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달간 슬럼프였는데 오늘 극복했습니다.
T

Lv.1 tj11102 (121.♡.242.90)

2025년 11월 14일 PM 05:33 · 수정됨(11. 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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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강사님 없이 자유수영만 하다보니 ... 수영에서 하면 안된다는건 다하면서... 온갖 시행착오를 이겨내며 지금까지 수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잘 되다가도 슬럼프 만나고 다시 잘 되고를 반복하는데... 

지난 4달 동안은 최장기간 슬럼프였습니다. 정말 수영이 힘들고 느리고 먼가 안되서 슬펐어요.

오른쪽 스트로크+리커버리에서 미묘하게 균형을 잃는게 이유인 것을 알면서도 안되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원래는 솔더드리븐으로 헤엄쳤는데 물잡기 연습한다고 힙드리븐을 연습하면서 평소처럼 6비트를 찬게 원인이었구요. 오른쪽 1번킥 이후 골발을 로테이션 시켰는데 ... 3번킥에서 골반이 움직이면서 하체가 흔들려 균형을 잃게 되는게 원인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제 실력으로는 이걸 못 잡을것 같아요.

그래서 오른쪽은 원킥으로 허벅지를 살짝 뻗어서 골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서 당장의 문제를 수습하긴 했습니다.


어짜피 야매고 또 시간이 지나고 실력이 쌓이면  이것도 아니었구나 하겠지만... ㅜ 그래도  오늘 처음으로 1'40 페이스로 400m 를 돌았습니다. 그전에는 1'44가 400m의 최대 페이스였습니다.(아마도...) 올 초 목표가 1500m 25분(1'40 페이스...)이었는데 거의 포기 하고 있었거든요.


이 또한 과정이고 정답은 아닐것이지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댓글 (7)

  • 쥐군

    쥐군 Lv.1

    25.11.15 · 218.♡.90.236

    페이스가 엄청 빠르시네요 화이팅입니다.
  • T

    tj11102 Lv.1 → 쥐군 작성자

    25.11.17 · 121.♡.242.90

    빠르다니요. 어휴 부끄럽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uniquelab

    uniquelab Lv.1

    25.11.17 · 59.♡.76.91

    글 내용이 무섭습니당 ㅋㅋ 이리도 끝 없는 성찰이라니요 ㅎㅎ
    지금은 사정상 강습 없이 자수만 하고 있는데요. 연수반 있을 때도 그랬지만.. 정말 끝 없는 교정의 연속 같습니다.
    '이게 맞나?' 하다가 '오!' 하다가 '아 아닌데' 하다가..
    장비빨 못 받는 몸뚱아리 하나만 가지고 하는 운동의 숙명이랄까요..ㅋㅋ
  • T

    tj11102 Lv.1 → uniquelab 작성자

    25.11.17 · 121.♡.242.90

    수영이 참 어려운게 .... 강사샘이 정말 쉽게 이렇게 하면 돼요~ 한 것도 시간이 지나서 보면 절대 간단한게 아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건가? 싶어서 했다가는 산으로 가는게 참 많았습니다. ㅋㅋ
  • 코즈

    코즈 Lv.1

    25.11.18 · 106.♡.197.249

    대단하시네요. 킥 순서까지 신경을 쓰시고 수영을 하시네요. 저는 될대로 되라 하면서 수영하고 있어서 반성하게 되네요 ㅎㅎ
  • T

    tj11102 Lv.1 → 코즈 작성자

    25.11.18 · 121.♡.242.90

    그전에도 킥은 균형 잡으려고 차는것이라는걸 알고는 있었는데 이게 어떻게 균형을 잡는지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거든요. 그냥 막연하게 "몸에 맡기면 되겠지" 하고 무지성으로 6비트 추구했어요. 이게 컨디션에 따라 균형 잡는게 너무 차이가나는걸 고민하다가 알게 됐어요.
  • T

    tj11102 Lv.1 작성자

    25.11.18 · 106.♡.75.153

    뭐에 꽂히니 뭐만 보이네요 ㅎ
    https://youtube.com/shorts/0s21-IjuULQ?si=txBlLyNrzMiiKDC6
    이분 처럼 킥차는거 익혔어요. 오른 호흡할때의 오른쪽 골반이 위로 회전했지만 오른발이 왼발 보다 아래에 위치하는 ... ㅎ 다른 영상도 찾아보니 그렇게 하더라구요 다행히 야매는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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