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로당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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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퀸포에버 112.♡.177.35
작성일 2024.06.0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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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로당 회원이 아닙니다.

경로당 회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글을 남기는 점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 줄 압니다.

먼저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번 문제에 대해 꼭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오래되었다면 오래된 문제이고 터진 시점으로 보면 오래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다모앙이라는 지자체에 경로당이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은 주민들끼리 서로 다독이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을입니다. 마을 일에 늘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청년회장 A씨가 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청년회장 A씨에 고마움과 따뜻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이 청년회장 A씨는 시내만 나가면 완장을 차고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 읍내 주민의 뺨을 때리고 다녀 읍내의 많은 주민과 분쟁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경로당의 주민들 중 일부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을 수도 있으나 모르는 주민도 많았습니다.

이 청년회장 A씨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읍내주민 하나가 경로당 주민의 어느 과수원 앞에서 이 청년회장 A씨의 행동을 규탄하는 팻말을 들고 시위를 합니다. 이를 본 경로당 마을 이장이 왜 이런 행위를 하는지 얘기를 하라고 했지만 이 읍내주민은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이장은 이 읍내주민의 마을 출입을 금지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읍내주민들이 마을 이장을 규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청년회장 A씨는 읍내 주민 중 불순분자들이 있어 우리 경로당 마을과 마을이장을 음해한다고 마을 주민들을 선동하고 다닙니다.


어떤 마을 주민은 이 청년회장 A씨가 읍내에서 읍내주민들의 뺨을 때리고 다녀 분쟁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어 침묵합니다.

어떤 마을 주민은 우리 마을을 위해 고생한 마을 이장과 청년회장 A씨가 불쌍하다 합니다.

어떤 마을 주민은 청년회장 A씨가 읍내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왜 우리 마을을 위해 고생하는 청년회장 A씨를 공격하냐 합니다.

어떤 마을 주민은 우리 마을을 해체하기 위해서 공격하는거라고 합니다.


경로당 회원 여러분


저도 소모임 활동을 하는 사람이고 제가 활동하는 소모임 회원들은 별도로 메모해서 소모임 회원들이 자게에 글을 쓰면 공감도 누르고 있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할 거 없이 커뮤니티라는 게 결국 많은 접점을 가지고 공유하다보면 우호적이고 긍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을 부정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다만 현재 일어난 이 사건의 핵심을 놓치시지는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많은 회원들의 신고와 공분이 생긴 것은 경로당을 없애고자 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 경로당에 게시되고 있는 일부 글과 댓글들이 오히려 경로당을 폐쇄의 길로 접어들게 하고 있다는 우려가 듭니다.


제 의견에 동의를 하지 않으셔도 좋지만 현재 경로당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는데에 자정작용이 없는 분위기가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해 경로당을 알게 되었지만 제 짧은 식견으로도 여기에 게시된 많은 긍정적인 글과 따뜻한 글을 미루어 보면 좋은 공간이고 좋은 사람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경로당의 많은 회원분들이 이번 일에 대한 깊은 논의를 통해 다모앙의 주요 소모임으로 발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경로당 회원이 아니면서 회원분들이 불편할 수도 있는 글을 허락없이 올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댓글 25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211.♡.144.214)
작성일 06.08 00:50
일단 사람이 익숙한 사람과 처음 보는 사람이 있을때 "처음에는" 아무래도 익숙한 사람에게 기우는게 인지상정 입니다.
웃긴건 팻말은 든 주민은 처음 보는 사람이 갑자기 마을에 들어와서 청년A 나쁜놈이라고 써놓은거죠

다 어리둥절 합니다
청년A가 읍내에서 욕하고 다닌건 경로당을 위한게 아니고요
지극히 그 사람의 개인적인 일이죠

그 사람하고의 일은 그 사람하고 해결을 봐야 합니다

더 웃긴건 갑자기 마을의 주민들은 친목질하고 정의롭지 못한 일에도 무조건 편들어 주는 사람들로 매도 되고 있어요
왜일까요?? 그냥 가만히 있는데???

글을 쓰신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 오셨어요 ㅎㅎ

퀸포에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퀸포에버 (112.♡.177.35)
작성일 06.08 00:54
@MoonKnight님에게 답글 제가 삐앙삐앙에 수차례 댓글을 남긴 바가 있지만 이렇게 문제가 커진 것은 청년 A씨가 다모앙 vs 경로당으로 프레임화했고 이 청년 A씨에게 동조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일이 마을에서 불거졌을 때 이 청년 A씨가 마을이장과 마을 주민들에게 소명하였어야 했습니다.
외부 주민들의 시선에서는 문제있는 청년 A씨를 마을 전체가 비호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어 청년 A씨에게도 제가 수차례 전달을 했으나 다모앙 vs 경로당의 프레임으로 끌고 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일로 인해 경로당의 많은 회원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211.♡.144.214)
작성일 06.08 01:02
@퀸포에버님에게 답글 잘 아시겠지만 게시판에서 보는 정보는 매우 한정적입니다
프레임화 되는거 모를 수 있어요
모르면 동조할 수 도 있고요

이미 청년A는 쫓겨났는데 외부주민 하나가 유독 다모앙 VS경로당으로 끌고 가는것 같은데요

결국 청년A가 문제이지 경로당의 문제는 아닌거죠
지금 현재의 경로당 사람들이 문제를 얘기하는 것은 뭐 이장이나 청년A는 알겠는데 팻말을 든 사람은 왜 징계를 하지 않느냐 하는 거죠

퀸포에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퀸포에버 (112.♡.177.35)
작성일 06.08 01:05
@MoonKnight님에게 답글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이 문제에 대해 일부 경로당 회원분들이 아직도 다모앙 vs 경로당의 프레임으로 끌고가고자 하고 그러한 글에 어떠한 자정작용도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은 외부 회원들이 보기에는 침묵하는 많은 경로당 회원들이 동조하는 것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습니다.
내부에서도 많은 의견을 나누시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 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72.♡.94.0)
작성일 06.08 11:21
@MoonKnight님에게 답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6.08 00:59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아직 운영진의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 아마도 다들 조심히 지켜보시는 듯 합니다.

잘못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하므로 현재 운영진의 판단을 존중 합니다. 잘못한 건 맞습니다.
다만 우려스러운 부분은 밖에 잘못을 안으로 가져온 것이 아님에도 단두대를 설치한 곳이 안이라는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 안에 있는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에 이런 일들이 벌어진 것에 대한 우려 입니다.

운영진의 판단하에 이루어진 결정을 존중하고 모두가 지켜야할 사안입니다.
그러나 이 상황의 원인과 진행과정에서 발생한 몇가지 우려 사항에 대해서도 같은 잣대로 조처가 이루어지길 바랄 따름 입니다.

저는 경로당원 이기 전에 다모앙회원인데 마치 경로당원들의 친목질, 패거리로 몰아가는 행위도 아주 저급한 행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 많이 화가 납니다.

퀸포에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퀸포에버 (112.♡.177.35)
작성일 06.08 01:03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의견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문제에 제일 악질적인 부분이 그 청년 A씨가 본인의 외부 문제가 마을에서 발생한 점에 대해 마을 이장과 주민에 대해 미안함을 표하는 것이 아니라 억울하게 공격받는다는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활동을 무기로 이 수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하고 많은 오해를 받게 만든 점..
이 부분은 비단 경로당의 문제가 아니라 다모앙 전체를 봐서도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6.08 01:08
@퀸포에버님에게 답글 네 말씀하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징계 조치에 운영자들의 조치를 존중 합니다.
다만, 그러한 일이 발생하는 과정과 처리 이후 발생하는 문제점 또한 분명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 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적당한 조치가 없을 경우 제가 느낀 매우 매우 기분 나쁜 감정에 대해 운영진에게 강력하게 의견 드리겠습니다.

댓글마다 '이 회원은 경로당원 입니다' 뭐뭐 때문에 남깁니다 이런식의 댓글은 빈댓글 보다 더욱 치졸한 글이라 생각 됩니다. 굉장히 기분 더럽습니다.

퀸포에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퀸포에버 (112.♡.177.35)
작성일 06.08 01:13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그 댓글은 저도 개인적으로 이번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데에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로당의 자정작용 부재와 그 회원이 남기는 그 댓글이 존속한다면 파국으로 치닫을 것 같습니다.
그 회원님도 그런 댓글을 자제하시고 경로당 회원분들도 자정작용에 힘써주시면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결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8 09:22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랑조님의 댓글

작성자 랑조 (12.♡.252.152)
작성일 06.08 01:01
이렇게 해서 퀸포에버님도 경로당에 발을 들이시는데~ 😅
경로당의 글과 댓글들 보시면 알겠지만 약 200분의 당원분들이 러**님의 자게의 활동에 대해 동조한 분이 그리 많지 않다는걸 알게 되실거예요. 다만 안타까운건 이번 일로 인해 가만 계시던 당원분들이 '친목질'을 했다는 프레임에 씌우셨다는 것과 댓글을 달때마다 '이 회원은 경로당원 입니다' 라는 주홍글씨가 붙는다는거예요.
러**님의 자게에서의 활동은 경로당과 아무 연관이 없고 특히 다른 경로당원들과는 아무 관계가 없음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퀸을 좋아하시나봐요~ 웰컴 투 경로당입니다~

퀸포에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퀸포에버 (112.♡.177.35)
작성일 06.08 01:07
@랑조님에게 답글 의견 감사합니다.
현재 경로당의 일부 회원분들이 다모앙 vs 경로당의 프레임을 고수하시는 것 같아 우려스러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경로당의 많은 회원 분들께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나누시고 나아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덧: 네, 어릴때부터 퀸을 무척 좋아하여 모든 커뮤니티 닉이 퀸포에버입니다.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220.♡.183.202)
작성일 06.08 01:24
고민고민해서 쓰셨을 글, 용기내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로당 마을 비유도 좋네요.
다른 부분들은 공감합니다만, 저는 그 읍내주민이 과수원 앞에서 그저 팻말을 들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과수원 한가운데에 쇠말뚝을 박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쇠말뚝을 박은 이유를 듣고 보니 아, 그럴만도 했겠구나 했습니다만,
청년회장A씨의 과수원도 아닌데 그렇게 한 것이 과하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퀸포에버님이 쓰신것처럼 이장님이 이유를 물었으나 답도 안했고요.
이장님이 행동하시기 전에 대장님과 의논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깊게 남지만...
우리 모두의 다모앙이 이 시절을 잘 이겨내기를 바라고, 그렇게 노력해야지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8 09:22
@구르는수박님에게 답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88.♡.88.89)
작성일 06.08 01:29
청년회장A님이 운영진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면서 어느 게시판 가면 글 올릴 수 있다고 지원을 요청하는 글 올렸을때, 사실 댓글을 올려야하나 했습니다. 이런 글 올리지 마시라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으로 해결하시라고. 하지만 청년회장A보다는 동네마다 쫓아다니며 팻말든 읍내사람이 더 이해가 안갔거든요. 그래서 댓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굳이 내가 끼어야하나라는 생각도 있었구요.
어쩌면  청년회장A님의 글에 아무런 말리는 댓글이 안달려서 읍내사람이 여기는 똘똘 뭉친곳이구나 상상을 해버렸는지는 모르겠어요.
경로당 내 자정작용이 있어야한다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것도 같습니다만... 여기가 그렇게 끈끈하고 잘 구성된 단체인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냥 비슷한 연령대 사람들이 음악얘기등등 나누던 곳인데 자정작용이라는 말이.. 뭔가 저는 잘 감이 안오네요. 소모임은 그냥 들락날락하는 곳 아닌가요? 제가 소모임이라는 걸 너무 느슨하게 생각하나요? .. 잘 모르겠습니다.

BonJovi님의 댓글

작성자 BonJovi (101.♡.109.15)
작성일 06.08 02:15
어려운 걸음 하셨습니다. 또한, 진심이 담긴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종종 와서 노래도 듣고 가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Awacs님의 댓글

작성자 Awacs (222.♡.249.156)
작성일 06.08 05:50
현업에 며칠 바뻐서 잠시 소원했는데 폭풍우가 지나갔네요. 무슨일인가 궁금했는데 이해가 확 되네요.

조금 더 사건을 살펴보겠지만 일어날 일은 일어나나 봅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8 10:01
글을 보니 그간의 상황에 대해 약간은 헛갈렸던 정황이 어느 정도 정리 되는 듯도 합니다.
청년회장이라 표현한 분이 여기저기 분쟁이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황적 느낌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그런 행동들을 옹호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분의 상황인식과 표현에 대해서는 사실과 괴리가 있어보여서 그 내용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을 징계하게 되었을 때 이에까지 이르게 한,
그 분의 징계가 같이 처리되지 않는 것이 의아할 뿐입니다.
역시, 그 분을 단죄하라 마라가 아닙니다.
이미 규정대로 처리하고 계시니 그 규정에 정당하다면 정당하다고 판정을 내 주시면 될 터이고,
정당하지 않다면 정당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단죄하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대하다고 하는 사안에서 어느 한 일방에 대해서만 결론을 먼저 내 버린 것이 의아한 것이지요.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행동에 대해서도,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권한 사용으로 인한 징계가 내려지기 전 까지는,
소모임 당주에게 그런 권한이 있는가보다, 정당한 권한인가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도 아마 당주의 정당한 권리로 인식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소모임 당주의 권한에 대한 정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권한이 부여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확히 어떤 권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권한이 부여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그 권한이 부여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내가 쓸 수 있는 권한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부여된 권한을 사용하게 되겠지요.
그런데 다모앙 전체 규정의 이용방해 금지 규정을 바탕으로 해당 권한이 잘못된 권한이었다며 중징계를 내려 버립니다.
역시, 이것에 대해서도 이의 제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지요.
정황상 오해할 만한 것이 있었다면 정상 참작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청년회장이라 표현한 분과 관계된 분의 마을에서의 행동에 대해서,
님께서는, 과수원에서 팻말을 든 정도로 표현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엔 마을 주민이 모두 모여있는 마을회관에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침을 뱉은 것이라 봅니다.

어느날인가, 그 분이 자게에 쓴 글을 우연히  보았었는데요,
다른 분들이 쓴 글(좋지 않은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쓰레기니 뭐니 하더군요.
그 행동이 규정에 맞는지 어긋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생각은 굳이 그런 것을 들추면서 자기 자신도 험한 표현을 쓰고 있다면?
이건 내로남불이 아닌가? 다모앙 회원들이 바보라서 그 '쓰레기' 같다는 글들을 제대로 판단할 깜냥이 안되 보여서 상기시키고 교육시키려는 것인가?
싶더군요.
공교롭게도, 이런 생각이 들어서 경계하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분이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을 신고하신 듯 하고요.

님의 표현대로 한다면?
마을의 청년회장이 여러사람 뺨을 때리고 다녔다면?
그 청년회장과 분쟁이 있으셨던 그 분은 여기저기 다니며 격한 표현으로 훈계와 지적을 해대대가,
자신과 충돌하는 사람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다가(다르게 생각하면 스토킹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로당에 와서는 침까지 뱉은 것이라고 봅니다.

님께서는 그 분을 옹호하고, 경로당을 친목질의 온상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싶으신 건가요?
...

제가 @sdk 님께 바라는 것은,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을 징계에 처하게까지 기간이 짧지도 않았었는데 분쟁을 일으킨 그 상대방에 대해서 왜 동시에 판정을 내리지 않았는지 해명을 해 주셨으면 하고요,
빠른 시일내에 그 상대방에 대해서 판정을 내려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규정을 악용해서 여기저기 분쟁을 일으키고 사람들을 자극하는 사람이 성공한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고 배우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 같아서 심히 우려됩니다.

늙은젊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늙은젊은이 (111.♡.122.81)
작성일 06.08 14:22
@Java님에게 답글 샤갈님의 권한 이용에 대한 부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나름 소모임에서의 열정으로 판단하신듯 하고 당연한 권리로 인식했을 상황이 다분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분란 사태에 댓글 반복하시던 회원분 영구정지 처분받고 일주일 소명기간주어진것 같습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8 21:12
@늙은젊은이님에게 답글 "그리고 이분란 사태에 댓글 반복하시던 회원분 영구정지 처분받고 일주일 소명기간주어진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말씀일까요? 정당한 요구조차 막겠다는 것일까요?
해명을 요청함에 아무런 응답이 없으면서 요청은 막겠다는 것일까요?
기가 막히는군요.

늙은젊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늙은젊은이 (111.♡.122.81)
작성일 06.08 21:16
@Java님에게 답글 오늘 공지사항으로 올라온 글 내용보고 적어드린 댓글이었습니다.

따라서 sinclairs 님은 “영구강등”에 해당됩니다.
7일 이내에 소명게시판에 소명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SDK님 작성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8 21:25
@늙은젊은이님에게 답글 아~ 감사합니다.
너무 놀라서 그것만 이야기 해버렸네요.
그분은 정말 너무하셨어요.

늙은젊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늙은젊은이 (111.♡.122.81)
작성일 06.08 21:29
@Java님에게 답글 그 댓글들이야 말로 진정한 여론조성이었다고 봅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8 21:32
@늙은젊은이님에게 답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하구요.
관련 내용을 차분히 읽어봐야겟습니다.
좋은 저녁 마무리 하시길요~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14.♡.137.181)
작성일 06.08 18:53
마음 착하신 회원님 정리해주실 분 안계시려나요.
머리가 아프네요
읽기는 다 읽었습니다 링크 하나하나 따라다니면서...
등장인물들은 아는데 정리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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