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감자를 깍고싶지 말입니다

Lv.1 그저 (112.♡.175.168)

2024년 9월 28일 AM 08:17 · 수정됨(19:50)

조회 336 공감 0


예전 알바는 참 정직했습니다 

감자 한가마니 껍질깍으면 2천원 

어느날은 여섯가마니의 감자를 깍기도 했습니다 


그 돈은 뭘했을까요?

법이 법이 아니던 시절 

주야도없이 일 하고도 월급 석 달 안나오는건 예사라 

남편지갑에 몰래 몰래 용돈으로 찔러넣워두곤 했었네요


콩콩팥팥인가

제 아이도 대학생시절 과외로 뭉터기돈 받을때보다 

몸쓰는일이 편하다란 얘기를 했었는데 ,,,


저런 정직한 알바가 하고싶습니다

댓글 (6)

  • 마이너스아이

    마이너스아이 Lv.1

    24.09.28 · 183.♡.95.227

    초딩 시절 신문 돌리기 중딩 시절 공사판 시다 고딩시절 벽돌 나르기 대딩시절은... 취직해서 야간대 다녀서...
    참 열심히도 살았네요.
    근데 그 모은 돈으로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뭘 진득히 한게 없어서 과자 사먹고 말았던 것 같기도 하고...
  • 그저 Lv.1 → 마이너스아이 작성자

    24.09.28 · 112.♡.175.168

    초딩요?
    ㅎㅎ국딩 아니신가?
    전 산골 출신이라 그땐 아궁이에 불때고 있었겠네요
  • 삶은다모앙

    삶은다모앙 Lv.1

    24.09.28 · 61.♡.223.158

    방통대 책 하차 알바는 할게 못되었어요.. 지금 택배 중.. 생수 택배 능가했었지요
  • 그저 Lv.1 → 삶은다모앙 작성자

    24.09.28 · 112.♡.175.168

    애들에게 하는말
    젊어 고생 늙어 골병이다
    가능하면 하지마라였습니다 ㅠㅠ
  • 여름숲

    여름숲 Lv.1

    24.09.28 · 211.♡.231.115

    대학때 냅킨만드는 공장에서 하던 알바가 생각나네요.
    단순노무의 단점은..시간이 안가요.
    그리고 오후의 그 노곤한 식곤증을 견디기가 어찌나 힘들었던지...
  • 그저 Lv.1 → 여름숲 작성자

    24.09.28 · 175.♡.11.168

    침대 스프링 조립
    넥타이핀 조립
    마늘까기
    새댁시절 제 알바는 하는만큼먹기여서 지루할겨를없었나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