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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통신 글 시리즈 8 _ 쑈쌩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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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2024.06.10 16:21
185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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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8세 이상 관람요....

원작자의 스크롤 압박이 좀 깁니다.




- 쑈쌩크 탈출 -
^^^^^^^^^^^






내눈엔


한없이 귀엽고 이뻐보엿고 사랑스러웟던그녀..


눈에넣어


렌즈대용으로 써도-_-


한개도 안아풀꺼같던그녀..




그렇게 사랑스러운그녀엿지만..





연예초단인 나


아직 사랑을 표현하는게 서툴럿다




한번은 내앞에서


졸라 깜찎한표정을 하며


애교를 떠는그녀..




( ㆍ_ㆍ) o(≥o≤o) 꺄르르르르르




아..


너무나 귀여운나머지


..때려버렷다..-_-;





얼굴을 감싼다는게


실수로 양싸대기-_-를 날려가지고..



그녀는 그자리에서울어버렷다




(ㆀㆍ_ㆍ)   (∏-∏)으앙...





지금생각해보면 '왜그랫지?"


라고 생각되지만..


그땐 그게 나만의 표현법이엇던거같다-_-;


그녀에겐 미안햇지만;;




암튼 그정도로 순수햇던나.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변태-_-화 되면서


결국그 순수에서 탈피((((((((((((((-_-)하게되고...




어느날이엇다.....



띠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 ♬





지노:여버세요



민아:지노~야^-^*

우리집 오늘 비거든..우리집와라!응응?






지노: 귀찮아.











라고햇음.. 꽃추절단해야지













지노: 정말???? ++ 당장갈께!!


  글구 심심하니까 영화두빌려갈까?



민아: 응그래그래 잼는걸루 빌려와~('-^)




지노: 근데..장모님;이 나 한번만더오면


   죽여버린다고 하셧잖아-
-;어뜨케?









민아: 상관없어 오늘 진짜 아무두없데니깐!와라와!!^-^








지노: 아랏어요 마님--)/




딸깍.




으흐흐…--












왠지나도모르게입가에 미소가 가시질않앗다.







훗.





당장 나갈준비를하기시작햇다.







목욕하고 --a 옷도이뿌게--입고 안뿌리던향수--;도뿌리고


그렇게 별 개-
-멋 부리면서









그녀의 집에 도착!









'띵동~♬'







지노: 민아야^-^*



민아: 나가요
~









덜컥.











문이열리자





아리땁게 앞치마를 하고잇는 그녀가 날 반겻다







(아..무슨 부부같잖아 --)











민아: 환영합니^-^)/…..






와락….






다짜고짜 껴안아버렷다;;



훗.


가볍께 싸대기를-
-) 선물로받고서야





안으로 입장할수잇엇다.















안으로 모셔진;나는





쇼파에 앉아잇으라는 그녀의 말을 쌩깐체





그녀를 뒤에서 덮쳣다.
--*






민아: 야아왜이래 진짜 오자마자-
-







나: …뻘쭘(_;)



민아: 아유 그렇게 내가 보고싶엇어?^-^








나: 끄떡 끋떡 (+Д+) (
) (+Д+)!!   <졸라굼주린표정;






민아: ..짜식^-^*……..쪼옥♥



,……..




나: ●-
-●













후끈 달아오르기시작햇다--;;♨




'에라 모르겟다'




나는 그냥 막무가내로 그녀를 방으로 밀어놓고


침대에 눕히고 애정표현을 시작햇다.


그리곤..





지노: 오늘 정말 집에 아무도 안오는거지?



민아: 응..-
-..왜물어자꾸!







지노: *--*





후훗.


난 3억짜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간 부은-
-) 드라이버인마냥





폭주--를 하기시작햇고



키쓰고..모고..



맘놓고 폭격햇다-
-)/













'피~~웅~펑~펑~~퓨웅~~뿌지직~'







↑효과음을 미화시킨거다--





한참을 애정표현-
-)하다가 문득..









나: '아…-- 이러다 진짜 오늘사고내는거아냐?--;'









나도 내가 무서웟다. 무슨짓을할지--..





근데…


그녀도 바라고잇던걸까..






표정이…


( ˘0ˇ)  <이지랼이다;



ㅡ.ㅡ;







우움….



키스중……내가 장난식으로 물엇다






나: 원해?--








민아:……… 발그레 ●--●





나:'아 ..드디어…오늘인가…운명의날이..ㅠ.ㅠ'





나는 감격햇고


결심햇다.




그녀의 한을;풀어주기로-
-a











하나님 용서하세요 T-T











흥분한나는 옷을 집어 던졋고





그녀도 상의를 막 벗고.





거의 둘다 알몸이 되기직전….













갑자기….













현관문: 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띵똥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문열어!!!!!!!!!!!!!!

















방정맞은 현관문소리--




그녀의 왕싸가지


여동생 정아 엿다.





나: 모야이거..-
-;;아무두 안올꺼래메?







민아: 헉..몰라몰라;;;빨리 숨어;;;;;;;;









다급해진나는 바지도 못입은채..







그녀의방에서 빠져나와





어디가지--)어디가지(--) 고민하던 나.







급히 안방화장실에 숨엇다.













그리곤 곧 현관문이 열리고





신발스러운듯한 동생의 목소리가들렷다.









정아: 아..씨 문 왜 안열구 지랼인데!!







민아: 미안..--;; 잠깐뭣좀하느라 (더듬더듬)


  너 근데 왜케 빨리왓어.내일온데메!



정아: 아몰라 짜증나서 왓어.







안방화장실에서 가만히 듣고잇자니


싸가지중에서 최고싸가지그룹 리더격인


동생 정아엿다-
-











그계집에는 나갓다왓으면





씻을생각을안하고





다짜고짜 컴터에앉아서 컴터를 햇다.--





컴터는 마루 한가운데잇거든-
-;











그렇게 숨죽이며 화장실에 숨어잇는데 갑자기..







'Knock Knock Knock'









똑똑똑;;













나: 화들짝--;; 누가 화장실문을 뚜드린다--









나는 쫄아버렷고





어찌할쭐모르고 다리가 풀려왓다.









근데.. 문을 잠궈낫더니만..





열쇠로 따고 들어오는것이아닌가..











-- 난 문뒤에 바짝 붙어서


ºДº)….←이런 십알스런표정을한체


곧 닥칠 조ㅅ 같은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떨고잇엇는데……






알고보니 문을따고들어온사람은 민아엿다.-
-











지노:(목소리죽이면서) 깜짝놀랏잖아@!!!--;;


민아: 헤헷;;


지노: 웃음이나오냐-
-;;





  나 떨려;;;겁나;;흐흑 어띀케나가!-ㅠ;;


  이번에 나 여기또온거알면 장모님;이 죽인뎃잖아-
-;;









민아: 괜찮아 나만믿어˘-˘)/(T-T)









후…..





정말로 겁이낫다--;;



게다가 난..지금


빤스와-
-* 윗옷만 걸치고잇다고 --



이상황에서걸리면


진짜 경찰이잡아가도 할말이없을 경지-
-)>







그렇게..변기에앉아서 온갖상상을 하고잇는데





갑자기..









그녀가 벽에 날 밀치더니….





입술을 조여온다…--;




-
-











나: 웁웁우우우웁우웁!T-T





  (지금 키스가 넘어가니?T-T)









민아: 웁웁웁웁웁웁우우웁--)


  (괜찮데도.소심하긴-
-)











그렇게 ..





벽에 붙어서 한참을 당하고잇는데../







갑자기 …









'똑똑똑--'




-
-)--)!!



정아: 언니 모해!!!화장실에서!!!






지노:신발 어뜨케 조댓어;;;니동생인가봐;;



민아: (…아..망할기집에….) 언니 똥싸잖아-
-!!!!!!!!











정아:미친년 변기랑 키쓰를 해라.











지노&민아: 움찔--




그렇게 정아는 다시 컴터하러가고-
-;





한시간..두시간..흐를수록..민아도 지치나부다.





그냥 멍하니잇네--..




순간..그상황이 참..웃겻다.




생각해보라..-
-





평온한 어느 한가정 안방에..





아랫도리를 벗어던진-- 늑대한마리와 한마리의 여우 --





그리곤 마루에서 태연하게 컴터를 즐-- 하고잇는 동생여우




푸핫핫핫-
-





순간우껴서 웃음이 터졋더랜다..









그렇다..우린 그..가로 2m 세로1.5m 의 좁은공간을..





또..대화는 최대한 조그많게해야하는 상황…







그상황을 나름대로 즐기고잇엇던것이다.









그러던도중.







마루에서 들리는 반가운소리..









정아: 언니 똥좀 작작싸라. 나 샤워할테니까 컴터하든지!









나&민아:+Д+)+Д+)!!!번뜩!!











희소식이엇다--;


나는 바로 탈출준비를 시작햇고


문을 빼꼼히 열어서 마루를 보앗다.




그녀의 동생이 뒤돌아서 부라-
-자를





벗어던지고잇엇다--;;





참..


그상황에서…



꼴리는 나란..-
-a;;









암튼 그렇게 화장실로 들어간 동생.







이떄다!!해서





정아와함께 후다닥 정아방으로 뛰어나가는데…







갑자기열리는 화장실문--




화들짝..       빼꼼..

-
-)--)!!!!    (-ㅅㅡ….





순간 심장이 멎는줄알앗다.


화장실에서 머리만 뺴꼼 내민


동생과 마주쳣다-
-;



















나: 아..걸렷구나……………….







머릿속엔 인생의 파로나마가-- 좌르르륵 지나갓고


털썩 주저앉아버렷다.-
-







그런데..





역시 하는님은 내편이엇던가--;




다행이 동생이 샴푸과다사용으로


거품에의해 눈을 감고잇엇고 >
<











정아는 보일러 올리러 가고--;;


나는 다시 살금살금 소리안나게 그녀방으로숨구.


바지를 입고;;;; -
- 방에서안정을 되찾앗다;;









그리군 민아와같이 현관에서 신발도 안신고







현관을 쾅--!!!!!!!!!!!!!



닫고 나갓다.




정아: 신발, 문살살 닫고 나가!!!!!!!




-
-;;;;;화들짝





다시한번 우쭐햇지만;







어쩃든 탈출에성공햇다..







완젼 쇼생크탈출 뺨친다 --



그리곤


우린 탈출을 자축하며..



어두운 아파트 계단에서



둘만의..은밀한 시간을 가졋다는…




핫핫핫……..--










그일이 잇은후…


고생끝에 낙이온다고… 우린더욱 사랑에빠졋지만…


나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얼마가지않아 깨져버렷다..


한심하게..바보같이..


지금은 물론 다 기억하기싫은 옜날일이지만.






그일만은


내 맘속깊숙한곳에..


그애와함꼐햇던 재밋엇던 추억으로 자리잡아잇어서..




그때를 생각하면서


오랜만에 키보드를 두드려보앗다..




- 웃대 [지노] -


댓글 7

딜리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딜리트 (219.♡.26.159)
작성일 06.10 17:28
이렇게 마무리 되는 건가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ebirth (39.♡.46.15)
작성일 06.10 18:08
@딜리트님에게 답글 탈출 성공 부분이 재미있으신가요?
헤어진 부분이 재미있으신가요?

딜리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딜리트 (219.♡.26.159)
작성일 06.10 18:22
@Rebirth님에게 답글 정아씨는 다 알고 있었습니다.  - 이불킥 공포물입니다.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83.♡.3.86)
작성일 06.10 18:16
ㅋㅋㅋㅋㅋㅋ
엣 생각이 납니다
전 들컸습니딩
그 아이는 속옷만(브라.팬티)
난 바지만 벗으면..그때 그 아이 아버지가
방문을 덜컥. "야 너희들 왜그래? 옷벗고??"


순간 큰일났구나..근데 죽으,란 법은 없어유~
가위 바위 보 해서 진사람이
옷벗기 하는 중입니다.히잇~

그 아이 아빠가 하는 말이 "야~ 이계집애야 지지맛"
하시고 방문을 꽝!!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ebirth (39.♡.46.15)
작성일 06.11 02:40
@무명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정말 멋있으시네요~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11 00:31
결말이 참 훌륭합니다~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ebirth (39.♡.46.15)
작성일 06.11 02:40
@Java님에게 답글 ㅎㅎㅎㅎㅎ
참 다행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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