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이오닉 5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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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하이브리드를 타고 있었습니다.
매일 서울에서 인천으로 40키로를 왕복하고 있어서 하이브리드를 선택했습니다.
<더 모아>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9,999원을 주유하면 100키로를 갈 수가 있더군요.
그렇게 매일 매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보니 현타가 오더군요.
<전기차 충전과 무엇이 다른가>
마침 중국발 LFP 배터리에 의한 테슬라 가격하락으로 인해 전기차 중고차 가격이 급락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게다가, 근무하는 지하 6층의 전기차 충전소에는 충전차량도 널널하더군요. (집밥이 없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기변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헤이딜러> <케이카> <케이비차차차> 를 이용해서 K8을 3200에 팔고서 아이오닉5를 3700에 살 수 이었습니다. 요즘은 그냥 중고차 팔고 사고 하는 것이 하루만에 이루어지는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그렇게 시작된 전기차 생활을 한지 7개월이 되었습니다. (11월에 차를 바꿨습니다.)
20인치 휠에 2WD 공인 주행가능거리 405키로 입니다만 요즘 처럼 좋은 날씨에는 사진처럼 505키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에코모드에 원페달 드라이브로 운전합니다.
2WD이지만, 차는 경쾌합니다. 200마력 초반대로 알고 있는데, 이정도면 실생활 영역에서는 차고 넘치는 것 같습니다. 초반 가속력 좋고 무엇보다 엔진음이 없어서 아이들 학원대기중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K8 하이브리드와 비교한다면 승차감은 20인치 휠이라 그런지 통통거리는 느낌에 차가 경박해서, 전자제어서스펜션이 들어간 K8이 훨씬 좋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실내 가죽 질감의 고급감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유지비가 기존의 한달 40만원의 주유비가 10만원의 전기충전비로 대체되었습니다. 또한, 실내공간이 무척 넓습니다.
다만, 주행보조장치가 K8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차선 중앙을 물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애매하게 한쪽 라인을 따라가서 불안해서 잘 안 쓰게 됩니다.
그리고 차체가 껑중해서 시트 포지션이 K8에 비해 애매해서 어떻게 해도 편안한 운전자세가 나오지 않네요. (키가 189입니다.) 게다가 보스 사운드는 메레디안 사운드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결론은 그냥 전기차가 좋으네요.
다음 차는 EV9으로 가고 싶습니다.
지적카리스마님의 댓글의 댓글
피자왕버거님의 댓글
하필이면 연비가 떨어질 시기에
맞춰서 구입하셨군요 ?
4월부터 10월까지는
전기차 운용하기에
아주 제격인 계절입니다.
즐거운 전기차 생활하세요!
지적카리스마님의 댓글의 댓글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장거리 효율은 나쁘지 않아요.
전기차에 극악인 환경은
저온 고속 장거리가 아니라
저온 저속 단거리거든요.
저는 겨울에도 열선, 히터,
따뜻하게 켜고 다닙니다.
제가 며칠 전 썼던 글인데,
한번 보시죠
https://damoang.net/free/443919
행인님의 댓글의 댓글
Jaekky님의 댓글
카드할인전 5만원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지적카리스마님의 댓글의 댓글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
지적카리스마님의 댓글의 댓글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macarena님의 댓글
지적카리스마님의 댓글의 댓글
Kenny430님의 댓글
따듯한것마셔요님의 댓글의 댓글
이로 인해 위험하다란 생각을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AlexYoda님의 댓글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성비 탑은 단연 K5 더군요. 가격대비 성능은 제가 보기에 젤로 좋은듯요. 아이오닉5와 Ev6는 개인적으로 정말 잘 만든 전기차인거 같습니다. 내연기관과 이질감도 크지 않고, 정말 좋더군요. 원래는 EV6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오닉5 타보고는.. 두 차가 비슷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말..현기 전기차들..잘 만든 차더라구요. 전기차의 이질감이 크지 않고.. 내연기관의 장점과 전기차의 장점을 잘 흡수한 차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