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도 모르는 척.........
소
소금쥬스 (118.♡.226.139)
2024년 12월 13일 AM 02:05
조회 406 공감 0
지금 제가 근무하는 읍 사무소에는 민원인들이 많이 오십니다..
읍 사무소 안은 금연지역이고 주차장 까지 금연 지역입니다...
근무하다 보면 하루 한,두분은 주차장에서 얼굴이 벌개지셔서 담배 태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분명히 그 분들의 민원이 해결 안되셔서 담배라도 태우면서 속을 삭이시는거 같아
다가가서 선생님 여기서 담배 태우시면 안됩니다 하고 말하고 싶지만
차마 그 말을 못하겠더군요...
하지만 업무상 그걸 이야기 해야 하는데
못하는 저에게도 자괴감을 느끼곤 하면서
근무중입니다..
예전 같으면 젊은 감정에 :여기서 담배피시면 안됩니다" 했지만
나이 드니
저분도 얼마나 속상하면 그러실까 하는 생각에
보고 못보고 안본척 하기도 합니다..
다른 게시판이면 못 쓸 글인데
여기는 경로당이어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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