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가지나물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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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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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늦여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때 쯤..
가지가 쌉니다.
그리고 습도가 많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때라 자연바람에 야채 말리기 좋은 계절이죠.
가지를 왕창 사서 꼭지쪽만 남겨두고 가로세로 길게 칼집내어 옷걸이에 걸어 말려두었었죠.
올해 정월 대보름 보름나물로 먹으려고 준비했었는데 여의치 못해 오늘에야 빛을 보네요.
가지로 만든 음식 중 튀김 다음으로 맛있는 음식같아요. 쩝쩝…
2. 외식으로 먹는 온전한 한그릇이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점심에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 건더기 반찬 위주로 먹고 밥을 남기고 오곤 했는데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그릇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회사 근처 한사발 가득 담아주는 덮밥집의 규동을 절반 덜어와서
대파 양파 버섯을 추가하여 적게 먹는 아침의 3인분을 만들었네요.
덮밥에는 역시 서니사이드업이죠.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모두 잘 견디시길...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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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무명님에게 답글
저도 생가지를 나물로 무친 물컹한 식감보다 말린 가지나물을 좋아합니다.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에게 답글
아니 무슨 정리를요.. 이건 그냥 쓴글인데 엄마음식글로 가나효? ㅋㅋㅋㅋ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숲1님에게 답글
네, 게시글에 없으면 구글시트엔 있을 거에요.
입맛 없을 계절엔 높은 곳 가실 수 있어요.
맛점하시고 오후 시간도 홧팅입니다~
입맛 없을 계절엔 높은 곳 가실 수 있어요.
맛점하시고 오후 시간도 홧팅입니다~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ㅎㅎㅎ 요샌 잘 없죠?
정월대보름에나 먹는 음식이 되어 버린거 같긴해요
정월대보름에나 먹는 음식이 되어 버린거 같긴해요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랑조님에게 답글
네 한여름엔 온도는 높아도 습도조차 높아서 잘 안마르고요.
찬바람 불기시작해서 추석정도까지가 가지말리는 철이예요(저희 집은요)
옷걸이에 몇개씩 걸쳐서 말리다가 얼추 말랐을때 양파망에 넣어서 걸어두면 바짝 마릅니다.
찬바람 불기시작해서 추석정도까지가 가지말리는 철이예요(저희 집은요)
옷걸이에 몇개씩 걸쳐서 말리다가 얼추 말랐을때 양파망에 넣어서 걸어두면 바짝 마릅니다.
으뜸원님의 댓글
저도 가을에 가지를 좀 사다가 똑같이 해서 내년에 버무려봐야겠습니다. 메모 : 가을에 가지를 대량구매해서 말리시는분
계절마다 싼 음식재료들을 소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계절마다 싼 음식재료들을 소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까만콩애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