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소모임은 단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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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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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일들에 이해가 안되어 질문을 남깁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이 소모임이 단체라고 생각하시나요? 소속감이 있으신가요?
저는 아니거든요. 애초에 입당합니다 그런글 올린적도 없는데 명부에 이름이 올라가는 것도 이해가 안갔고 (굳이 왜? 했습니다) 그리고 입당인사한다는게 자기 소개이지 무슨 게시판 글쓰기 권한을 받는게 아니잖습니까. 아무 권한을 부여 안받은 그냥 다모앙 유저의 한사람 아닌가요.
그런데 아래 퀸포에버님이 경로당내 자정작용이 없어 우려된다던지 싱클레어님이 경로당 모든 회원들이 잘못한거라고 규정짓는 걸 보고 뭔가 깊숙한 곳에서 이해가 다르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모임을 규정화된 회원단체로 보냐 아니냐가 다른것 같네요.
저한테는 다모앙 소모임은 넓은 운동장에 누군가 특정주제 팻말을 꼽으면 관심있는 사람이 거기에 글 남기고 글 읽고 하는 공간입니다. 한 글 읽고 다른 구석으로 가서 다른 소모임 글 읽고 등등.. 이렇게 생각하기에 한 소모임을 거쳐간 사람이면 자정작용을 해야한다던지, 소모임회원 전체가 잘못했다던지 하는 말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생각하다 보니 이런 느슨한 소속감으로 여러 소모임 글들을 읽고 쓰고 다닌게 나뿐이었나? 의문이 드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14
BonJovi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LunaMaria님. 어떤 부분이 위험한 댓글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다모앙을 베이스로 하는 소모임이면 대부분 느슨한 소속감이라 생각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혹시 어떤 부분이 위험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모앙을 베이스로 하는 소모임이면 대부분 느슨한 소속감이라 생각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혹시 어떤 부분이 위험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표면장력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본인 의견도 없이 딸랑 '위험한 댓글'이라고 놓고가면 뭐 자기반성시간이라도 가지라는건가요.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표면장력님에게 답글
https://damoang.net/free/844536?#c_844942
전 이런게 짜증나더군요
여기선 가볍게 한다는 글에 위험하다는 댓 달아놓고 저기 가서는 친목질 한다는 댓글...
하아 그냥 릴렉스 해야죠 뭐
뭘해도 친목질로 볼텐데...
전 이런게 짜증나더군요
여기선 가볍게 한다는 글에 위험하다는 댓 달아놓고 저기 가서는 친목질 한다는 댓글...
하아 그냥 릴렉스 해야죠 뭐
뭘해도 친목질로 볼텐데...
MoonKnight님의 댓글
저도 그냥 가벼운 마음입니다
자정작용? 그게 여기서 왜 필요하지? 뭐 이런 생각인데
"이번 징계 이후, 경로당에서는 어떠한 자정노력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일부 회원이 경로당 vs. 다모앙 구도로 왜곡하는 글에도 자정노력이 없습니다."
"당원들 전부를 몰아 세우는 "듯한" 댓글"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당원들 전부를 몰아 세우는 댓글"입니다. 잘못에 대해서는 여러번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걸 보고 ??? 하는 중입니다
경로당 회원들의 잘못???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더군요
자정작용? 그게 여기서 왜 필요하지? 뭐 이런 생각인데
"이번 징계 이후, 경로당에서는 어떠한 자정노력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일부 회원이 경로당 vs. 다모앙 구도로 왜곡하는 글에도 자정노력이 없습니다."
"당원들 전부를 몰아 세우는 "듯한" 댓글"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당원들 전부를 몰아 세우는 댓글"입니다. 잘못에 대해서는 여러번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걸 보고 ??? 하는 중입니다
경로당 회원들의 잘못???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더군요
junja91님의 댓글의 댓글
@MoonKnight님에게 답글
솔직한 지금 심정은,
심심할 때 들락거리던 노인정에 싸움 붙었다고, 나머지 노인네들이 뭐 얼마나 자정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이러다가 노인정 폭파 하겠구나 싶고, 그러면 이제 어디 가서 쉬어야 하나 하는 마음 뿐입니다.
심심할 때 들락거리던 노인정에 싸움 붙었다고, 나머지 노인네들이 뭐 얼마나 자정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이러다가 노인정 폭파 하겠구나 싶고, 그러면 이제 어디 가서 쉬어야 하나 하는 마음 뿐입니다.
랑조님의 댓글의 댓글
@MoonKnight님에게 답글
저도 저 글을 보고 내가 뭘 잘못했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일상을 살다가 잠깐 다모앙 들어와서 추천글 읽고 경로당 글 읽고 쓰고 한거 밖에 없는데 말이죠.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MoonKnight님에게 답글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그 댓글을 보고 이거 뭥미? 하는 중입니다. 인터넷 커뮤너티 사이트에 너무 과몰입하는게 아닌지 싶더군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늙어서 서럽고 내 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게 소속감이면 소속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있습니다.
이런게 소속감이면 소속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있습니다.
junja91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늙어서 서럽고 내 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2)
Awacs님의 댓글
저는 있어요. 보통 모임을 만들거나 참여하면 바로 소속감이 생기는 편입니다.
물론 양다리도 잘 걸쳐서 키보드 게시판이나 밀당에 가도 소속감이 생깁니다.
개인차 아니겠어요.
물론 양다리도 잘 걸쳐서 키보드 게시판이나 밀당에 가도 소속감이 생깁니다.
개인차 아니겠어요.
chicane님의 댓글
경로당은 처음 와봤는데, 그냥 여러 게시판중 하나 일꺼라고 왔더니
가입인사 해야 한다는 공지글에 눈쌀이 조금 찌뿌려 졌네요 (강제성인줄 알고 )
아주 가볍운 마음으로 여러 소모임 들락 거리고 있는 1인 입니다.
가입인사 해야 한다는 공지글에 눈쌀이 조금 찌뿌려 졌네요 (강제성인줄 알고 )
아주 가볍운 마음으로 여러 소모임 들락 거리고 있는 1인 입니다.
돈쥬앙님의 댓글
다 똑같습니다.
뭘 바란건지 알 수 없지만요
저런? 사람들이 나중에 완장차면 엄청 피곤해질 듯 합니다
스토커란 이름의 글들도 있고 스토커 기준도 정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메모금지라도 해야되는건지...
뭘 바란건지 알 수 없지만요
저런? 사람들이 나중에 완장차면 엄청 피곤해질 듯 합니다
스토커란 이름의 글들도 있고 스토커 기준도 정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메모금지라도 해야되는건지...
BonJov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