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은 개시하면 끄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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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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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구가 불덩이가 돼가긴 하나봅니다
일기장 뒤적여보니 에어컨
21년도엔 6.27일
22.6.20
23.6.18일 개시거든요
ㅎㅎ올해는 그제부터 아들이 저 쳐다보네요
에어컨 돌릴때 된거 아니냐고
전 온 집안 문 닫혀짐
그 느낌싫어서 개시를 늦춰보려하고
우리집만 그런가요?
우린 일단 켜면 석달정도 아예 안끄는집이라
댓글 12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달콤오렌지님에게 답글
두 놈들 대화들어보면 일터는 뭐 얼어죽을 ?수준 돌아간대요 ㅠㅠ
벗님님의 댓글
저희는 이미 켜기 시작했네요. 제가 열이 많기도 하고, 또 가족들이 한 번 주말에 모였더니 온도를 견딜 수가 없더군요.
예전에는 등목으로도 거뜬 했는데, 점점 우리가 나약해지는건지, 점점 날씨가 힘겨워지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예전에는 등목으로도 거뜬 했는데, 점점 우리가 나약해지는건지, 점점 날씨가 힘겨워지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벗님님에게 답글
크허
등목
오랫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어릴때 여름이면 하루에도 몇번씩 오빠들 등목담당이었는데요
등목
오랫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어릴때 여름이면 하루에도 몇번씩 오빠들 등목담당이었는데요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딜리트님에게 답글
수험생 더우면 안됩니다~ 짜증아 가라~ 졸음아 오지마~~
란초님의 댓글
아. 아직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한계일듯 합니다
그 촉촉함과 시원함에 익숙해져 버리면
집에오자 말자 리모컨을 찾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제 곧 한계일듯 합니다
그 촉촉함과 시원함에 익숙해져 버리면
집에오자 말자 리모컨을 찾지
않을까 합니다
자야남편님의 댓글
어젯밤에 에어컨을 틀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더군요.
죄없는 찬물만 마시다가 꾹 참고 누워잤습니다.
죄없는 찬물만 마시다가 꾹 참고 누워잤습니다.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자야남편님에게 답글
전 아직은 그 냉함이 싫은데
애들 의견 존중주의라
쬐금만 더 버텨볼까 생각중입니다
애들 의견 존중주의라
쬐금만 더 버텨볼까 생각중입니다
블랙맘바님의 댓글
예전엔 에어컨 있는집이 거의 없어서 더위도 그럭저럭 참을만했는데, 에어컨이 보급되면서 문을 열면 그 열기를 맞다보니 너도나도 사게 되어 결국 더 더워진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워낙 열 많은 부자랑 살고 있어서 집에서 주로 헐벗고 있어도 봄,가을에도 밤에 덥다고 하면 잠들기 전 잠깐씩 에어컨 틀어줘야 합니다.
여름철 연속 가동시간의 문제인데.. 오늘 반응들 보면 이제 틀 때가 된 듯 합니다. 사무실도 5월부터는 풀가동 입니다.
여성분들은 에어컨 없어도 잘 지내는데 말이죠.
아침 출근 준비때는 왜이렇게 더운지.. 갱년기 실감합니다 ;;; 갱밍아웃 안하려했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