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아들과 함께 볼 FC 서울 경기 티켓 예매(자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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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초5 아들놈이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합 보는 것에 재미를 가지기 시작했는데, FC서울(사는 곳)과 울산(조현우 팬 ^^;;)을 좋아합니다.

마침 두 팀의 시합이 5월 4일에 있기에 티켓을 예매해 직관을 시켜주려 하는데요.

제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티켓 예매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티켓 예매가 FC서울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두 군데가 있는 것 같은데요. 차이는 없는 것인가요?

2. 이왕이면 테이블이 있는 곳이 좋을 것 같아 KRUSH 테이블석을 알아보려 하는데요. 이곳은 빠르게 매진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곳을 구매하지 못한다면 동측과 서측 지정석 중에서 잡으려 하는데요. 애를 데리고 보기에는 어느 곳이 더 좋을까요? 낮 시합이라 이왕이면 그늘이 지는 곳이 좋을 것 같긴 한데.. 어디를 잡아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빠로서 점수 좀 얻으려 하는데요. 상암 구장에 가보신 분들이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댓글 3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저도 상암 안 가본지 오래되어서 답변드리기 어렵네요ㅜ
저도 조카와 함께 수원 경기 직관하러 수원 갑니다.

지중해님의 댓글

1. 보통 구단 홈페이지보다 티켓링크에서 주로 합니다.
마찬가지로, 몇몇 다른 구단은 인터파크가 예매 대행하는데 인터파크로 하는 게 낫습니다.

2. K리그 경기장은 보통 비싼 좌석이 싼 좌석보다 시야가 좋고,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습니다.
보통 기자석과 구단 벤치가 있는 쪽이 비싼 좌석인데요.
상암은 서측이 그늘진 좌석입니다. (제가 상암 가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서측 맞을 듯)
테이블석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좌석은 너무 낮은 좌석보다... 1층에서 중간에서 위쪽이 가장 시야가 좋습니다..

3. 덧붙이면...
주차는 경기시간 2시간 전에 가야 수월하게 합니다. 인근의 마포구청 주차장에 하는 것도 괜찮고요.
30분전에 간다고 생각하고 가면.. 주차하다가 전반전 못보실 수도 있어요. 여유롭게 가세여..
아드님과 먹을거리는 미리 준비하세요. 홈플러스에서 살 수 있지만, 메뉴가 제한적이고 사람이 많습니다..
뭐 음료 같은 것은 홈플러스에서 사도 되는데.. 다른 건 따로 준비하는 게 낫습니다.

4. K리그 관련 질문이나 정보는.. 다음카페 락싸에서 많이 얻으실 수 있습니다.

lunavi님의 댓글

헉. 제가 이 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 ㅠㅠ 혹시 다음에도 가실 수 있으니, 리플 달아봅니다.

1. 티켓예매는 두 곳다 상관없습니다만 어느팀을 응원하냐에 따라 갈릴 것 같습니다. 원정 응원이시라면 티켓링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FC서울을 응원하실 거면 두군데 다 상관없습니다.

2. 그런데 테이블 석의 경우 빛과 같은 속도로 매진되기 때문에... 올해 계속 예매를 해본 저로써는 구단홈페이지가 조금 더 빨랐던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시야가 좋고 해가 안드는 서측 J를 주로 예매합니다.)
그리고 응원을 좋아하는 아들내미는 북측에 친구들과 따로 앉습니다 ㅋㅋㅋ 북측은 지정석이 아니라 여유롭습니다. 대신 엄청 일찍갑니다 ㅋㅋㅋ
서측 프리미엄 앞쪽으로 예매하실 경우 일찍 경기장에 들어가면(보통 2시간전쯤..) 선수들 중에 미리 나와서 몸풀다가 근처로 와서 사진찍어주거나 사인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동측에는 어린이 할인이 되기때문에 서측보다 가족분들이 많이 오시긴합니다. 그런데 해가 듭니다 ^^; 더워요.
축구경기 날 홈플이 문을 닫으면 주차지옥 + 푸드코트지옥이 되기때문에... 예상하고 지하철 타고 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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