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감자를 깍고싶지 말입니다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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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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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알바는 참 정직했습니다
감자 한가마니 껍질깍으면 2천원
어느날은 여섯가마니의 감자를 깍기도 했습니다
그 돈은 뭘했을까요?
법이 법이 아니던 시절
주야도없이 일 하고도 월급 석 달 안나오는건 예사라
남편지갑에 몰래 몰래 용돈으로 찔러넣워두곤 했었네요
콩콩팥팥인가
제 아이도 대학생시절 과외로 뭉터기돈 받을때보다
몸쓰는일이 편하다란 얘기를 했었는데 ,,,
저런 정직한 알바가 하고싶습니다
댓글 6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초딩요?
ㅎㅎ국딩 아니신가?
전 산골 출신이라 그땐 아궁이에 불때고 있었겠네요
ㅎㅎ국딩 아니신가?
전 산골 출신이라 그땐 아궁이에 불때고 있었겠네요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삶은다모앙님에게 답글
애들에게 하는말
젊어 고생 늙어 골병이다
가능하면 하지마라였습니다 ㅠㅠ
젊어 고생 늙어 골병이다
가능하면 하지마라였습니다 ㅠㅠ
여름숲1님의 댓글
대학때 냅킨만드는 공장에서 하던 알바가 생각나네요.
단순노무의 단점은..시간이 안가요.
그리고 오후의 그 노곤한 식곤증을 견디기가 어찌나 힘들었던지...
단순노무의 단점은..시간이 안가요.
그리고 오후의 그 노곤한 식곤증을 견디기가 어찌나 힘들었던지...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숲1님에게 답글
침대 스프링 조립
넥타이핀 조립
마늘까기
새댁시절 제 알바는 하는만큼먹기여서 지루할겨를없었나봅니다
넥타이핀 조립
마늘까기
새댁시절 제 알바는 하는만큼먹기여서 지루할겨를없었나봅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참 열심히도 살았네요.
근데 그 모은 돈으로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뭘 진득히 한게 없어서 과자 사먹고 말았던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