 추운 기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떻게 운영이 갈수록 좋아져야할텐데 오히려 더욱더 나빠지고 도착지 진행요원이 험악하게 안내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물품보관소는 1/3은 운영도 안하고 있고, 완주 물품은 말해 뭐할 정도로...
10k라 급수대는 아에 들를 생각은 안 해서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로 표지판은 잘 보이지도 않아서 10k 유턴해야하는 걸 찾다가 페이스 흔들리고....
레이스 자체는 PB는 실패했지만 C그룹에서 출발해서 A그룹 찾아가기는 나름 재밌었습니다. 420 - 430 페이스 익숙해지는 연습은 잘한 것 같습니다. 워밍업 조깅 중에 울버린님도 만나고 ㅋㅋㅋ
다들 추운날 바람과 싸우느라 고생하셨습니다!
2주 뒤에 서하마가 상반기 마지막 대회라 거기에 집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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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potatochips님의 댓글
작성자
potatochips

작성일
04.14 13:44
진짜 누구나 같은 생각을 갖게 만드는 대회네요. YMCA는... 저도 왜 저번보다 운영이 더 안좋은가.. 싶었어요.
날씨도 변덕스러운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얼른 4분대 페이스에 익숙해지고 싶네요 ㅠㅠ
날씨도 변덕스러운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얼른 4분대 페이스에 익숙해지고 싶네요 ㅠㅠ
페르마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