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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에 대해 기초적인 질문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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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러간당 117.♡.14.48
작성일 2024.06.05 23:13
58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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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를 잘 몰라서 예적금만 꾸준히 하고 주식만 소액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금 만기가 도래해서 보니 금리가 많이 떨어져서 넣을만한 곳이 없어서요.

주식은 겁이 나고 요즘엔 토스에서 간단하게 채권을 살 수 있다고 해서 기본적인 것만 찾아봤는데요.


  1. 채권도 손해는 볼 수 있지만,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그런 일은 잘 없다. 그래도 걱정되면 AA 이상의 국고채나 공기업 채권을 사면 된다.
  1. 정한 기한이 되면 15.4%의 세금을 떼고 원금과 이자를 돌려준다. 
  1. 미국채는 이자율은 높지만 환율 차이로 원래 기대한 금액보다 더 작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정도로 이해했는데요. 그래서 인천도시공사 같은 공기업에 5개월 짜리 일부 넣고, 미국채 6개월 짜리에 일부 넣고 할 예정인데요.

도시공사나 미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은 환율 때문에 기대한 금액보다 적을 순 있어도, 원금과 이자를 돌려는 받을 수 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환율로 손해를 본다고 해도 지금 예금 금리가 3.5% 대인데 미국채는 5.3%라 미국채가 더 나을 것 같아서요. 예금금리보다 낮더라도 미국이 안 망하면 6개월 뒤엔 원금과 1%라도 이자는 주겠죠...?.



댓글 9

도시방랑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시방랑자 (118.♡.203.162)
작성일 06.05 23:47
토스 미국채 투자의 경우 달러로 투자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만약 환율이 내려서 환손실이 발생하게되면 원화로는 원금 손실이 발생하게 되니 계산을 잘 해 보셔야 합니다.
1. 환전으로 인한 기본 수수료 발생.
2. 달러 전환으로 인한 원금 손실 발생.(환손실)

물론 이자는 5.3% 확정적으로 받을 것입니다. 미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또한 환율이 오르면 기대치 않은 환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보러간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보러간당 (114.♡.15.70)
작성일 06.06 09:01
@도시방랑자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환율이 많이 내려갈 가능성도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금리가 내리면 환율이 내려갈 수도 있으니까요.

전가복님의 댓글

작성자 전가복 (211.♡.3.117)
작성일 06.06 08:41
급전이 필요해서 만기전에 파는경우 손실이 발생하거나 채권을 팔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러간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보러간당 (114.♡.15.70)
작성일 06.06 09:04
@전가복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채권도 주식처럼 도중에 사고 파는 게 가능해서 가격변동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대신 만기까지만 들고가면 원금을 돌려받는 형태고요.
말씀처럼 급전을 생각하면 단기채권이나 일부만 채권에 투자해서 중도 해지가 최대한 없도록 해야겠어요.

콩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이 (121.♡.98.229)
작성일 06.06 12:00
지금은 채권에 투자할 때는 아닌 듯 합니다. 내년 쯤애 공황급 조정오면 그때 고려. 그리고 단기 보다 장기. 채권 초초보 의견입니다.

보러간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보러간당 (114.♡.15.70)
작성일 06.06 12:46
@콩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공황이 오게 되면 시중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몰려서 채권 가격은 높아지고 채권을 사는 사람은 많이지니까 채권 이자 금리는 낮아지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단기보다 장기가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어차치 만기까진 보유할 생각이지만, 현재 채권 이자 금리를 보니까 단기나 장기의 차이가 크게 나질 않는 것 같아서요.

콩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이 (121.♡.98.229)
작성일 06.06 22:29
@보러간당님에게 답글 저도 초보라, 입문급 이해에 따르면, 자산이 투자회사급이 아닌 개인이라면, 올웨더 전략 이런 건 아닌 것 같고요. 너무 심심하고요. 공황 초기에는 주식이던, 채권이던 같이 수익률이 곤두박질칩니다.. 차트를 보면 다 나옵니다. 이때는 안전자산으로 몰리는데, 공황 전후로 달러예금이 가장 안전적이고, 공황이 끝나는 시점에 환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다 알고 있는데, 못하는 거죠. 적당한 시점 공황 중반기 쯤에 (1년 간다는 전제하에) 채권으로 갈아타는데, 아무래도 미 장기국채가 단기 보다 더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인식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디플레이션시대와 인플레이션 시대에 따라 다르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 시대로 가는 과도기인 것 같기도 하고요. 어쨋든 지금은 주식의 시대입니다. 주식이 채권 보다 초과상승합니다. 23년 작년에 월가에서 주식 폭락한다. 금리인하 해라해라 기우제를 했던 이유가, 채권에서 엄청 물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채권은 내년 주가가 과열해서 모두가 열광할 때 슬슬... 고려해 볼만한데, 저 같은 경우는, 주식을 정리하고, 달러 예금으로 갈아탈 것 같습니다. 공황에는 결국 달러 강세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꿈꾸는광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광대 (211.♡.196.229)
작성일 06.07 09:25
@콩이님에게 답글 공황급 조정이 오면야 매수의 기회가 되겠지만, 유럽발부터 금리 인하하고 있어서 코로나때처럼 공황급 조정이 올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공황급 조정이 온다면 채권투자가 아닌 무조건 주식투자를 해야합니다.

현재 유럽기준금이 인하, 올 하반기 미국대선이 있어서 시장금리 인하의 가능성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3.5%로 9회동결 시켰고, 현실적으로 미국 금리 내려간다면 같이 내리겠죠. 그럼 국내 채권금리 또한 줄줄이 내려갈겁니다. 건설사 관련해서 은행까지 리스크 터진다면 문제겠지만, 금리하락된다면 그 리스크도 줄어들 겁니다.

제 포지션의 전체 자산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30% 미국주식
50% 국내채권
5% 해외채권
15% 현금 및 예적금

미국주식은 코로나때부터 시작해서 많은 수익올렸고, 청약당첨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매도후 부동산에 투입되었습니다.

국내채권은 현재 1~3년 만기 상품이 투자한 비율중 30%, 3년~5년 만기가 40%, 10년만기가 30% 정도 됩니다. 이자율은 4~7%정도 됩니다. 매월 발생하는 부동산 대출이자로 인해 채권비율을 올렸습니다. 단 건설사관련 채권은 매수하지 않습니다.

미국주식은 이미 코로나때 매수한 것들부터 중단기 스윙포지션등 다양하게 구성합니다. 그리고 해외채권도 일부 매수했네요. 어차피 미국주식은 단기차익 실현생각이 없어서 쿠폰이자 들어오면 그걸로 주식 재매수 합니다.

또한 중요한 현금 비율도 항상 일정하게 유지. 1년짜리 예적금 및 파킹통장으로 적정하게 돌리고 있습니다. 하락장시 매수할 여유자금은 준비하고 있는데, 올해 미국증시 하락할거 같진 않습니다. 1370원대에서 주식을 매수하고 싶진 않네요.

그리고 투자할거면 짧게 보시지 말고, 길게 보셔야 합니다. 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해야한다는거 항상 염두하세요.

콩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이 (121.♡.98.229)
작성일 06.07 19:09
@꿈꾸는광대님에게 답글 음 투자 전략이야 각자가 세우는 거라, 진짜 중공황이 오면, 최소 1년 전후로 진행됩니다. 그때는 쉬어주어야 할 때고, 차라리 달러를 들고 있는게 유리합니다. 2000년, 2007년 공황 경험했고요. 보통 1년간 쭉쭉 떨어집니다. 코로나 때의 하락은 일시적인 플래쉬 크래쉬라고 해서 일시적인 폭락장(3개월)입니다. 공황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한국 투자자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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