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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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때 장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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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2024.07.26 12:59
16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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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우리 어릴적 40대 후반 50대 할아버지, 할머니

지금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나이 들어 보이셨지요…


61세 되면 환갑 잔치 하시면서 동네 잔치 하고

그 이후 돌아 가시면 호상이라고 동네 젊은이들 상여 메고 가서

매장해 드리고…

그 상여에 돈 꽂아 주면  좀 챙기고

내려와서는 

자네 수고했네 하면서 술 주시고


여긴 경로당입니다..






댓글 6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7.26 14:08
ㅎㅎ울 아부지가 생전에 입버릇처럼 하시던말씀
내가 환갑까지살거같냐
제가 그나이를 넘겻구요


83세에 가셨습니다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211.♡.63.224)
작성일 07.26 14:25
공감합니다.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삶은다모앙 (223.♡.29.144)
작성일 07.26 16:35
상여 한번 메 봤네요..
요새야..

꽃상여를 어찌 만들지 하면서
자세히 봤었ㅈ네요 습자지 같은 색종이를 잘 잘라 당기면 늘어나게 만들더군요..

문없는문님의 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7.26 17:41
어르신들 조문가서 곡 하시는걸 배웠어야 하는데... 못배웠네요.
못내 아쉽습니다.

하얀후니님의 댓글

작성자 하얀후니 (119.♡.162.151)
작성일 07.27 03:16
교통수단이 없던 시절 지구에 모든 어르신들이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서 피부관리가 안되어서 나이들어 보이신거지
억수로 건강했던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지금 현대인들이 태양을 피하고 다니나 몸은 어르신들 보다 더 약하고 병상수명만 길어지고 있지요.

아파트생활로 관이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지 않으니 망자가 자신의 집에서 마지막을 보낼 수 없는 작금의 시대 입니다.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175.♡.74.16)
작성일 07.28 21:37
60세이면 제가 직장생활 시작할 30년 전만해도 노인취급했었습니다.
지금은...제가 정년이 다 되었습니다만...
노인은 커녕...아직 애 취급받습니다...
주변에 나이든 사람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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