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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전인가 만났던 명숙이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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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2024.12.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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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로 글쓴당에 입봉하려 했었는데

이글은 너무나 순수한글입니다다..


저는 솔직히 이성에 대한 관심없습니다...

지금도 관심 없는데 거의 50년전의 일이니...


그 당시 월세 5000원 정도 받은 방 들을 부모님이 하셨어요..


제글은 모든게 연관될겁니다..

이런게 세계관인가요?


오래된 이야기 이야기 이고

이제 기억도 희미한데..


제 나이는 12살인가 13살인가 모르겠는데

명숙이 누나 나이는 기억나요..

15세...


그땐 부산에 신발 공장이   잘되어서

강원도 에서 내려 오신 명숙이 누나...


절대 불건전한 이야기 아닙니다..


그 당시 열음엔 너무 더워서  집에서 못자고 야외에서 돗짜리 깔 자고 했었어요..


너무 더워서 돗자리 깔고 같이 누워서

은하수 보고 별똥별 보면서 이야기 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그당시 하늘은 은하수에 별똥별도 있었는데

불건전한 이야기도 아니고

제가 누나는 앞으로 뭐 할거야 하고 물어 보고

그럼 너는 어떻게 살거갔니..

하면서 여름 밤을 보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정말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그 당시 같이 보던 은하수와 별똥별 생이나서 글 올립니다...



댓글 2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어제 17:09
안드레센의 동화였을지, 생텍쥐페리의 동화였을지..
양치기 소년과 예쁜 치마를 입은 소녀가 언덕에서 별을 서로 얘기하는 그 짧은 단편이 생각나네요.
아.. 이제는 제목도 기억나지 않고 여럼풋하게 그 느낌만 남아 있어요.
소금쥬스님의 글에서도 그런 느낌이 한 가득이네요. 아, 풋풋해요. ^^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1:39
이젠 우리 나이엔 기억이 가물가물것도 많을 나이입니다..
그러면서 글쓴당을 알게 되어
말로는 못해도 글로는 제 자신을 표현 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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