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통신 글 시리즈 8 _ 쑈쌩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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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관람요....
원작자의 스크롤 압박이 좀 깁니다.
- 쑈쌩크 탈출 -
^^^^^^^^^^^
내눈엔
한없이 귀엽고 이뻐보엿고 사랑스러웟던그녀..
눈에넣어
렌즈대용으로 써도-_-
한개도 안아풀꺼같던그녀..
그렇게 사랑스러운그녀엿지만..
연예초단인 나
아직 사랑을 표현하는게 서툴럿다
한번은 내앞에서
졸라 깜찎한표정을 하며
애교를 떠는그녀..
( ㆍ_ㆍ) o(≥o≤o) 꺄르르르르르
아..
너무나 귀여운나머지
..때려버렷다..-_-;
얼굴을 감싼다는게
실수로 양싸대기-_-를 날려가지고..
그녀는 그자리에서울어버렷다
(ㆀㆍ_ㆍ) (∏-∏)으앙...
지금생각해보면 '왜그랫지?"
라고 생각되지만..
그땐 그게 나만의 표현법이엇던거같다-_-;
그녀에겐 미안햇지만;;
암튼 그정도로 순수햇던나.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변태-_-화 되면서
결국그 순수에서 탈피((((((((((((((-_-)하게되고...
어느날이엇다.....
띠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 ♬
지노:여버세요
민아:지노~야^-^*
우리집 오늘 비거든..우리집와라!응응?
지노: 귀찮아.
라고햇음.. 꽃추절단해야지
지노: 정말???? ++ 당장갈께!!
글구 심심하니까 영화두빌려갈까?
민아: 응그래그래 잼는걸루 빌려와~('-^)
지노: 근데..장모님;이 나 한번만더오면
죽여버린다고 하셧잖아--;어뜨케?
민아: 상관없어 오늘 진짜 아무두없데니깐!와라와!!^-^
지노: 아랏어요 마님--)/
딸깍.
으흐흐…--
왠지나도모르게입가에 미소가 가시질않앗다.
훗.
당장 나갈준비를하기시작햇다.
목욕하고 --a 옷도이뿌게--입고 안뿌리던향수--;도뿌리고
그렇게 별 개--멋 부리면서
그녀의 집에 도착!
'띵동~♬'
지노: 민아야^-^*~
민아: 나가요
덜컥.
문이열리자
아리땁게 앞치마를 하고잇는 그녀가 날 반겻다
(아..무슨 부부같잖아 --)
민아: 환영합니^-^)/…..
와락….
다짜고짜 껴안아버렷다;;
훗.
가볍께 싸대기를--) 선물로받고서야
안으로 입장할수잇엇다.
안으로 모셔진;나는
쇼파에 앉아잇으라는 그녀의 말을 쌩깐체
그녀를 뒤에서 덮쳣다.--*
민아: 야아왜이래 진짜 오자마자--
나: …뻘쭘(_;)
민아: 아유 그렇게 내가 보고싶엇어?^-^
나: 끄떡 끋떡 (+Д+) () (+Д+)!! <졸라굼주린표정;
민아: ..짜식^-^*……..쪼옥♥
,……..
나: ●--●
후끈 달아오르기시작햇다--;;♨
'에라 모르겟다'
나는 그냥 막무가내로 그녀를 방으로 밀어놓고
침대에 눕히고 애정표현을 시작햇다.
그리곤..
지노: 오늘 정말 집에 아무도 안오는거지?
민아: 응..--..왜물어자꾸!
지노: *--*
후훗.
난 3억짜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간 부은--) 드라이버인마냥
폭주--를 하기시작햇고
키쓰고..모고..
맘놓고 폭격햇다--)/
'피~~웅~펑~펑~~퓨웅펑~~뿌지직~'
↑효과음을 미화시킨거다--
한참을 애정표현--)하다가 문득..
나: '아…-- 이러다 진짜 오늘사고내는거아냐?--;'
나도 내가 무서웟다. 무슨짓을할지--..
근데…
그녀도 바라고잇던걸까..
표정이…
( ˘0ˇ) <이지랼이다;
ㅡ.ㅡ;
우움….
키스중……내가 장난식으로 물엇다
나: 원해?--
민아:……… 발그레 ●--●
나:'아 ..드디어…오늘인가…운명의날이..ㅠ.ㅠ'
나는 감격햇고
결심햇다.
그녀의 한을;풀어주기로--a
하나님 용서하세요 T-T
흥분한나는 옷을 집어 던졋고
그녀도 상의를 막 벗고.
거의 둘다 알몸이 되기직전….
갑자기….
현관문: 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띵똥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문열어!!!!!!!!!!!!!!
방정맞은 현관문소리--
그녀의 왕싸가지
여동생 정아 엿다.
나: 모야이거..--;;아무두 안올꺼래메?
민아: 헉..몰라몰라;;;빨리 숨어;;;;;;;;
다급해진나는 바지도 못입은채..
그녀의방에서 빠져나와
어디가지--)어디가지(--) 고민하던 나.
급히 안방화장실에 숨엇다.
그리곤 곧 현관문이 열리고
신발스러운듯한 동생의 목소리가들렷다.
정아: 아..씨 문 왜 안열구 지랼인데!!
민아: 미안..--;; 잠깐뭣좀하느라 (더듬더듬)
너 근데 왜케 빨리왓어.내일온데메!
정아: 아몰라 짜증나서 왓어.
안방화장실에서 가만히 듣고잇자니
싸가지중에서 최고싸가지그룹 리더격인
동생 정아엿다--
그계집에는 나갓다왓으면
씻을생각을안하고
다짜고짜 컴터에앉아서 컴터를 햇다.--
컴터는 마루 한가운데잇거든--;
그렇게 숨죽이며 화장실에 숨어잇는데 갑자기..
'Knock Knock Knock'
똑똑똑;;
나: 화들짝--;; 누가 화장실문을 뚜드린다--
나는 쫄아버렷고
어찌할쭐모르고 다리가 풀려왓다.
근데.. 문을 잠궈낫더니만..
열쇠로 따고 들어오는것이아닌가..
-- 난 문뒤에 바짝 붙어서
ºДº)….←이런 십알스런표정을한체
곧 닥칠 조ㅅ 같은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떨고잇엇는데……
알고보니 문을따고들어온사람은 민아엿다.--
지노:(목소리죽이면서) 깜짝놀랏잖아@!!!--;;
민아: 헤헷;;
지노: 웃음이나오냐--;;
나 떨려;;;겁나;;흐흑 어띀케나가!-ㅠ;;
이번에 나 여기또온거알면 장모님;이 죽인뎃잖아--;;
민아: 괜찮아 나만믿어˘-˘)/(T-T)
후…..
정말로 겁이낫다--;;
게다가 난..지금
빤스와--* 윗옷만 걸치고잇다고 --
이상황에서걸리면
진짜 경찰이잡아가도 할말이없을 경지--)>
그렇게..변기에앉아서 온갖상상을 하고잇는데
갑자기..
그녀가 벽에 날 밀치더니….
입술을 조여온다…--;
--
나: 웁웁우우우웁우웁!T-T
(지금 키스가 넘어가니?T-T)
민아: 웁웁웁웁웁웁우우웁--)
(괜찮데도.소심하긴--)
그렇게 ..
벽에 붙어서 한참을 당하고잇는데../
갑자기 …
'똑똑똑--'
--)--)!!
정아: 언니 모해!!!화장실에서!!!
지노:신발 어뜨케 조댓어;;;니동생인가봐;;
민아: (…아..망할기집에….) 언니 똥싸잖아--!!!!!!!!
정아:미친년 변기랑 키쓰를 해라.
지노&민아: 움찔--
그렇게 정아는 다시 컴터하러가고--;
한시간..두시간..흐를수록..민아도 지치나부다.
그냥 멍하니잇네--..
순간..그상황이 참..웃겻다.
생각해보라..--
평온한 어느 한가정 안방에..
아랫도리를 벗어던진-- 늑대한마리와 한마리의 여우 --
그리곤 마루에서 태연하게 컴터를 즐-- 하고잇는 동생여우
푸핫핫핫--
순간우껴서 웃음이 터졋더랜다..
그렇다..우린 그..가로 2m 세로1.5m 의 좁은공간을..
또..대화는 최대한 조그많게해야하는 상황…
그상황을 나름대로 즐기고잇엇던것이다.
그러던도중.
마루에서 들리는 반가운소리..
정아: 언니 똥좀 작작싸라. 나 샤워할테니까 컴터하든지!
나&민아:+Д+)+Д+)!!!번뜩!!
희소식이엇다--;
나는 바로 탈출준비를 시작햇고
문을 빼꼼히 열어서 마루를 보앗다.
그녀의 동생이 뒤돌아서 부라--자를
벗어던지고잇엇다--;;
참..
그상황에서…
꼴리는 나란..--a;;
암튼 그렇게 화장실로 들어간 동생.
이떄다!!해서
정아와함께 후다닥 정아방으로 뛰어나가는데…
갑자기열리는 화장실문--
화들짝.. 빼꼼..
--)--)!!!! (-ㅅㅡ….
순간 심장이 멎는줄알앗다.
화장실에서 머리만 뺴꼼 내민
동생과 마주쳣다--;
나: 아..걸렷구나……………….
머릿속엔 인생의 파로나마가-- 좌르르륵 지나갓고
털썩 주저앉아버렷다.--
그런데..
역시 하는님은 내편이엇던가--;
다행이 동생이 샴푸과다사용으로
거품에의해 눈을 감고잇엇고 ><
정아는 보일러 올리러 가고--;;
나는 다시 살금살금 소리안나게 그녀방으로숨구.
바지를 입고;;;; -- 방에서안정을 되찾앗다;;
그리군 민아와같이 현관에서 신발도 안신고
현관을 쾅--!!!!!!!!!!!!!
닫고 나갓다.
정아: 신발, 문살살 닫고 나가!!!!!!!
--;;;;;화들짝
다시한번 우쭐햇지만;
어쩃든 탈출에성공햇다..
완젼 쇼생크탈출 뺨친다 --
그리곤
우린 탈출을 자축하며..
어두운 아파트 계단에서
둘만의..은밀한 시간을 가졋다는…
핫핫핫……..--
그일이 잇은후…
고생끝에 낙이온다고… 우린더욱 사랑에빠졋지만…
나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얼마가지않아 깨져버렷다..
한심하게..바보같이..
지금은 물론 다 기억하기싫은 옜날일이지만.
그일만은
내 맘속깊숙한곳에..
그애와함꼐햇던 재밋엇던 추억으로 자리잡아잇어서..
그때를 생각하면서
오랜만에 키보드를 두드려보앗다..
- 웃대 [지노] -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헤어진 부분이 재미있으신가요?
딜리트님의 댓글의 댓글
무명님의 댓글
엣 생각이 납니다
전 들컸습니딩
그 아이는 속옷만(브라.팬티)
난 바지만 벗으면..그때 그 아이 아버지가
방문을 덜컥. "야 너희들 왜그래? 옷벗고??"
순간 큰일났구나..근데 죽으,란 법은 없어유~
가위 바위 보 해서 진사람이
옷벗기 하는 중입니다.히잇~
그 아이 아빠가 하는 말이 "야~ 이계집애야 지지맛"
하시고 방문을 꽝!!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아빠가 정말 멋있으시네요~
딜리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