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케이드 스네이크바이트로 뱀농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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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서비스에 돈을 계속 내면서 가끔 애플TV만 보고 아케이드는 거의 안했는데 갑자기 돈이 아까워서 한 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베스트에 올라온 게임을 선택해서 그중에 그래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게임으로 snake.io 라는 게임을 선택 무지개색의 콩이 떨어져있고 뱀끼리 서로 경쟁해서 더 큰 사이즈의 뱀을 만드는 게임인데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순위가 계속 바뀌고 경쟁하는 형태라서 해볼만 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해봤는데...
아이패드는 손에 땀이 나서 게임을 하기 좀 힘듭니다. 정밀한 조작을 해야하는데 손에 땀이나면 방향을 제대로 컨트롤 못해서 계속 사망...
그래서 맥에서 해봤는데 맥에 키보드로 조작하기에는 방향기가 너무 작아서 자꾸 문제가 발생 게임하기 힘들어요... 키보드 바꾸고 몇시간 정도 해봤습니다.
일단 몸에 부딪혀서 상대방이 죽게 하는 다양한 기법과 전략을 테스트해보고 점점 커진 대왕뱀(1위)를 사냥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고 자이언트 킬링만 한동안 해봤습니다.
이런저런 테스트가 끝나고 빨리 키우는 방법으로 일단 키우고 난 다음에 뱀농장을 만들어서 게임하러 들어온 사람들이 갑자기 다들 가두리양식장에 갖혀 랜덤 사료먹고 내가 가두리를 치면 자기들끼리 공간이 작아지면서 서로 먹고 커지면서 다시 공간을 줄여가면 게임하러 왔다가 점점 작아지는 공간 안에서 무간지옥을 맛보게 합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24시간 정도 게임을 해본거 같아요 사실 아이들 책에 미션수행하는 디자인을 책에 적용해보려고 했는데 엉뚱하게도 스네이크 게임 안에 미로찾기도 만들어주고 게임하러 온 유저들에게 뱀농장을 만들어서 3시간 동안 신기록 달성중에 딸이 게임으로 일하지 말라고... 그래서 그만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