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찌살았냐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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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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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산골 출신이라 도회지출신 같은연령대비교 어릴때 환경차가
많이 다릅니다
전기가 없으니 세탁기가 없었고
냉장고 당연 없어서
벼락김치라고 만들어 하룻밤지나면 셔 꼬부라졋고
가지나믈 호박나물같은건 먹고남으면 동네 공동우물에 둥둥 띄워두곤했는데
얼라들이 조심성없이 물 퍼올리다가 그 반찬통 엎어버리기도 하고
오뉴월 폭염이면 마당에 멍석깔고 자다가 빗방울 후두득하면
베개껴안고 냅다 마루로 튀었고
으 헝헝
연식 나오나요
댓글 10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MoonKnight님에게 답글
기억 조각 조각들이 그림같다란 생각을
한번씩 합니다
한번씩 합니다
비가그치고님의 댓글
와.. 신기하면서도 너무 정겨운 얘기네요 더 듣고싶습니다~~!! (삭제된 이모지)
냉장고없던 어린 시절엔 찬장이라는 부엌장에 그릇들 옆으로 남은 반찬들 넣어두곤 했었죠ㅎㅎ
냉장고없던 어린 시절엔 찬장이라는 부엌장에 그릇들 옆으로 남은 반찬들 넣어두곤 했었죠ㅎㅎ
MoonKnigh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